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섬기길 다짐” 청년회 하반기 직분자 임명

등록날짜 [ 2021-06-26 21:32:38 ]


<사진설명> 하반기에 신임 직분자로 임명받은 청년들이 윤대곤 목사에게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청년회는 6월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청년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할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다. 지난 5월 30일(주일) 3부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4개 청년회별로 총 48명을 부·실장부터 차장, 조장, 헬퍼에 이르기까지 임명했다. 충성된청년회 14명, 풍성한청년회 13명, 대학청년회 16명, 새가족청년회 5명이고, 새로 임명받은 직분자들이 회원들을 섬길 각오를 보내 주었다.


▶하반기 청년들을 일선에서 섬길 이창주 충성된청년회 신임 부장(6부)은 “청년들 영혼 사랑할 귀한 직분을 주셔서 감사하고,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영혼 섬김의 직분을 주님만 의지해 충성하고 싶다”며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회원들을 섬기겠고 6부 직분자들과도 예수 안에 하나 되어 주님 심정, 낮은 마음으로 섬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신앙생활이 이전보다 많이 정체된 상황이므로 부원 각자의 신앙 성장을 위해 양육, 모임, 기도 등을 기획해 섬기려 한다”며 “부장으로 임명받은 다음 날 취업도 결정됐는데 ‘주를 위해 일하려는 자를 주님께서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담당한 청년들 영혼도 사랑하겠다”고 감격스러운 간증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7부 배지혜 신임차장은 “나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한데도 직분자로 임명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작은 일 하나도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므로 기도로 부원들을 섬기고 담당 부장께도 순종해 맡겨진 일들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직분 임명에 앞서 ‘하나님께서 왜 나를 쓰려고 하실까’ 돌아봤더니, 기도하던 중 ‘직분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임을 바로 알아 감격스러웠다”며 “더는 직분을 부담스러워하거나 하나님을 속상하게 하지 않고 ‘오직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일념으로 충성하고 청년들을 섬기리라 마음먹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같은 청년회 전도8부 윤하영 조장은 “영혼 섬김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설교 말씀을 통해 항상 들어 오며 직분 받기를 부담스러워 주저하곤 했는데,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하나님만 의지해 충성하겠다”며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 뜻대로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니 더 많이 기도하려고 하고, 주님 주신 사랑으로 부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고 어려운 고민거리도 세심하게 들어주면서 섬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에 직분 감당을 두고 기도했는데, 예전과 달리 마음이 무척 평안하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영혼 섬기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거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할게’라는 긍정적인 말을 듣고 응원받아 감격스러웠다”며 “주님께서 나를 믿고 맡겨 주셨으므로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주님께 기도하며 신령한 유익을 남기고 싶다”며 임명받은 각오를 밝혔다.


▶새가족청년회 장미엘 헬퍼는 “직분 임명을 받아 주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교회에서 충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믿고 맡겨 주셨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며 “직분자 명찰의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문구처럼 한 영혼도 멸망하기 원하지 않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애타 하신 주님 심정과 주님 사랑으로 섬기고 싶고, 다른 어떤 일보다 직분을 최우선하도록 매일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회원들 위해서도 진실하게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직분 임명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주님께서 회원들 사랑할 마음도 풍성히 공급해 주셔서 회원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 가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며 “연락이 잘 안 되던 형제가 하나님 말씀 들을 수 있도록 기도했더니 몇 주 만에 연락이 되어 ‘주일예배를 드리러 오겠다’는 답장을 주어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고, 한 자매에게 신앙 권면을 할 때도 주님께 기도했더니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자매 영혼을 위한 진실한 권면을 하게 하셔서 감사했다. 이처럼 주님이 나를 써 주시고 은혜 주셔서 가슴 벅차다”며 풋풋한 신임 직분자의 소감도 전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지만 교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임명된 청년회 직분자들이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기업을 잘 감당해 하반기에 청년회를 크게 부흥시키기를 기도한다. 임명하시고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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