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교회복지부 수화교실 마쳐 外

등록날짜 [ 2015-11-23 11:49:58 ]

교회복지부 수화교실 마쳐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 달 과정(1019~1119)으로 진행된 교회복지부 수화교실이 수료자 15명을 배출했다. 1119() 저녁 9시 테마성전 3관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우리 교회 수화 통역을 담당하는 이영선 집사(에바다실장)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 마임(말소리를 배제한 채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것),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동화 마임, 원리로 배우는 수화 수업, 수화 찬양, 전도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풍부한 강의 내용으로 진행된 수화교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화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과정을 수료한 이화 집사는 전도하던 중 우연히 청각장애인을 만났다. ‘우리 교회에 꼭 한번 와 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다이제 수화를 배웠으니 농인들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딸이 수화에 관심이 있어 함께 참여했다는 라선희 집사는 수화를 배우면서 농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더 가까이에서 섬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더 배워서 농인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충성자로 쓰임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복지부 김창곤 전도사는 수화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농인들을 교회에 초대하고 그들에게 다가갈 매개체가 되고 있다농인에게 복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면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말하게 하셔서 우리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살리시려는 뜻이 이루어질 줄 믿는다라고 전하고 이날 수료자들이 어려운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값진 충성자로 쓰임받기를 당부했다.
 
/방주현 기자


동계성회 대비 김장 완료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준비의 절정인 김장을 끝냈다
. 배추김치 7000포기, 깍두기 70박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흰돌산수양관 영농부에서 올해 농사지은 수확물이다.


흰돌산수양관국과 여전도회를 주축으로 지난 16~17일 이틀간 김장을 진행했고 청년회원과 남전도회원들도 퇴근 후에 와서 일손을 거들었다. 배추 나르기, 배추.무 썰기를 비롯해 김장 뒷정리까지 맡아 한결 손쉽게 김장을 마쳤다.

이번 김장 김치는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동계성회 때 전국에서 참석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먹을 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실천목회연구원 강의 직전에 대접하는 국수에도 곁들여 내고, 이어 하계성회 때까지 먹는다.

/최옥경 기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 결산 진행 예정

2015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한 해 동안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가 결산대회와 전체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1125() 하반기 전도결산대회를 기점으로 부서마다 잘한 것은 주님께 영광 돌리고 못한 것은 회개하고 바로잡아 새해에 하나님께 값지게 충성하고자 기획한 것.

먼저 남전도회는 1121() 월드비전센터 719호에서 남전도회 결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여전도회는 한 주 뒤인 29(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여전도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전도 정착과 사역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나오는 각종 의견을 수렴하여 교회에 유익이 되는 부분은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청년회는 전체 엠티(MT)와 모임을 열어 하나님과 막힌 것을 회개하며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성된청년회는 20() 예배 후 소예배실 B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주제로 엠티를 열고 지난 한 해를 회개하고 새해에도 충성할 것을 기대케 한다. 풍성한청년회는 22(주일) 친교실에서 전체 모임을 진행해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고 응답받은 기도 제목들을 나눈다. 대학청년회도 27() 예배 후 직분자와 회원 간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한다.

한편, 사무처리회 각 기관은 2015년 결산보고서를 작성하며 한 해 사역을 돌아보고 새해에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 해 동안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새해에도 주님이 쓰실 종이요, 사환이요, 청지기로서 주의 사역에 동참하는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가 되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 4부 금식기도회

2015년을 잘 마무리하려고 1주일간 릴레이로 금식을 진행한 청년부가 있어 화제다. 충성된청년회 4(이하 충청4)119()부터 15(주일)까지 부원 25명이 원하는 날짜에 하루씩 금식하며 기도하고 저녁에는 합심 기도를 했다.

충청4부가 더욱 하나 되게’ ‘2015년을 열매로 마무리 잘하게라는 두 가지 기도 제목으로 금식기도를 진행했다. 전 성도 저녁기도회로 2시간 기도한 후, 다시 요한성전에 모여 공통 기도 제목과 개인 기도 제목으로 부르짖었다.

윤형준 회원은 난생처음 3일 금식기도를 해 무척 힘들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마쳤다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이었던 점을 회개했다고 금식 소감을 전했고, 엄춘실 회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주님과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주님과 형통해지는 복된 기회였다고 고백했다.

충청4부는 이번 금식기도를 통해 주님이 일하심을 강렬하게 경험했다. 올해 초 44명으로 시작한 4부는 지난 주일예배에 75(뮤지컬 전도 12)이 와서 큰 부흥을 경험했다.

내년에도 오직 기도로 성령이 충만해 주님과 형통하고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려 영혼의 때에 누릴 유익을 남기는 충청4부가 되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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