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유아유치부, 반별 성경암송대회 실시 外

등록날짜 [ 2014-06-17 09:12:32 ]

■ 유아유치부, 반별 성경암송대회 실시


유아유치부 반별 성경암송대회가 지난 6월 8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열렸다.

성령강림절을 맞아 유아유치부에서 예수 피 공로로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친히 우리에게 오신 성령 하나님을 환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암송대회는 유아유치부 총 16반이 반별대항으로 진행했다. 반별로 재미있고 독특한 복장으로 암송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어떤 반은 다 같이 왕관을 썼고, 또 어떤 반은 똑같이 맞춘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또 암송하는 모습도 반별로 특색이 있었다. 한 반 전체가 입을 맞추어 큰 소리로 또박또박 암송하였고, 손 유희를 준비하기도 했으며, 어떤 반은 암송구절을 찬양으로 바꾸어 암송해 바라보는 청중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특히 5세 반은 작은 입술로 옹알거리며 서툴게 하나님 말씀을 암송해 심사하는 교사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퍼졌다.

유아유치부는 성경암송대회를 1년에 5회 연다. 5~7세 어린이들이 세상 지식을 받아들이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겨 오직 진리의 성경을 기준 삼아 믿음으로 자라나기를 소원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어린이가 하나님 말씀 암송에 동참하여 말씀을 가까이하고 죄악이 관영한 어두운 세대에 그 말씀이 어린이들을 빛으로 이끌어 주기를, 또 어린이들이 그 말씀 붙들고 믿음 안에 견고하게 자라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김서현 기자


■ 청년회, 자체 성경퀴즈대회 열어


청년회는 지난 6월 7일(토) 대학선교회실에서 청년회 자체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성령강림절 특별 행사인 ‘도전! 성경 속으로’를 하루 앞두고 본선 진출한 청년회원들이 무대를 미리 경험하여 행사 당일에 긴장하지 않고 문제를 잘 풀 수 있게 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윤대곤 청년회담당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본선 진출자들을 포함하여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들까지 포함해 총 30명이 참가했다.

김승교 형제(풍성한청년회 기획실)가 재치 있는 사회로 웃음꽃을 피우며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퀴즈대회가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문제 난도로 셋째 문제에서 9명, 넷째 문제에서 17명이 대거 탈락해 행사 시작 10여 분 만에 단 4명만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패자부활전을 열어 6명이 부활, 본 무대에서 총 10명이 다시 실력을 겨뤘다.

문제 중간중간 청중들을 상대로 게임을 진행해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초콜릿 꽃다발을 증정하여 흥을 돋우었고, 참가자 인터뷰도 하며 1시간 동안 흥미진진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6번 문제까지 팽팽하게 실력을 겨루다가 17번 문제에서 김명훈 형제(충청 11부)가 홀로 정답을 맞춰 ‘청년회 성경퀴즈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이어 나머지 등수를 가누는 문제에서 문준희 자매(풍청 4부), 한순희 자매(충청 전특1부)가 나란히 2, 3등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한 김명훈 형제는 “청년회 성경퀴즈대회 진출로 본 무대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부담이 덜하다. 내일 성령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 후반에 탈락한 송제유 형제(충청 전특1부)가 성령강림절에 열린 본 행사 ‘도전! 성경 속으로’에서는 최종 우승자가 되어 성경퀴즈대회 사상 처음으로 청년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손미애 기자


■ 중등부, ‘우리 교회 예체능’MT 진행


중등부는 지난 6월 6일(금) ‘우리 교회 예체능’이라는 제목으로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광명서초등학교에 모인 중등부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화창한 날씨와 뛰어놀 수 있는 건강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올리며 체육대회의 막을 열었다.

오전 활동으로는 학년별, 남녀별로 나눠 꼬리잡기, 풍선 터트리기 경기를 진행했고, OX퀴즈에서 성경상식, 우리교회상식, 중등부상식, 일반상식으로 나뉜 문제를 풀어 나갔다. 중등부 학생들은 침착하게 문제를 잘 맞혀 나가며 성경과 우리 교회, 중등부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재미와 정보 2가지를 모두 챙긴 알찬 시간이었다.

점심식사 이후, 본격적인 체육활동이 시작되었다. 학년별 남자 축구와 여자 피구에서 모든 학생은 경기규칙에 따라 질서 있는 모습으로 저마다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하였고, 그 결과 남자 축구는 1학년이 우승을, 여자 피구는 2학년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계주로 1, 2, 3학년 학생팀과 선생님팀으로 나뉘어 경기하였는데, 3학년이 계주 우승을 차지하며 사이좋게 중등부 모든 학년이 각 종목에서 한 번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박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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