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계연도 영적생활 승리 독려

등록날짜 [ 2022-01-04 15:18:22 ]

청년회 직분자들은 2022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회원들을 심방하고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새로 만난 회원들이 신앙생활에 열심을 낼 수 있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청년회 생활에 친숙해지도록 섬기면서 영적생활 승리도 당부하고 있다. 청년회원들이 주님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4부 직분자들이 새 회계연도에 만난 회원들을 찾아가 직접 구운 군고구마를 선물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청년회 4부(김선희 부장)는 지난 12월 11일(토) ‘사랑의 군고구마 심방-주님의 사랑이 따숩구마!’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느낀 직분자들이 고구마를 손수 굽고 포장해 회원들을 찾아가 전한 것이다. 새 회계연도에 같은 부서에 속해 기쁘다는 인사말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4부 직분자들은 하루 동안 교회 인근에 사는 회원들을 여럿 찾아가 심방했다.


이날 대학청년회 4부원들은 직접 찾아와 군고구마를 전해 준 직분자들을 반갑게 맞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얼굴을 보면서 교제를 나눠 소속감을 크게 느꼈다. 군고구마를 먹고 나서도 문자를 통해 “부모님과 같이 먹었는데 정말 달고 쫀득하니 맛있었다”, “직분자분들이 와 주어서 깜짝 놀란 만큼 큰 사랑도 전달받았다”, “직접 구운 고구마에 주님 사랑이 담겨 있더라”라며 고마움을 표시해 주었다.


이날 사랑의 군고구마 심방을 받은 4부 조성호 형제도 “직분자들이 군고구마를 직접 만들어 주어 맛도 좋았고 정성이 담겨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잠깐이라도 만나 교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새 회계연도에 우리 4부에 있으면서 누가 시켜서 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하나님을 정말 사모해 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며 새해 다짐도 보내 주었다.


이날 심방에 나선 직분자들도 회원들을 직접 만나 주님 사랑을 전하면서 큰 은혜를 경험했다. 예수 안에 직분자와 회원들 모두 하나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충성된청년회 8부(정가연 부장)는 오는 1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12월 19일(주일)부터 31일(금)까지 2주 동안 ‘동계성회 작정기도’를 진행했다. 또 8부원들이 작정기도에 적극 참석하도록 ‘타임 스탬프’ 앱을 활용해 SNS 단체방에 ‘기도 인증샷’을 공유하며 기도할 것을 서로서로 독려했다. ‘타임 스탬프’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날짜와 시간은 물론 기도한 장소가 사진 한 장에 모두 기록돼 인증샷을 공유하기 좋고 기도할 마음가짐도 다잡게 한다.


‘동계성회 작정기도’에 참여하고 있는 김대환 형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흰돌산수양관에 함께 모여 성회 말씀을 듣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이번 동계성회를 앞두고 기도로 철저히 준비해 수양관 성회 못지않게 큰 은혜를 받고 진실하게 회개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전 눈이 왔을 때 ‘눈 오리’를 배경 삼아 ‘기도 인증샷’을 공유했는데 부원들도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눈 오리’ 인증샷을 차례차례 올려 기도하러 왔던 것을 알렸고, 우리 8부원 모두가 동계성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기도할 힘도 났다”며 밝게 웃었다.


같은 부 오하은 자매도 “퇴근할 때면 무척 피곤한데도 우리 부원들이 SNS 단체방에 ‘기도 인증샷’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원들이 기도하는 데 열정적이구나’, ‘나도 얼른 기도하러 가야지’라며 도전을 받았다”며 “인증샷 덕분에 피곤을 이기고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향했더니 은혜도 많이 받았고 부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소속감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동계성회의 ‘너는 너를 알라’ 주제처럼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바로 알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육신의 생각대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회개하고, 코로나19 이전처럼 신앙생활을 우선하고 주님께 내 시간과 소유를 드리며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도로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8부는 주중 ‘줌 모임’에서 만나 ‘개인 특송’을 하거나 축복송을 부르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주님께 독창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서로를 축복하는 찬양도 전하는 것이다. “주님 사랑해요/ 온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찬양을 주님께서도 기뻐 받으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8부는 오는 1월 동계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동계성회 작정기도’를 진행했고, ‘타임 스탬프’ 앱을 활용해 SNS 단체방에 ‘기도 인증샷’을 공유하며 기도할 것을 서로서로 독려했다.




■충성된청년회 10부(장원미 부장)는 성탄절을 맞아 2000년 전 이 땅에 나신 내 구주 예수님께 무엇을 드리면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며 지난 12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생일선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수 성탄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죄와 사망과 저주와 지옥에서 구원하신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므로 예수님만이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시도록 주님이 기뻐하실 선물을 마련해 본 것이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전지전능 하신 주님께 무엇을 드리면 좋을까. 10부원들은 이틀 동안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를 선물하기로 마음먹거나,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싶다는 소망을 사진에 담아 주님 앞에 내놓았다. 부원들이 주님께 드리고 싶다는 선물 목록을 소개한다.


▶ 찬양 연주: 피아노 연주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거룩하신 예수께서 이 땅에 성탄하셨음을 감사하고 싶다. 주님께 찬양으로 귀한 선물을 올려 드리기를 원한다. (허동운)


▶ 감사 고백: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천국 소망 갖고 싶다.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너무 감사합니다.” 진실한 감사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싶다. (김대훈)


▶ 회개기도: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실 모습으로 나 자신이 만들어지고 싶다. 주님 닮은 모습의 나를 드립니다. (서민제)


▶나: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시는 나를 예수님께 드리고 싶다.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 (한윤지)


▶전도: 나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알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연락해 주님께로 인도하고 싶다. 한 영혼을 주께로!(이진희)


이날 10부원들은 그동안 예수님께 사랑받은 것을 깊이 감사하며 부족하나마 주님께 사랑을 드리고 싶어 사진과 글에 감사를 담아 표현했다. 새 회계연도에 10부원 모두가 성탄하신 예수께 감사하며 직장, 가정, 교회 그리고 어디에서든 예수님을 나타내고 증거하고 예배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10부는 성탄절을 맞아 내 구주 예수님께 무엇을 드리면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며 지난 12월 24일(금)과 25일(토) ‘생일선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개기도, 피아노 찬양 연주, 전도 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풍성한청년회 7부(복상균 부장)는 지난 12월 16일(목) ‘뮤지컬 문준경’을 관람했다.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6·25전쟁 발발 당시 순교한 문준경 전도사 일대기를 뮤지컬을 통해 들여다보며 전도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자 관람한 것이다. ‘뮤지컬 문준경’은 증도(전남 신안)에서 6·25 때 순교한 문준경(1891~1950) 전도사의 실화를 배경 삼아 제작됐다. 문준경 전도사는 일 년에 고무신 9켤레가 닳을 만큼 걸어 다니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열정적으로 전했고, 섬마다 찾아다니면서 100여 교회를 세웠다.


이날 부원들과 뮤지컬을 관람한 8부 김소희 자매는 “극 중 문준경 전도사가 아픈 자, 소망이 없는 자, 소외된 자들에게 조건 없이 찾아가서 주님 사랑으로 돌봐주고 마음 다해 기도해 주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희 자매는 “나 또한 예수 모르는 이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조건 없이 전하며 예수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받고 싶다”며 “예수님께서 마음이 아픈 자에게 위로를 주시고, 주린 자에게 양식을 건네고, 외로운 자에게 친구가 되어 주신 것처럼 나 또한 가난한 자들을 찾아가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행함 있는 믿음을 실천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같은 부 양소영 자매도 “최근 들어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 글도 모르고 교육 받을 기회도 얻지 못하는 좌절 속에서도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 신앙 고백하는 문준경 전도사의 모습을 보고 큰 위로를 경험했다”며 “비록 뮤지컬 작품이었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문준경 전도사가 수많은 사람을 고치고 예수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나도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받으리라’, ‘주님의 작은 일에라도 쓰임받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밝게 미소 지었다.


한편, 풍성한청년회 7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만난 감사를 고백하고, 구령의 열정을 실천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노방전도에 나서고 있다. 선물과 피켓 등을 활용해 노방전도에 나선 7부원들이 새 회계연도에도 복음 전도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뮤지컬 문준경 포스터. 증도(전남 신안)에서 6·25 때 순교한 문준경(1891 ~1950) 전도사의 실화를 기반 삼아 제작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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