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유아부, 여전도회 함께 ‘솔로몬 학교’ 진행 外

등록날짜 [ 2015-06-29 16:14:01 ]

유아부, 여전도회 함께 솔로몬 학교진행



유아부와 여전도회가
솔로몬 학교를 함께 진행하며 아이와 부모에게 복음을 전했다.


지난 620() 오후 3시 월드비전 6층에서 솔로몬 학교수업이 열렸다. ‘솔로몬 학교4세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독서, 요리, 체육, 미술, 오감 수업을 진행하는 여전도회 주관 문화센터 프로그램으로 매달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유아부는 기존 전도프로그램에 더해 솔로몬 학교에도 참여해 4~5세 아이와 부모를 동시 전도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주말이 되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문화센터, 체험학습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야외로 외출하기 때문에 놀이터, 공원에서 만나는 어린이는 극히 드물다. 이런 이유로 유아부는 평일 전도팀을 구성하여 솔로몬 학교전단을 제작해 아이와 학부모 전도에 나섰다. 교회 오라는 말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하는 부모들도 솔로몬 학교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수업에 초대하면 흔쾌히 응했다.

무엇보다 교회를 처음 방문한 새신자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학부모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갔다.
 
79여전도회(서지연 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유아부는 요리파트를 맡았다. 박혜정 교사의 지도로 맛있는 수박 화채요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과일을 자르고 건포도와 우유, 음료수를 컵에 담아 나만의 수박화채를 만든 후, 함께 맛있게 먹었다. “선생님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라고 해맑게 외치는 아이들의 함성이 교실을 가득 메웠다.

4~5세 어린이들은 부모와 항상 같이 다닌다. ‘솔로몬 학교는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여전도회원들과 다과를 먹으며 친교를 나눈다. 덕분에 솔로몬 학교는 부모와 자녀를 관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매달 진행되는 솔로몬 학교수업으로 인근 지역 모든 불신 부모와 어린 영혼을 전도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전도사


유치부, 쿠킹 클래스로 신입회원 어린이 초청



메르스야,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


유치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분위기에 그동안 결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621(주일), 신입반 학습시간에 잉글리시 쿠킹 피자빵 만들기교실을 연 것. 관리회원을 예배에 초청하고 새로운 친구도 전도했다.

뮤지컬 잉글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했다. 기본적인 인사말, 요일과 날씨 관련 영어 표현을 같이 익혔다. 또 식빵, 토마토 케첩, 치즈, 소시지, 양파를 비롯한 피자빵 재료의 명칭을 영어로 하나하나 확인해 봤다.

이제 아이들이 직접 피지빵을 만드는 시간! 아이들은 선생님의 인도에 따라 식빵에 케첩을 펴 바른 후 각자의 취향에 맞게 그 위에 재료를 올렸다. 재료를 고심하여 고르고 또 여러 모양으로 꾸미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또 피자빵 반죽을 팬으로 굽고 있는 교사들을 계속 재촉하며 자신이 만든 피자빵이 어서 완성되기를 기대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피자빵을 한입 가득 물고 치즈를 늘어뜨리는 아이들은 연신 맛있다, 맛있어!”를 연발하며 기뻐했다.

유치부 전 교사가 아이들의 예배 자리 회복을 놓고 기도했는데, 이 날이 기도 응답의 날이 되어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나오지 못하던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고 새로운 영혼도 전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초청된 아이들은 오랜만에 듣는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그동안 지었던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으며, 날 위해 죽으시고 살아나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다시 한 번 진실하게 고백했다. 또 통성기도 시간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메르스에 걸리지 않게 지켜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유치부 아이들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예수님 을 사랑하고 예배를 사모하여 교회에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김서현 기자


충청12, 하계성회 권면 UCC 촬영 나서



하계성회를 두 달여 남기고 성회 참석을 이끌 프로젝트 준비가 한창이다
.


충성된청년회12(이하 충청12)621(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UCC 촬영에 나섰다. 오는 810일에 열릴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 부원 모두가 참석하도록 독려할 작품을 만들고, 부원들이 하나 되기 위해 기획한 것.

충청12부는 그룹을 세 개로 나눠 촬영했고, 그룹별로 찍은 영상을 모아 작품을 완성했다. UCC 작품명은 내가 단번에 변화된 하계성회.

극 초반에는 수험생, 직장인, 타성에 젖은 자가 성회에 가지 못할 환경에 처한 내용이 나온다. 공무원 시험이 코앞인 수험생, 휴가 신청하기 눈치 보이는 직장인, 지난번 성회에 다녀왔지만 삶에 변화가 없는 이들은 성회 참석을 고민한다. 하지만 곧 하계성회에 가서 은혜받을 것을 소망하며 참석을 결단한다는 내용을 그렸다.

강유림 부장(충청12)“UCC 작품을 촬영하면서 부원들이 하계성회를 사모하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 부원 모두를 성회에 가게 하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계성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기도하고 심방해 전 회원이 성회에 가서 은혜받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충청12부는 주일에 UCC 작품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예배에 잘 오지 못하는 관리회원에게도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성회 참석을 권면하려 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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