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설날축복대성회 감상문 대회’

등록날짜 [ 2023-02-22 14:49:42 ]

<사진설명> 초등부 설날성회 감상문을 잘 써서 상을 받은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설명> 우수상을 받은 요셉학년 윤소은 어린이의 그림일기 감상문.


초등부는 지난달 설날축복대성회(1/20~23)에 참가해 은혜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상문 대회’를 열었다. 초등부 어린이들도 설날성회에 참가해 생명의 말씀을 사모해 듣도록 권면하기 위해서였다. 요셉학년(1~2학년)은 그림일기에 간단한 소감을 적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했고, 야곱학년(3~4학년)과 이삭학년(5~6학년)은 은혜받은 내용을 글로 써 보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예배 때마다 은혜받고 깨달은 점을 손으로 그리고 써보며 성회 말씀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시상은 간증문 내용에 따라 우수상, 열심상, 참가상으로 구분했고, 각 학년 담당 교역자가 심사한 후 학년별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초등부 어린이 총 169명이 설날성회 감상문을 제출했다.


우수상은 요셉학년 윤소은(9) 어린이, 야곱학년 신유신(10)·이시현(11) 어린이, 이삭학년 김예원(13) 어린이, 디모데신입반 최다인(13) 어린이 등 총 5명이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열심상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과자를 추가로 시상했고,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캐릭터 연필과 연필깎기 세트를 상품으로 주었다.


알록달록 색칠한 그림일기 감상문을 쓴 9세 윤소은 어린이는 하나님이 마음 아프시지 않도록 우상숭배 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는 그림, 기도 응답으로 하늘에서 복이 내려오는 그림, 불쌍히 여겨 달라고 말한 바디매오(막10:46~52)를 고쳐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 등을 그림으로 그렸고 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도 간략히 써 보았다.


윤소은 어린이는 “우수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친구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해 함께 복을 받고 싶다”라며 “성회에 열심히 참가하고 감상문을 쓰기 위해 목사님 말씀도 잘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설날성회 기간에 엄마와 동생만 설날성회 경품에 당첨되어 아쉬웠는데, 내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우수상으로 위로해 주신 것 같아 기뻤다”라며 “성회 기간에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다”라는 기특한 소감도 전했다.


초등부 어린이들은 감상문 마지막에 앞으로 어떻게 신앙생활 하겠다는 각오를 ‘나의 다짐’ 난에 적어 보았다. 어린이들은 “천국 가기 위해 매일 기도하고 예배 잘 드리고 충성하며 살아야겠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갈래요”,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열심히 신앙생활 할래요”,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적었다. 어린 아이들도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영적생활 잘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등부 겨울성경학교와 설날축복대성회에서 은혜받은 어린이들이 2023년 한 해 하나님 말씀 안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은혜 주시고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광옥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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