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양 회원 초청 따뜻하게 섬겨

등록날짜 [ 2023-09-09 14:40:26 ]

<사진설명> ‘에바다 전도잔치’ 충성자들이 전도잔치를 마친 후 초청받은 이들을 섬긴 기쁨을 밝은 미소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설명> 우리 교회 청년들이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이들을 섬기는 모습. 노량진 전도처 3층에 에바다실을 마련했다.


<사진설명> 전도잔치에서 캘리그라피 부스도 운영했고, 성경 말씀 작품을 전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에서는 지난 8월 26일(토) 노량진에 마련한 전도처에서 ‘에바다 피부관리 전도잔치’를 열어 오랜 기간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회원을 비롯해 새가족과 전도받은 청년 등 16명을 초청했다. 길거리에서 전도하다 보면 짧은 시간 내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초청받은 이들에게 고가의 피부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차분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노량진 전도처 3층에 마련한 에바다실에서는 잔잔한 찬양이 흘러나오고, 우리 교회 청년들이 친근하게 다가가 섬기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에바다 피부마사지 전도’에 초청받은 이들은 우리 교회 청년회원인 전문 피부관리 충성자들에게 ‘클렌징→각질 제거→마사지→모델링팩’ 순으로 피부 관리를 받았고, 충성자들은 30분간 초청받은 이들을 섬기면서 자신들이 예수를 만나 참행복을 경험했다는 간증을 들려주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0분씩 총 6타임에 걸쳐 주님 사랑을 담아 섬김을 제공하자 다음 날인 주일에도 초청받은 이들 가운데 8명이 교회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청년들과 교제를 나눴다.


한편, 이날 풍청한청년회는 노량진 전도처 2층을 카페로 만들어 다과도 제공하며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했다. 새가족들에게 은혜로운 성경 말씀을 손글씨 작품으로 선물하도록 캘리그라피 부스를 운영했고, 동절기를 대비해 ‘립밤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해 유쾌한 분위기에서 청년들 마음 문을 열어 복음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 에바다전도잔치는 잃은 양 회원과 전도받은 이를 초청해 섬기고, 한 명이라도 더 예배에 초청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구원받게 하려는 목적이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광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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