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유아부, 성경암송대회 外

등록날짜 [ 2016-06-27 13:35:01 ]

유아부, 성경암송대회



유아부
(4~5)619(주일) 2016년도 제2회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암송구절은 요한복음 424, 데살로니가전서 516~18, 고린도전서 1014절로서, 어린이들은 약 두 달간 집에서 부모와 함께 연습했다. 어린이 87명이 참석해 그중 46명이 본선을 통과했다.


대회 당일, 큰 무대에 처음 선 아이뿐 아니라 바라보고 응원하는 교사들의 눈빛에도 긴장감이 역력했다. 어린이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하나님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다.

아이들이 암송 구절을 하나하나 외칠 때마다 터져 나오는 함성과 박수가 유아부 예배실 안을 가득 메웠다.

‘4세 어린이가 무슨 암송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달리 이날 어린이 6명이 암송 세 구절을 완벽하게 외웠다.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다가오는 주일에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나머지 어린이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이날 유아부 어린이 중 3분의 2가 참석해 암송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어린이가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렸다.

매년 열리는 성경암송대회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외우고 또 심비에 새겨 말씀 따라 순종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전도사


충성된청년회 전도초청 체육대회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618() 서울럭비경기장(구로구 온수동)에서 전도대상자와 관리회원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충청 회원과 초청자 300여 명이 모여 운동하고 친교를 나누었다.

좋은 날씨를 주시고 교제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신현호 목사가 개회사를 한 후, 본격적인 종목 경기를 진행했다. 축구, 농구, 계주, 팔씨름, 림보, 부별 대항전(과자 옮기기, 단체 줄넘기)을 진행했다.

전도특공대 2부 신기쁨 자매는 친구랑 약속도 취소하고 올 만큼 기대가 컸다체육대회를 통해 부원들과 교제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관리회원과 전도대상자들이 성회에 참석하도록 전도초청잔치와 심방을 통해 영혼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정은채 기자


교회복지부 상반기 직분자 워크숍

교회복지부는 619(주일) 저녁 7시 목양센터 1층 사랑실에서 상반기 직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각 실별(믿음실, 사랑실, 소망실, 온유실)로 복음 제시 콘테스트를 열어 어떻게 하면 지체장애 학생들을 더 잘 섬길 수 있을지를 나누었다.

믿음실(1~초등학생)우상숭배는 안 돼요라는 주제로 재밌고 쉽게 복음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킬 공과 활동을 재연했다. 사랑실(중학생25)은 예배시간에 돌발행동을 하며 예배를 방해하는 회원이 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상황극으로 풀어냈다. 소망실(2635)은 발달장애 탓에 이해와 배려심이 부족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두 회원이 생겼을 때 교사들이 지혜롭게 해결해 주는 모습을 극으로 전달했다. 온유실(36세 이상)은 자폐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입장과 성경을 통해 본 자폐아의 모습을 설명한 후 교사들이 자폐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나누었다.

이날 콘테스트 전에는 김창곤 전도사가 일본 순교지 크루즈 순례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나누었다. 김창곤 전도사는 요한계시록 204~6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는 것이 이제 나의 꿈이 되었다고 고백한 후 순교란 예수를 변호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예수 믿는 신앙과 진리를 증오하는 자들의 손에 죽는 것이라며 순교의 기준을 말해 주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분자들은 순교지 현장에서 매 순간 느낀 감동을 전해 들으며 순교의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교회복지부 교사들이 발달장애 회원들을 기도와 주님이 주신 힘으로 잘 섬겨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방주현 기자


오류-온수부, 잃은 양 찾기로 상반기 결실

교회학교 오류-온수부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를 열어 많은 아이를 예수께 인도하고 있다. 619(주일)에는 무더위 여름의 길목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었다.

임원단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마음껏 섬길 수 있게 행사에 필요한 재료를 세심하게 준비했다. 교사와 아이들은 반별로 둘러앉아 함께 팥빙수를 만들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마음을 나누었다. 황혜린 어린이(소망팀 세곡반)서로 돕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만들기 시간과 선생님들이 함께 기도해 주는 주일이 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제갈도영 담당 전도사는 에베소서 515~21절을 본문으로 교회에서 말씀 듣고 은혜받을 때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지만, 교회 밖으로 나가는 순간 수많은 죄의 유혹을 받는다마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죄짓게 해서 지옥에 데려가는 속이는 자니, 늘 기도해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이 일하시게 해야 한다며 간절한 심정으로 복음을 전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예배에서 예수를 만나 죄를 해결받고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매일 전 성도 저녁 기도회를 마친 후에도 합심기도를 이어 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부흥하는 오류-온수부가 되기를 기도한다.

/권영섭 기자


서울남부구치소 재소자 예배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616() 천왕동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여성 재소자 40여 명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항진 목사는 시편 40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고 말씀하셨다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일수록 함께하시고, 인류의 죗값을 갚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피 흘리기까지 사랑하셨다고 재소자들을 위로했다.

박은혜 자매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찬양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이미현 집사가 주님과 같이를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국내선교국은 남부구치소와 결연해 수년 동안 구치소 재소자를 위로하며 교정 선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구치소뿐만 아니라 군부대를 방문하며 예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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