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고등부, 수능 당일 수험생 기도와 응원 나서 外

등록날짜 [ 2015-11-16 16:13:29 ]

고등부, 수능 당일 수험생 기도와 응원 나서

연세중앙교회 고등부 전도사와 교사들 그리고 고등부 1,2학년들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고3학생들을 응원하며 힘을 복돋워 주었다.

1112() 신도림고(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 연세중앙교회 교사와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기도해 주려고 모였다. 예년과 달리 포근한 날씨 속에 결전을 앞두고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 표정이 다양했다. 좋은 성적을 내리라 결의에 찬 학생, 공부가 부족했는지 머리를 긁적이는 학생. 한편에서는 개선 장군처럼 만면에 웃음을 띤 학생들도 있다.

이날 신도림고에서 시험을 치른 연세중앙교회 고등부 6명은 교사들과 후배들의 따뜻한 기도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수험장에 입장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박정은 학생은 아침부터 일찍 오셔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험은 조금 어려웠지만 기도 덕분에 자신 있게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등부 교사들은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에 힘쓰며 섬김에 앞장섰다. 수능 전날에도 아침에 전달할 간식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연세중앙교회 고등부는 이날 동일여고, 영신고, 경인고, 우신고에도 찾아가 고등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고등부 학생들이 하나님 은혜로 수험생활을 보냈듯 성인이 돼서도 캠퍼스문화와 세상 풍속을 이기고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 뜻대로 쓰임받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박주석 형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2, 1 메달 획득

사회복지선교부 박주석 형제(48, 뇌병변장애 1)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주석 형제는 일반(개인) 소속으로 육상필드 세 종목에 출전해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곤봉던지기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주석 형제는 2014년에도 이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2012년 대회 역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따내 꾸준히 메달을 획득했다.

어려서부터 뇌성마비를 앓은 박주석 형제는 1988년부터 서울시 장애인 축구팀 대표 선수로 활동했는데 1996년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축구선수 생활을 더는 할 수 없게 되자 수년간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했다.

2006년 울산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원반과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오랜 세월 연습한 결실을 보았다. 이후 매년 전국체전에 빠지지 않고 도전했고 그때마다 메달을 획득했다.

박주석 형제는 처음에는 단순히 메달을 따는 것이 좋아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로는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다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길이라고 여겨 올해는 전 교인 50일 작정 기도회에 참여해 기도하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육신의 건강이 허락되는 한 도전해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싶다는 박주석 형제의 소망이 계속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윤환구 기자


유아부, 성경 읽기 시상식 진행해

5세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매일 성경을 읽어 하나님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부모의 신앙생활에도 도전을 주어 화제다.

유아부는 올 초 5세 아이들에게 성경읽기표를 나눠 주고 성경을 읽게 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신약 27(260)과 시편 1(150) 완독을 목표로 하루에 한두 장씩 꼭 읽게 한 것. 성경읽기표를 다 채운 아이들에게 매달 시상했고, 118(주일) 진행된 10월 시상식에도 아이들 32명이 매일 성경 읽기를 달성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미취학 아이들이 성경을 읽은 데는 학부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아이들이 아직 글을 읽을 줄 몰라 부모가 성경을 읽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성경 읽는 시간 덕분에 부모와 자녀가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은 물론 성경을 읽지 않던 부모들도 아이를 위해 시간을 내 하루에 한 장씩 성경을 꼭 읽는다.

시상식 당일, 상 받는 아이들이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자신 있게 앉아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상장을 받은 아이들은 자기 전 엄마와 누워서 성경을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고백했다. 유아부는 매달 수상한 아이들을 선별해 결산예배 때 말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성경 읽기 시상식에 이어 결석 없는 반 시상식도 진행했다. 5개 반 교사가 나와 상품을 받을 때 아이들은 우리 선생님 최고!” “우리 반 최고!”라고 외치며 기쁨을 표현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무엇보다도 주일예배 참석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과 사이의 관계부터 바로 세우길 바라는 교사들의 마음이 애절하게 전해졌다.

사랑하는 유아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겨 죄를 이기고 천국 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양현정 기자


화가 이미정 권사 초대전 열려



이미정 권사가
111(주일)부터 1230()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세로(26-1) 삼송중앙성결교회 하미소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권사는 <복음 그리고 새 생명>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복음 그리고 새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은 성도들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의인화해 표현한 작품이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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