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새가족 대학생 마음 얻기 프로젝트 - 대학청년회 부별 전도잔치 外

등록날짜 [ 2017-05-15 14:13:28 ]

■ 새가족 대학생 마음 얻기 프로젝트 - 대학청년회 부별 전도잔치

<사진설명> 미션 ‘십자가탑에서 사진 찍기’. 대학청년회 2부는 새가족을 초청해 조별로 나누어 교회 전역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진행하고, 종이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며 새가족과 친교를 나누었다.  사진 오세은 기자

대학청년회는 5월 7일(주일) 부별 전도잔치를 열어 새가족 회원을 초청했다. 지난달 총력전도주일에 오지 못한 초청자들에게 예배 참석을 권면하고자 재기발랄한 행사를 기획해 예수 복음을 전했다.

2부(오세은 부장)와 4부(정호진 부장)는 비전교육센터에서 4월에 등록한 새신자와 관리회원 15명을 초청해 ‘보물찾기-미션 수행’을 하면서 친교를 나누었다. 3~4명씩 조를 짜서 교회 곳곳에 숨겨진 종이쪽지를 찾고 종이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는 것. 이날 2부 부원들은 ▲고리 던지기 ▲성경 말씀 외우기 ▲그림 맞추기 ▲주제별 찬송가 많이 말하기 ▲사진 미션(몸으로 십자가 표현하기, 청년회장 찾아 사진 찍기, 점프샷)을 진행했다. 새가족 회원들 마음이 많이 열렸고, 손수 유부초밥을 만들며 교제를 나누었다. 1등을 차지한 조에는 식사비를 지원해 심방 기회를 마련했다.

새가족 유재아 자매는 “교회를 딱딱하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보물을 찾고 게임하면서 무척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예배드리면서 주 안에서 재미를 찾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4부(한산성 부장)는 새가족 6명을 초청해 ‘미니 체육대회’를 열었다. 두 개 순별로 백팀과 청팀을 나누어 코끼리 코 하고 세 바퀴 돈 후 과자 따 먹기, 릴레이 경보, 풍선 오랫동안 띄우기를 진행했다. 미리 드레스코드를 정해 착용하게 해서 소속감을 갖게 했고, 새가족과 관리회원을 MVP로 선정하는 배려를 발휘해 마음 문이 열리게 했다.

8부(강슬기 부장)는 전도팀, 새가족팀, 연락팀, 중보기도팀 네 팀으로 나눠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참치·닭가슴살 유부초밥, 월남쌈, 샌드위치, 비빔만두, 골뱅이 무침 등을 요리하는 사이 더욱 단합하면서 주 안에서 교제를 나누었다.

대학청년회는 새가족이 예배에 오도록 계속 기도하고 심방해 영혼 살리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또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회에 오게 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특별취재팀


■ 예수님처럼 순종하는 어린이 - 유치부 어버이날 특별공과

<사진설명> 유치부에서는 가정주일을 맞아 ‘카네이션 패널 만들기’ 활동을 했다.  사진 한혜선 기자

유치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전하고 2주간 ‘순종’에 관한 특별공과를 진행했다.

4월 30일(주일) 1주차에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롬13:1)에 관한 말씀을 전하고 반별로 ‘순종 O, X 퀴즈’를 진행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어떤 그림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모습인지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올바르게 순종하는 모습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동생에게 양보하는 그림’과 ‘내 맘대로 하는 그림’을 보여 줄 때, 첫 번째 그림에 ‘O’ 표시를 했다. 또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순종 카드’를 나눠 주고 부모님께 순종할 때마다 부모님이 체크 표시를 해 다음 주일에 가져오게 했다.

5월 7일(주일) 2주차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엡6:1~3)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순종해야 하고,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법이며 그것을 어긴 것은 죄”라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불순종한 죄를 깨닫고 부르짖어 회개했다. 이어 ‘카네이션 패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했다.

골판지와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으로 예쁘게 꾸며 놓은 종이 패널에 어린이들의 사진을 붙여 놓고 부모님께 감사 메시지를 적었다. 정성껏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어린이들은 완성한 작품을 부모님께 전해 드릴 생각에 기뻐했다.

2주간 특별예배를 드리고,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면서 유치부 어린이들은 불순종이 죄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선생님께 순종하려고 노력했다. 예배 후 기도시간에 다른 때보다 더욱 진실하게 회개하는 어린이가 많았다. 가정에서도 부모님께 순종하려고 노력해 많은 학부모가 생활 속에서 ‘순종’을 실천하게 한 ‘순종 카드’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치부는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고, 기도하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더욱 사랑하고 기도하면서 섬길 것이다. 유치부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한혜선 기자


■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 - 초등부 요셉학년 만들기 활동

<사진설명> 요셉학년은 예쁜 엽서에 부모님에게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김인정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은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주일)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1학년은 ‘배지(badge) 만들기’, 2학년은 ‘엽서 쓰기’와 ‘카네이션 접기’ 활동을 했다. 예배 시간에는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으로 김유진 담당전도사가 애절하게 말씀을 전했다. 어버이날 연례행사가 아닌 진실하게 전한 하나님 말씀에 어린이들은 눈물 흘리며 지난날 부모님께 잘못한 죄를 회개한 후, 부모님 사랑을 생각하면서 활동에 참여했다.

아직 글쓰기에 서툰 1학년은 배지 용지에 부모님을 그리고 꽃도 그려 넣으며 사랑을 표현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 가슴에 배지를 달아 드릴 생각에 한껏 들떠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2학년은 예쁜 엽서에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진실하게 썼다. 그동안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대든 죄, 엄마 아빠 마음을 모르고 무시하며 미워한 죄, 짜증 내고 때린 죄 같은 지난날 잘못한 일을 세세하게 적고 앞으로 부모님 마음을 잘 알아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의 자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고사리손으로 카네이션을 접었다. 삐뚤빼뚤 서툴지만 정성껏 접은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드릴 엽서에 예쁘게 붙였다.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들은 말씀과 회개의 눈물을 기억하여 평생 하나님과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여 영육이 잘되는 복을 받아 주님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모든 예배와 행사를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인정  기자


■ 신기한 버블쇼에 아이들 “우와” - 유아부 새신자 초청 프로그램


<사진설명> 거대한 버블 속에 쏙 들어간 친구들을 바라보며 유아부 어린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날 유아부는 ‘버블쇼’를 열어 아이들의 마음 문을 열고 새신자·관리회원·신입반 어린이들에게 예배에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고 권면했다.  사진 박찬미 기자


유아부(4~5세)에서는 5월 7일(주일) 오랫동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예수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버블쇼’를 열었다.

김동규 교사가 진행한 ‘버블쇼’에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예배실 공중을 떠도는 각양각색 비눗방울은 아이들을 자연스레 일어나게 했고,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공중에 떠다니는 방울을 잡으러 다녔다. 또 흘러나오는 찬양에 어린이들은 행복한 천국을 연상하듯 신나게 춤을 추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프로그램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가정주일을 맞아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로 말씀을 전했다. 박찬미 전도사는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죄다. 죄짓게 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한 마귀역사에 절대로 지지 말자”며 “예수님, 부모님,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애절하게 전했다.

그동안 부모님께 순종하지 못한 어린이들은 죄를 깨닫고 이제부터 순종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회개 기도를 했다.

이날 교회를 처음 찾은 새신자 어린이 6명이 등록했다. 예배를 드리고 버블쇼 공연을 신나게 구경한 새신자와 관리회원, 신입반 어린이들은 앞으로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유아부는 4~5세 아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영혼 구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아부 모든 교사가 더욱더 주님 심정 가지고 수많은 영혼을 살려 내기를 소망한다.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사용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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