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l 청년회 은혜 속으로] 캄보디아 청년들, “우리가 하계성회 주인공!”

등록날짜 [ 2018-08-13 19:38:49 ]


<사진설명> 해외선교국 캄보디아부는 성경 말씀을 손 글씨로 적어 보며 청년성회에서 받을 은혜를 사모했다. 이날 은혜로운 내용으로 손 글씨 쓰기를 해 마음 문이 활짝 열린 캄보디아부 형제들이 청년성회에 가겠다고 등록했다. 강주혜 기자


캄보디아에서 온 청년들이 ‘한글 손 글씨’ 솜씨를 발휘했다. 지난 7월 22일(주일) 해외선교부 주일 모임 장소인 이오브이어학원 1층에서 한글로 부채 꾸미기를 한 것.

 캄보디아 현지인 형제들은 손수 쓴 삐뚤빼뚤한 한글 글씨로 “예수님 사랑해요”라고 진실한 고백을 올려 드리기도 하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쓰기도 했다. 어떤 형제는 한글이 익숙하지 않아 “라위입니다”라며 자기 이름만 큼지막하게 써 놓았다. 부채 꾸미기를 하면서 부원 모두 주님 안에서 하나되어 하계성회에 등록하는 형제도 있었다.

한편, 지난 8월 5일(주일)에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성회에 참가한 형제 18명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성령 하나님께 은사받은 간증을 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캄보디아부 리더를 맡은 낙다 형제는 “사장이 휴가 때 일하면 돈을 더 준다고 했지만, 하나님 말씀 듣고 싶어 돈벌이를 뒤로하고 성회에 참가해 크게 은혜받았다”고 간증했다. 이어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이 한국에서 보내 준 돈으로 배를 곯지 않게 됐는데, 최근에 욕심을 부리며 다툰다는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면서 “나부터 주님 은혜를 잃은 지난날을 회개하고, 우리 가족이 나를 통해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니 욕심을 버리고 주님 안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해외선교부 회원들에게도 가족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이번 청년성회에 참가해 주님을 뜨겁게 체험한 쏨앗 형제는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는데 난생처음 죄가 무엇인지 깨달아지고 음란하고 방탕한 삶을 회개했다”며 “통성기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회개가 터져 나왔다”고 고백했다. 또 “예전에는 담임목사님 말씀이 길게 느껴졌는데 은혜받고 보니 이제는 몇 시간이고 듣고 싶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쏘콤 형제는 “캄보디아에서도 교회에 다녔기에 ‘나는 천국 갈 것’이라고 믿었는데, 이번 성회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도 그 죄를 회개치 않은 자가 갈 곳이 지옥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았다”며 “이제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리라 굳게 마음먹었다”고 새로운 신앙의 각오를 밝혔다.

캄보디아부 형제들은 성회에 다녀온 후 기도하는 자로, 영혼 섬기는 자로, 전도하는 자로 거듭났다. 주님 일에 쓰임받고 싶어 모두 마음을 쏟아 열심을 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은혜 주신 주님을 사랑해서 나타나는 신앙 양심의 발로다. 언어는 다르지만 주를 위해 충성하게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주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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