영원한 행복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등록날짜 [ 2023-10-03 13:30:01 ]

<사진설명> 연합 전도잔치를 진행한 교구식구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한 이들을 축복하며 환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주일) 목양국 13~15교구가 연합해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전도잔치를 앞두고 교구식구들은 전도받은 이들을 2부예배와 4부예배에 참석하도록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고, 예배 말미 축복하는 시간에 축복송을 찬양하면서 진실하게 축복했다. 또 교회를 방문한 이마다 찹쌀을 선물로 건네면서 오는 10월 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도 교회에 올 것을 독려했다. 이날 교구식구들이 전도잔치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초청하면서 은혜로운 일화도 많아 소개한다.


■하나님께서 예비된 영혼 보내주셔

-윤한나 지역장(14교구)


연합구역예배와 교구연합 전도잔치 등을 위해 한 달 전부터 매주 3~4일씩(월·화·목·토요일) 오류동역 인근으로 나가 지역주민을 만나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초청자들을 잇달아 보내주셨는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깜짝 놀랐다.


지지난 주일 초청잔치를 앞두고 토요일에 한 번 더 연락을 드리니 갑자기 못 오신다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데도 당일에 다시 연락드리며 초청했더니 교회 오겠다고 하신 분이 있고, 또 한두 달 전에 만난 분도 연락이 닿아 참석하겠다고 해서 차로 모시러 갔다.


그러자 초청한 어르신을 모셔 오는 길에 예비된 영혼을 여럿 만나게 되었다. 초청받은 분의 지인인 잃은 양 회원이 교회에 같이 오게 되었고, 평소 교회에 잘 오지 않던 새가족도 오는 길에 차에 태워 주일예배에 모셔 올 수 있었다.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 분들이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감동을 받았다. 또 초청자 일행을 한 차례 모셔다드리고 나니, 또 다른 어르신이 “지금 천왕동에 있으니 데리러 오라”고 해서 지지난 주일 이곳저곳을 차로 다니며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채웠다. 할렐루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94세 한 남성 어르신을 초청한 일이다. 마침 어르신의 따님이 우리 교회 성도였고 따님이 기도해 놓은 응답이었는지 연합구역예배도 오시고 주일예배도 참석하시는 등 감격스러운 일이 이어졌다. 어르신의 따님은 “평소 아버지가 우리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도록 기도했더니, 이렇게 교구식구들이 전도해 주어 예배드리러 오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는 '전도한 분들이 혹시 오실까' 염려하기도 했으나, 기도로 준비된 귀한 영혼을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의 일하심에 고개가 숙연해졌다. 나는 부족한 점도 많고 주님 일에 마음 쏟지도 못했으나, 주님이 강권해 일하셨음을 경험하며 감사했다. 우리 교구를 영혼 구원하는 데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전도받은 이가 예수 만나길

-유인숙 구역장(13교구)


노방전도에서 만난 주영택 님이 주일예배까지 오셔서 감격스럽다. 지지난주일 초청잔치를 앞두고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전도받은 이를 순적하게 만나도록 응답하셨고, 예배 시간에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등 새가족이 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전도한 나도 감동을 많이 받았다. 이날 2부예배에 참석한 주영택 님은 새가족 접견 후 주차별 교육도 받았고, 지금까지 연락도 잘 이뤄지고 있다. 오는 총력전도주일에도 교회에 꼭 오셔서 생명의 말씀 듣고 예수를 구주로 만나기를 소망한다. 영혼 구원을 위해 더 기도하리라.



위 글은 교회신문 <8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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