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사랑으로 양육” 초등부 연합교사세미나

등록날짜 [ 2023-01-10 13:09:22 ]

<사진설명> 초등부 연합교사세미나 모습.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학년별 교사들에게 어떻게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심방하고 전도해야 하는지 전했다.


초등부는 지난 12월 18일(주일) 4부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연합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요셉(1~2학년), 야곱(3~4학년), 이삭(5~6학년), 디모데신입반 교사들에게 어떻게 어린이들은 양육하고, 심방하고 전도해야 하는지 전했다.


강사로 나선 디모데신입반 이명숙 교사는 전도와 정착에 중점을 두고 세미나 강의를 진행했다. 이명숙 교사는 “지난 2022년 초반 교회에 나오던 우리 반 어린이가 3~4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회계연도 결산 때 출석 인원이 34명까지 늘어난 것은 주님의 은혜”였다며 “말썽꾸러기 아이들도 주님 사랑으로 품어주고 칭찬해 주어 자존감을 높여주면 반드시 변화된다. 반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도해야 하며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살거나, 심방하기 어렵고 만나기 어렵더라도 부모님과 친분을 쌓으면서 꾸준히 찾아가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순 교사는 첫 공과 때 진행할 인적 사항 기록과 공과 방향에 대해 소개했고, 성경 읽기, 말씀 암송 등에 어린이들이 어떻게 하면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이 교사는 “다른 교사들의 조언도 귀 기울여 들으며 교사세미나를 준비했다”라며 “교사 충성을 오래 해오면서 안일해진 나를 돌아보았고, 더 기도하고 더 영혼 살려서 주님 일에 쓰임받고 싶다는 영적인 욕심도 생겼다”라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사세미나에 참석한 초등부 교사들은 선배, 동료 교사의 세심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맡겨주신 영혼 사랑하고 직분을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회계연도 어린 영혼들을 섬길 초등부 교사들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하게 하시고 한 해 동안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광옥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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