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 ‘정회원 등반’ 환영

등록날짜 [ 2022-12-22 10:06:26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52명

청년회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복음 전하기를 당부해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식을 마친 후 새로 등반한 청년 52명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가 가사를 개사해 부르면서 흥겨운 워십을 선보여 정회원이 된 청년들을 환송하고 있다.


<사진설명> 청년회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있다.



청년회는 지난 12월 11일(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안디옥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연세 유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을 잘 마친 청년회원 52명이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청년회 등 일반 청년회 정회원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이지우, 장미엘 사회로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로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가를 축복하는 가사로 개사해 부르면서 워십을 선보였고, 이어 새가족 회원을 주님 심정으로 섬긴 이들의 영상편지를 상영했다. 새가족 담당 직분자들은 정회원이 된 이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정회원이 된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한다. 정회원이 됐으니 영혼 섬김이든, 충성이든 하나님께 값지게 쓰임받아 많은 영혼 살리고 주의 일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기대우리 전지훈 우리장)


“일반 청년회에 가서도 믿음의 스케줄에 꼭 참석할 것을 당부한다.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영적 생명 공급받는 복된 자리에 와 있을 때 주님이 반드시 은혜 주신다.”(사랑우리 우산성 차장)


“나도 아직 새가족이지만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다 보면 주님과 사이를 금세 회복하고 신앙생활 할 생명도 공급받는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이다.”(새가족 엄지현)


이어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은 함께 신앙생활 할 정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도 그동안 섬기면서 친해진 정회원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아쉬움을 전했고, 축하받은 청년들은 일반 청년회에 속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대학청년회 9부로 등반한 류신아 자매는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한 지 어느새 1년이 다 되어 가고, 정회원으로 등반하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새가족청년회에 이제 막 적응한 듯한데 새로운 부서에 가서 신앙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염려하기도 했으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할 때 영적인 축복을 받은 것처럼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인도하실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면 된다’고 감동하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등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대학청년회 직분자분들이 세심하게 섬겨 주고 많은 부원들이 환영해 주어 감사했다”라며 “등반한 대학청년회에서도 주 안에 하나 되어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에서 대학청년회 5부로 등반한 함영주 자매는 “교회에 잘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섬겨 준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의 섬김을 잊을 수 없고, 주님 일이라면 묵묵히 충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의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일반 청년회에 등반하게 되면서 교회 행사와 각종 모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듯해 기대가 크고 새로운 부원들을 만난 것도 무척 기쁘다. 모이기에 힘써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정회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에 배속된 전혜나 자매도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청년회 직분자들의 섬김과 기도에 항상 감동받았는데, 얼마 전 동생의 수술을 앞두고 기도가 많이 필요했을 때 새가족 직분자들이 함께 기도해 주고 격려해 주어 큰 힘이 되었고 동생도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해 가는 중”이라며 “지난 주일 정회원 환영식 때는 대학청년회 직분자들이 각종 악기와 밝은 얼굴로 환영해 주어 감격스러웠고, 그동안 섬김받고 사랑받아 왔으니 나 또한 매순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가슴에 품어 많은 이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신앙생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정회원 환영식을 본 윤석전 담임목사는 “새가족이 정회원이 되기까지, 또 천국 갈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영혼을 살려 영혼의 때에 주님께 큰 상급 받기를 축복한다”라며 “정회원이 된 이들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하며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구원받은 것 감사하다. 오늘 등반한 이들 중에 우리 교회의 큰 일꾼이 나오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반한 청년들이 일반 청년회에서도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하도록 기도했다. 정회원이 된 청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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