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성경퀴즈대회에 출전한 50명이 정답을 적은 판을 들고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전자들이 20일(토)에 열리는 ‘도전! 성경 속으로’ 예선전에 진출했다.

<사진설명> 유해창 전도사가 1위 박래준 형제에게 상을 전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주일) 성령강림절 축하행사인 성경퀴즈대회 ‘도전! 성경 속으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연세가족들의 큰 관심 속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연세가족들은 부서별로 출전자들끼리 모여 출제 범위인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공부하고, 자체적으로 소규모 성경퀴즈대회도 여는 등 20일(토) 예선전과 한 주 뒤에 있을 본선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교회 모든 부서가 절기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5월 14일(주일) 오전 10시30분 풍성한청년회도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자체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출전자 50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은 20일(토)에 열린 예선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강초아, 이찬영 사회로 진행한 성경퀴즈대회에서 유해창 담당 전도사와 이승철 청년회장이 심사를 맡았고, 객관식과 주관식을 적절히 섞어 문제를 제시했다. 난이도를 구분해 퀴즈대회 초반에는 쉬운 문제를, 소수의 인원이 남았을 때부터 어려운 문제를 냈다.

이날 최후 3인으로 박래준(전도7부), 남주은(5부), 서동희(전도3부)가 남았고, 15번 문제 “누가복음 2장에 아기를 주께 드리려고 할 때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제물 삼은 것은 무엇일까요?”에서 “비둘기 한 쌍”이라고 답하지 못한 서동희 형제가 아쉽게 3등을 차지했다.

이어 22번 문제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가 승부를 가른 곳은 23번 문제. “마태복음에 예수께서 죽음과 부활을 세 번 이르셨는데, 각각 몇 장인지 적으라”라는 문제였고, 박래준 형제가 “16장, 17장, 20장”이라고 답을 정확하게 적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래준 형제는 “제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끝까지 남게 되었고, 풍성한청년회원 모두 성경을 많이 읽어 은혜받기를 바란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이후 시상식에서 1위 박래준, 2위 남주은, 3위 서동희에게 부상으로 각각 에어팟프로 3세대, 갤럭시 워치5, 백화점상품권을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풍성한청년회 성경퀴즈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은 성경퀴즈대회를 계기 삼아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성경 말씀을 꼼꼼히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5월 28일 성령강림절에 진행할 ‘도전! 성경 속으로’에 참가할 성도들과 모든 연세가족이 성령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