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부모가 복된 자녀 양육” 유치부 학부모세미나

등록날짜 [ 2023-02-22 14:58:46 ]

<사진설명> 유치부(6~7세) 학부모세미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학부모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12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학부모세미나를 열었다.


유치부(6~7세)는 지난 2월 12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학부모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디모데후서 1장 5절을 본문 삼아 “내 자녀가 축복받는 길은 자녀들이 육신의 때에 누릴 돈이나 땅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때에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의 신앙을 물려주는 것”이라며 “아이들은 부모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닮아 가므로, 부모들부터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고 신앙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실천해야 복된 신앙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성경 속 요셉이 어린 나이에 이방 땅으로 팔려가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한 까닭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아버지 야곱이 어린 요셉을 옆에 끼고 하나님에 대해 교육했기 때문”이라며 “야곱이 자기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만나 주시고 인도해 주신 사건을 자녀에게 계속 전했기에 요셉 또한 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부모들도 자녀들과 같이 성경 말씀을 읽고,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예물생활도 어떻게 하는지 세심하게 알려 줄 때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자연스레 전해지고 부모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은 자녀가 복된 인물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신앙이든 학습이든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유치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물어볼 때,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알려 주려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부모에 대해 큰 신뢰를 느낄 것”이라며 “그러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부모들이 신앙생활도 진실하게 하고 독서도 즐겨 하면서 아이 앞에 부모로서 멋지게 신앙생활 하고 신뢰를 쌓아둬야 부모의 당부도 잔소리가 아닌 애타는 충고로 영향력이 있게 전달되고 자녀를 복된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대곤 목사는 부모 자녀 사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뢰의 관계로 만들어지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세심하게 강의했고, 교육국 교사들과 자녀 양육을 협력할 것도 조언했다. 부모들은 마음에 와닿는 강의를 듣고 내 자녀를 복되게 키우고자 기도했다.


이후 유치부 교사들과 학부모는 간담회에서 반별로 만나 어린이들의 가정생활, 교회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고, 한 해 동안 어떻게 아이들을 영적으로 섬길 것인지 논의했다. 한 해 동안 유치부 아이들을 복된 자녀, 복된 어린이로 양육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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