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처럼 믿음의 사람 될래요

등록날짜 [ 2020-02-27 15:10:44 ]


<사진설명>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것처럼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성경 속 모세가 되어 비닐 튜브를 통과하고 있다. 글·사진 왕영진 기자


모세 탈인형을 쓴 교사가 힘차게 외쳤다. 예배실을 가로지르는 ‘비닐 튜브’가 마치 바닷길처럼 활짝 열려 어린이들이 엎드린 자세로 통과한다. 지난 2월 16일(주일) 오후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요셉학년(초등1·2)이 진행한 ‘모세의 기적’ 공과 활동 모습이다.


활동에 앞서 요셉학년 2학년 어린이들은 바닷길이 될 비닐 튜브에 시트지로 만든 물고기와 문어를 붙이면서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후 비닐 튜브를 줄줄이 통과하면서 성경 속 모세가 하나님만 의지해 순종한 사건을 체험했다.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성경 속 주인공처럼 믿음의 인물로 자라길 소망했다. 공과 활동 말미에는 탈인형을 쓴 모세와 어린이가 기념 촬영도 했다.


한편, 요셉학년은 15일(토) 오후 1~3시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새해 첫 ‘앙팡전도잔치’를 열었다. 교사와 정회원 학생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면서 새학기 전도에 마음을 모았다. 3개월 동안 교회에 오지 않던 어린이가 이날 앙팡전도잔치를 계기로 다음 날 주일예배에도 참석했다. 요셉학년은 매주 교회 인근인 항동 아파트단지에 나가 새로 입주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매달 1회 앙팡전도잔치를 연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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