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께 감사

등록날짜 [ 2022-02-28 22:25:27 ]

<사진설명> 지난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기간, 청년들이 줌 화면 앞에 앉아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2월 6일(주일) 4부예배 전, 새가족청년회 기쁨우리 주효진 부장이 윤대곤 목사에게 대표로 단체상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9부는 성회에서 은혜받은 부원들이 기도생활을 이어가도록 ‘기도용사’를 임명하고 명찰도 전달했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시상식

‘단체상’과 ‘간증문 개인상’ 전달



연세중앙교회는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마친 후 ▲성회 참가자가 가장 많은 부서와 ▲간증문을 은혜롭게 작성한 청년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두 주간 진행한 청년성회를 마친 후 간증문을 공모했고, ‘단체상’과 ‘개인상’을 각각 시상한 것이다.


2월 6일(주일) 4부예배에 앞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윤대곤 목사는 동계성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한 부에 ‘단체상’을 수여했다(예배 인원 대비 비율). 4개 청년회에서 1~3등을 뽑아 총 15개 부에 상장과 심방비를 전했고, 1등은 충성된청년회 12부(김종오 부장), 대학청년회 9부(박지혜 부장), 새가족청년회 기쁨우리(주효진 부장)가 차지해 상장과 심방비를 받았다. 그 외 청년회 모든 부서에 별도로 심방비를 지급했다. 아래는 단체상 1등을 받은 청년회 부장들의 동계성회 은혜나눔이다.



■찾아가는 심방, 성회 참가로 이어져

-김종오 부장(충성된청년회 12부)


회원들의 성회 참가를 위해 직분자들과 매일 마음 모아 기도했고, 특별히 연락이 안 되거나 성회 참가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회원들을 위해 집중 기도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 방역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회원들을 심방했고, 전 성도 저녁기도를 마친 후 ‘찾아가는 심방’으로 회원들을 집 앞에서 잠깐 만나 동계성회 참가를 진실하게 권했다.


한 명이라도 더 성회에 참가하기를 바라며 늦은 시간까지 심방하다 보니 막차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귀가한 적도 있고, 지방에 사는 부원이 성회 참가를 사모하도록 단체 티셔츠도 직접 구입해 발송하면서 은혜받도록 독려했다. 감사하게도 그동안 연락이 잘 안 되던 회원들이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성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성회에서 은혜받은 후 주일성수를 하기로 한 회원도 있을 만큼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동계성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것도, 부원들이 은혜받도록 하신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다. 예수님의 애타는 영혼 구원의 심정과 십자가 사랑으로 더 기도하면서 부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각자가 은혜의 주인공임을 깨달아 예배생활, 기도생활 사모해 하도록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은혜받은 회원들 ‘기도 용사’ 임명

-박지혜 부장(대학청년회 9부)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직분자들과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경험했다. 오랜 기간 연락이 안 되고 예배도 안 드리던 회원이 있었다. 하나님과 사이가 많이 닫혀 있는 회원이라 성회를 사모하는 마음도 전혀 없던 상태였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그 영혼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주시면서 직접 집 앞으로 찾아가 보도록 감동하셨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리라’ 의지하며 회원 집 앞에 가 보았더니…. 할렐루야! 정말 오랜만에 회원과 만나 대화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마음 문도 열어 주셔서 성회 말씀도 듣게 됐다.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일이다.


성회 참가를 꺼리는 회원들에게는 이번 성회에서 은혜받는 직분자들 모습을 편집해 10분짜리 영상을 보내면서 성회 참가를 독려했고, 한 타임만 참가하겠다는 회원이 영상을 보고 은혜받아 성회도 계속 참가했다.


동계성회에서 은혜받은 부원들이 더 성령 충만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9부 기도용사’로 각각 임명했다. 회원 개인과 부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 용사’ 직분을 통해, 자기 영혼 지키고 감사로 충성하는 자가 되어 받은 은혜를 지키고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섬기고 있다. ‘중보기도 용사’, ‘아멘 용사’ 등 명찰도 자체 제작해 전하며 책임감 있게 기도하고 섬기도록 독려한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회원들 성회 사모함 생겨 감사

-주효진 부장(새가족청년회 기쁨우리)


지난 동계성회를 앞두고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을 섬기고 심방할 때마다 화제는 항상 ‘성회’였다. 또 예배 때 은혜받으면 성회에도 자연스레 참가하고 은혜받기를 사모하게 되므로, 새가족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예배를 성공하도록 마음 쏟아 섬겼다. 새가족청년회 유튜브 전체 모임에서도 지난 성회 때 은혜받은 회원들의 간증을 전하곤 했다.


성회를 앞두고 애타게 심방했더니 주님 은혜로 성회에 참가한 이들이 많았다. 한 자매도 성회에 대해 사모함이 없었으나, 성회 시작하기 몇 주 전부터 집중 심방하고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변화된 내 간증도 진실하게 전했더니 조금씩 마음 문이 열리는 듯했다. 성회 시작하기까지도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직분자 기도모임에서 자매 이름을 불러가면서 마음 모아 기도했다.


주님이 일하시도록 매달리고 간구했더니…. 놀랍게도 자매는 둘째 주부터 성회에 참가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다. 또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영적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받고 싶어 직분자에게 스스로 연락해 관심 갖는 모습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후 설날축복대성회까지 참가한 자매는 주일예배 때도 첨석해 은혜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새가족들이 동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지키도록 “매일 기도하라”고 애타게 권면하고 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히10:25) 말씀처럼 모여 기도하고 말씀 듣도록 권하고, 설날축복대성회 말씀도 일상에서 계속 듣도록 당부한다. 직분자들부터 주님 앞에 단장된 신부로 만들어지기 위해 기도와 말씀을 생활화하는 일에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하고 믿음의 스케줄에 우선순위를 두며 새가족들을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같은 날 개인상 1~3등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4개 청년회와 동탄연세중앙교회 청년회에서 각각 두 명씩 1~3등을 뽑아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개인상 1등은 공다영(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조현정(새가족청년회 임원단)이 차지했다.


한편, 동계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회원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기고자 애쓴 각 부서에 전달한 심방비와 간증문 상금은 직장실업인선교회에서 마련했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에서 청년들에게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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