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주님 나라 향해 한 걸음 앞으로 - 새가족청년회 정회원 등반식 外

등록날짜 [ 2017-02-14 15:49:42 ]

■ 주님 나라 향해 한 걸음 앞으로 - 새가족청년회 정회원 등반식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1/4분기 정회원 등반식에서 담당 부장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이한영 기자

새가족청년회는 2월 5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코이노니아홀에서 1/4분기 정회원 등반식을 진행했다. 새가족청년회 42명이 충성된청년회(20명), 풍성한청년회(16명), 대학청년회(6명) 정회원으로 각각 등반했다.

이날 새가족청년회 회원 2명이 등반 소감과 간증을 전해 은혜를 나누었다.

김승진 형제(은혜우리)는 "모태신앙인데도 주일이면 고작 1시간 예배가 전부인 '선데이 모닝 신자'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의문이 있었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녀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사해 주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지식으로는 아는데 왜 다른 청년들처럼 예수를 뜨겁게 만나지 못하고, 감사함으로 신앙생활 하지 못할까 항상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8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가서 진지하게 예배드려 보기로 마음먹자 하나님 말씀이 귀에 들려 왔고, 평생 흥얼거리기만 하던 예수 보혈 찬양이 자기의 고백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회 도중 어느 순간에 "왜 저 같은 죄인을 위해서 주님이 죽으셨어요? 왜 주님의 은혜를 알고도 무시한 저 같은 죄인을 위해 주님이 죽으셨어요?"라며 눈물 흘리며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간증했다. "등반하는 모든 새가족 식구들이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 영적생활에 승리해서 다 같이 천국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등반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영주 자매(사랑우리)는 "윤석전 목사님이 성령의 감동을 따라 전하는 죄, 회개, 천국과 지옥, 예수의 피 설교를 듣고 천국 소망이 생기면서 내 안에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고 고백했다. 또 "영적 세계를 바로 알려 주시는 담임목사님이 좋고 직분자들이 천국 데려가려고 예수 정신으로 섬겨주는 것도 좋았다. 등반하게 돼 새가족청년회원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일반 청년회에 가서 믿음이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이제 나도 다른 청년들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새가족청년회 담당 이진규 전도사는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시험이 닥칠 때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해 이기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온찬양대원들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곡으로 등반자를 축하했다. 새가족청년회 담당 부장들이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하며 축복했다. 등반할 부서 직분자들도 선물과 꽃다발을 마련해 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한영 기자



■ 친구야, 다음 주에도 꼭 와 - 야곱학년 전도 잔치


<사진설명> 클레이점토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햄버거 재료를 만들었다. 사진 한순희 기자

교회학교 초등부 야곱학년(초등3·4)은 2월 5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영혼사랑 친구사랑 잔치'를 열었다.

야곱학년은 월 1회 이상 주일을 '친구초청주일'로 정해 아이들이 전도할 기회를 마련하고, 신입·관리 회원 정착에 힘쓰고 있다.

아이들은 주일 아침부터 친구들을 초청하느라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았다. 이날 수많은 아이가 교회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복음을 듣고 친교를 나누었다.

예배 후, 담당 교사와 아이들은 둥글게 모여 클레이점토(형형색색 공작용 점토)를 이용해 '공룡'과 '햄버거'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클레이점토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햄버거 재료인 치즈, 양상추, 패티, 감자튀김을 표현했다. 예쁘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연신 즐거워 보였다.

이날 초청받은 친구들은 다음 주일 예배에도 참석할 것을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야곱학년 교사와 학생들은 더욱 힘써 기도하여 이날 참석한 새 친구들을 심방 해 아이들과 관계를 열고 다음 주일에도 다시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동성 기자



■ 1000명이 예배하는 그 날을 위해 - 대학청년회 전도 목표 달성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 활용

대학청년회는 3월 말까지 '예배자 1000명 세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영혼 구원에 마음을 모으고 많은 영혼을 주께 인도하고 있다. 노량진과 홍대에서 진행 중인 노방 전도에 대학청년회 전원이 집중하고 있다.

대학청년회 5개 팀은 각각 전도 목표 200명을 세우고 팀별로 전도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홍대에서 노방 전도할 때는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행인에게 '스피드 퀴즈'를 진행해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전했고, 전도 열매가 많은 부를 시상해서 영혼 구원 사역을 독려했다. 길거리 찬양과 연주, 손글씨, 달고나 전도도 펼치고 있다.

대학청년회 6부는 기존 관리회원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려고 '빙고 프로젝트'를 기획해 기도·전도·예배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3개 팀을 짠 후 예배나 기도 모임에 나오기 어려워하는 회원들에게 ▲주일 오전 기도회 참석 후 담당 목사님과 인증샷 ▲드레스 코드 맞춰 입고 삼일예배 오기 ▲토요일 홍대 전도 후 맛집 인증샷 ▲목요일 노량진 전도에서 청바지 입은 대학생에게 전도지 4장 전달하기 등을 진행해 신앙생활 잘하도록 이끌고 있다.

대학청년회 3부는 모임 시간에 전도 상황극과 생명의 다리 전도법을 진행한다. 전도하기 어려워하는 회원들에게 전할 기회를 마련하려는 것. 3부 한 회원은 "전도하러 처음 나갔는데 연락처를 많이 받았다. 주님이 영혼 살리는 일에 함께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박지혜 정지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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