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내가 선 이 자리가 바로 선교지” - 해외선교국 엠티 外

등록날짜 [ 2016-12-21 14:52:33 ]

■“내가 선 이 자리가 바로 선교지” - 해외선교국 엠티

<사진설명> 해외선교국 소속 100여 명이 엠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팔인 넥 선교사는 한국에 노동자로 왔다가 2003년 연세중앙교회 노량진 성전 시절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했다. 성령 충만을 경험한 지 6개월 만에 자기 민족에게 예수를 전해 영혼 구원하겠다며 돌아갔고, 2003년 8월 가족 7명과 교회를 개척했다. 13주년을 맞은 2016년 9월, 네팔연세중앙교회는 현재 청장년과 어린이 포함 성도 450명으로 부흥했다. 한국에 온 현지인 1명을 잘 양육해 선교사로 파송하자 큰 부흥을 가져온 것이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 10월 15일 자 중


“주님 제가 서 있는 땅이 선교지이고 제가 선교사입니다.”

2017년 ‘해외선교국 비전’을 힘차게 외치는 소리다. 해외선교국 엠티를 12월 9일(금)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해외선교국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엠티에서는 우리나라에 입국해 있는 외국인 2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믿음의 일꾼으로 세우는 것도 ‘선교’의 큰 일환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해외선교국 담당 김종선 목사는 고린도전서 3장 16절부터 17절을 본문 삼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기도해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예수를 증거할 수 있도록 자신이 먼저 복음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수께서 인류 구원이라는 아버지 뜻에 죽기까지 순종했듯 우리도 세계 열방 영혼 구원에 쓰시려는 하나님 뜻에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이 마음껏 쓰실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자”고 당부했다.

말씀을 듣고 통성 기도한 후, 2017 해외선교국 비전과 이에 따른 실천 사항인 “성경 말씀 절대 순종” “목회 방침 절대 순종” “기관 질서 절대 순종”을 같이 외치면서 결의를 다졌다. 중국실, 열방실, 실별로 모임을 진행하고 실장들이 나와서 “기도와 전도와 충성을 할 때 기본에 충실한 사역을 진행해 외국인 회원들을 복음에 젖게 하자”고 당부하고 2017년 사역 방향을 발표했다. 각 국가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성령 충만하게 사역하도록 기도하고 모임을 마쳤다.

2017년에도 해외선교국 사역을 통해 많은 외국인을 전도해서 교회에 정착시키고 영혼을 살려내길 기대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국에 돌아갈 때는 복음을 들고 각 나라를 살려내는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도록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 받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민 기자


■ ‘사춘기’ 꼼짝 마! - 중등부 교사 오리엔테이션

<사진설명> “사춘기는 기도와 주님 사랑으로 잡겠다.” 중등부 교사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등부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12월 9일(금)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진행했다. 중등부 기존교사와 신임 교사 모두 50여명이 주 안에서 하나 되길 소망하며 참석 했다.

교사들은 학년 구분 없이 조별로 질문 뽑기를 진행해 한 해 동안 함께 사역할 동료 교사들에게 ‘속마음을 보여줘’ 시간을 마련했다. “중등부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때는?” 자신이 뽑은 질문지에 대답하면서 자기를 소개했다.

기존 교사들은 “매해 초 말썽부리고 속상하게 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이들을 한 해 동안 주님 심정 갖고 기도하고 섬길 때 고등부와 청년부에 올라가서 열심히 충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교사로 여러 해 학생을 섬기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고, 신임 교사들도 “교회 밖에서는 사춘기 학생들을 ‘중2병’이라면서 대하기 어려워하지만, 오직 주님 심정 품고 기도해 섬기겠다”며 신임 교사다운 각오를 밝혔다.

중등부 안영아 부장은 “중학생들은 가장 예민한 시기라 교사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지만 어느 때보다 주님 사랑을 공급받아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쉬지 않는 기도와 섬김을 다해 잘 양육하자”며 “중등부 교사 전원이 주님이 주신 질서 가운데 순종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배가 부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화 형제가 게임을 진행했다. ‘단체 가위바위보, 첫인상 말하기, 2인 1조 림보, 만보기 게임, 가라사대 게임’을 함께하며 교사 모두가 웃고 즐기면서 하나 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함께한 교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금세 하나 되었고, 한 해 동안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중등부 아이들을 진실하게 사랑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우진솔 기자


■“동계성회 가서 주님 만납시다” - 새가족청년회 전체 모임

새가족청년회가 12월 11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전체 모임을 열었다. 2017 회계연도 개편을 맞아 주님께 마음을 겨냥하고 내년 1월에 열릴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참석을 권면하려는 목적이었다. 직분자 20명, 새가족 54명 총 74명이 함께했다.

이진규 담당전도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새가족청년회”라는 새가족청년회 표어를 공개한 후 “그리스도라는 직분을 감당하려고 이 땅에 오시고 전 인류의 죄악을 대신 짊어지신 채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의 마음을 품자”고 전했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동계성회에 한 명도 방관자가 되지 않고 꼭 함께 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를 뜨겁게 만나자”고 당부했다.

동계성회 참석 작정 시간에 새가족청년회 모임에 처음 참석한 이수완 형제(은혜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동계성회에 호기심을 품게 됐고 성회 기간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동계성회 참석 작정서에 ‘예’라고 적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동계성회 율동이었다. 직분자들은 새가족들에게 동계성회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려고 ‘동계성회 송’(송현기 작사·작곡)에 맞춰 활기찬 율동을 선보였다. 회원들이 함께 따라 했다.

새가족청년회는 동계성회에 새가족 회원 모두가 참석하도록 기도하고 심방하는 데 마음을 쏟을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조창환 기자

■ 하나님께서 하실 일 기대하며 - 교회복지부 교사 오리엔테이션

교육국 교회복지부는 12월 4일(주일) 저녁 7시 30분 비전교육센터에서 2016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전 직분자 50여 명을 모아 연합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4개 실(믿음실, 사랑실, 소망실, 온유실)을 담당해 온 교사와 신임 교사들이 인사하고 교제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회복지부 담당 김창곤 전도사가 기도하고 교회복지부 오태영 부장이 실을 소개했다. 각 실장과 교사들이 인사한 후, 황인원 기획총무가 ‘자기소개게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새 회계연도에 교회복지부에서 충성할 신임 교사 3명이 교회복지부에 지원한 계기와 각오를 전했다.

박하얀 신임교사는 “교사로 임명받은 지난 첫 주일에 교회복지부 학생들과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학생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꼈다”며 “하나님이 전적으로 역사하셔 하실 일들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해에 교회복지부가 수많은 발달장애인 영혼을 섬겨 먼저 그들이 살아나고 가족들도 예수 믿어 구원받기를 기대한다. 2017년도에도 값지게 써 주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미리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 “선생님 안녕하세요?” - 디모데부 첫 예배 올려 드려

교회학교 디모데부에서는 12월 11일(주일) 새 회계연도를 맞아 첫 예배와 모임을 진행했다. 2017 디모데부는 지난 회계연도에 신설된 지역부 2개(오류-온수, 천왕-범박)를 통합해 만든 부서다.

설교를 맡은 제갈도영 전도사는 “성경 말씀대로 ‘죗값은 사망’이기에 죄 아래 살다 영혼의 때에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는 마귀에게 공격을 받아 남을 미워하고, 거짓말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하는 등 끊임없이 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하고 “하나님 품에 있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 제물로 세상에 보내 죽이기까지 우리를 죄에서 해방해 천국 오기를 고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새해에는 드리는 예배마다 승리하고 죄를 이기자”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반별로 새 담임교사와 아이들이 인사한 후 학생들은 이름, 주소, 취미, 기도 제목을 적어 자기 자신을 알리며 친구들과 친해졌다.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대화했다.

이은서 학생(초3)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을 처음 만났는데 다들 재미있고, 아이들이 어색하지 않게 사랑으로 맞아주어 앞으로 1년이 기대된다”며 “2017년도에는 기도와 전도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모데부는 12월 셋째 주에 햄버거 만들기와 성탄절 친구 초대장 만들기, 넷째 주에는 인형극을 공연해 아이들 영혼 관리와 전도 정착에 나설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포기 하지 않는 섬김, 부흥의 열쇠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간증 모임

2017 회계연도 충성된청년회 전도부(1~4부)는 12월 11일(주일) 소예배실C에서 간증 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4일(주일) 발대식에서 “올해 부흥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선포한 전도부는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를 주제 삼아 간증 시간을 마련했다.

전도2부 장원미 차장은 “우리 교회에 등록하자 담당 직분자가 매일 연락했는데 하루는 ‘왜 내게 이렇게까지 물심양면으로 섬기면서 관심을 가질까?’라고 생각했고, 연세중앙교회 직분자들이 주님 심정을 갖고 영혼을 사랑하고 있다는 감동을 받았다”라며 “막연하게 교회에 다녔는데 담당 직분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 주고 권면해 주고 섬겨준 덕분에 하나님 말씀대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직분을 감당하는 동안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가 있어야 생명이 있고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전해 주는 것이 진짜 그 영혼을 사랑하고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직분자들이 내 영혼 잘되기를 바라서 주님 목소리와 사랑을 전해줄 때 듣고 순종하고 감사하며 반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도부는 회원들 섬길 때 주님 심정으로 끝까지 사랑하겠다고 다짐하고, 지난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해 주지 못한 것을 회개했다. 또 한해 부흥을 기약하며 기도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부가 올해 부흥의 선봉장이 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남식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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