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한 사람이라도 더 은혜받도록 마음 모아

등록날짜 [ 2021-01-28 18:21:38 ]

청년회 각 부서는 동계성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연락해 성회에 참가해 꼭 은혜받을 것을 당부했다. 각자의 집에서 성회에 참가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어느 때보다도 회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회원들이 은혜받도록 섬겼다.
 
동계성회 홍보영상 제작

대학청년회 전도1부(김하람 부장)


대학청년회 전도1부(김하람 부장)는 동계성회를 앞두고 성회 참가를 독려하려고 ‘동계성회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재기발랄한 대학생 회원들이 작사·작곡해 만든 홍보송의 “우리는 은혜받을 수 있다”는 믿음의 가사를 같이 듣고 부르면서 성회를 사모하게 했다.


또 흰돌산수양관에서 오전예배와 저녁예배 사이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처럼 ‘가정에서 함께하는 동계성회’ 기간에도 우리 교회에서 만든 성극 ‘러버겐’ 영상을 보거나 대학청년회 동아리인 ‘리시브’ 영상을 시청했다. ‘리시브’는 대학청년 회원들이 모여 정치·시사상식 등을 공부하고 우리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동아리다.


전도1부는 수양관 성회 시 수요일 오후마다 진행하던 유해물 수거도 ‘네이버 폼’으로 했다. “유튜브, 드라마, 웹툰”, “음란한 죄” “늦잠, 게으름 같은 육신의 소욕”,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한 죄” 등 버리고 해결받고 싶은 죄를 적고 중보기도 제목을 쓴 다음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에 하나님 앞에 죄를 내려놓고 회개했다.
 
채팅 앱에 모여 설교 들으며 “아멘”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김유지 부장)


“하나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아멘.”


음성채팅 앱 ‘디스코드’에 모인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김유지 부장) 부원들이 성회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내용을 댓글로 달고 있다. 지난해 동계성회만 해도 흰돌산수양관에 가서 말씀 듣고 마음껏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은혜받았는데, 이번 동계성회는 각자의 집에서 성회 영상을 보는 터라 채팅 앱에 모여서라도 예수 안에 하나 되어 은혜받기를 사모한 것이다. 또 혼자 예배드리다 집중력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은혜받은 말씀마다 “아멘” 댓글을 쓰고 깨달은 내용을 실시간 쓰도록 했다.


전도1부 회원들은 성회를 마치고 나서도 그날그날 받은 은혜를 정리해 댓글을 남기고 은혜받은 점을 공유했다. 김반석 형제는 “순종만이 살길이고 순종할 때 천국의 복이 생산된다”고, 유은홍 자매는 “오직 예수님만이 참평안이고 행복이요, 썩어질 육신의 것이 아닌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다”고 신앙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도1부는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회원들 신앙생활을 격려하고 ‘가정에서 함께하는 동계성회’ 참가를 권면하려고 윤석전 담임목사가 마련한 선물을 전했다. 회원들 집이나 교회 앞마당에서 잠깐 만나 선물을 건네고 성회 참가를 당부했다. 오랜만에 직분자를 만난 회원들은 담임목사의 편지와 사과·쿠키 같은 간식을 받아 들고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유튜브 엠티 진행…참가 작정서도 작성
충성된청년회 12부(김정신 부장)


충성된청년회 12부(김정신 부장)는 동계성회를 앞둔 1월 10일(주일) 저녁 8시 유튜브에서 엠티를 진행했다. 김정신 부장은 “오늘, 지금, 내 청년의 때에 영적생활을 훈련받아야 성경에서 말하는 환란과 핍박이 닥치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데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탓에 교회에 모이지 못하지만 오히려 내 신앙을 훈련받는 시기라 여겨 깨어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님 다시 오실 때 예수님과 혼인잔치에 참여할 신부가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동계성회에 꼭 참가해 신부의 믿음이 만들어지게 할 것”을 말했다.


이날 12부 부원들은 2주간 진행하는 성회에 참가하겠다는 작정서를 ‘네이버 폼’을 활용해 작성했다. 성회 등록비도 작정했고, 부원들이 모은 등록비는 성회 기간에 은혜 주실 하나님께 예물로 올려 드렸다.


한편, 12부는 말씀 시간마다 은혜받은 것을 기록하고 ▲은혜받은 말씀 ▲깨닫고 회개한 죄 ▲말씀 듣다 힘들었던 점 등을 기록해 두었다가 서로 공유한 후 다음 날 더 은혜받도록 중보기도를 했다. 또 핵심 설교 말씀을 5~6분 정도의 영상에 담아 다음 날 회원들이 출근해서도 말씀을 듣고 은혜받을 수 있게 해 신령한 영적 흐름을 이어 가고자 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전도1부는 동계성회에 앞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가 보자”, “우리는 은혜받을 수 있다” 같은 믿음의 가사를 듣고 부르면서 성회를 사모하게 했다.
 


<사진설명> 전도1부 부원들이 성회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받은 내용을 댓글로 달고 있다. 혼자 말씀을 들으면 집중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부에서 실시간 댓글을 달도록 한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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