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청년 하계성회 “한 명이라도 더” 外

등록날짜 [ 2017-08-03 14:55:07 ]

■ [충성된청년회 2팀 성회 권면 모임] 청년 하계성회 “한 명이라도 더”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2팀은 성극 ‘네 영혼의 소리를 들어봐’를 상연해 성회 와서 은혜받기를 애타게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는 하계성회를 한 주 앞두고 팀별로 성회 참석 권면 모임을 열어 편지낭독, 성극 상연을 하며 성회 참석을 망설이는 회원의 마음 문을 두드렸다.

충청 2팀(3·4·5·17부)은 7월 23일(주일) 오전 소예배실B에서 팀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각 부 직분자들은 성회에 초청할 회원들에게 편지를 써서 주님 심정을 전했다.

3부 강기쁨 조장은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태선 형제님, 저도 하계성회에 참석해 예수님이 제 구주임을 바로 깨달았고 ‘나의 하나님’을 만났어요. 이번 성회에 같이 가서 영원한 가치인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가 형제님을 위한 것임을 깨닫기를 소망해요”라고 전했다.

5부 한민지 차장은 “은혜야, 매일 마감 업무 여건상 성회 참석이 어렵겠지만, 청년의 때 꼭 성회에 참석해 천국행 티켓을 준비하길 기도한다”고 전했고, 4부 박보미 차장은 “사랑하는 동생 현성아,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사랑이야. 누나는 주님께 돌아오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너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예수님 만나는 기회인 하계성회 꼭 같이 가서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청년의 때의 진정한 가치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애절한 마음으로 권면했다.

성회 참석을 망설이던 회원들은 직분자들이 진실 어린 당부를 하자 “아멘” 하며 성회에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은 성극 <네 영혼의 소리를 들어 봐>를 무대에 올려 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성회 참석을 주저하는 회원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이유는 하계성회를 통해 주님이 여러분을 만나고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행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니 복된 자리에 꼭 참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성된청년회 모든 회원이 성회에서 은혜받아 하반기에는 더 큰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오정현 기자


■ [CTS 영서방송 임원진 연세중앙교회 방문] 최첨단 교회 설비 목적은 오직 복음 전도

<사진설명> CTS 영서방송 임원진들이 연세중앙교회 3시간가량 성전 탐방한 후 윤석전 담임목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강문구 기자

CTS 영서방송 이사장과 운영이사 국장, 피디 등 모두 48명이 7월 24일(월) 오전 11시 우리 교회를 방문해 윤석전 담임목사와 담소를 나누고 3시간가량 연세중앙교회 성전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동행해 성전 건축에 담긴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소개했다.

교회 투어는 목양센터(신문발행국, 도서출판국, 방송국), 비전교육센터(3층 도서관, 7층 자료실), 대성전(안디옥성전, 예루살렘성전, 방송실, 정보시스템실), 월드비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임원진들을 직접 안내하면서 “교회든 기독교방송이든 다음 세대에게 예수 복음을 제시해야 한다”며 “세속적인 트렌드나 프로그램을 따라가기보다 오직 예수 복음을 전해야 교회학교 아이들이 생명의 복음을 만나고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경험해 교회의 미래를 이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CTS 영서방송 임원진들은 “연세중앙교회가 외부 자문 없이 최첨단 시설을 자체로 갖췄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앞을 내다보고 준비해 가는 교회 시스템에 감동하고 우리도 기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미화 기자


■ [요셉학년 ‘꿈꾸는 요셉학교’] “교회학교가 정말 재밌어요”

<사진설명>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에서는 매주일 오전 10시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신입반 학생들 전도·정착을 위해 ‘꿈꾸는 요셉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 출신 요셉학년 교사들이 매달 발레, 미술, 영어, 독서논술, 신체놀이를 차례로 수업한다.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은 7월 16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꿈꾸는 요셉학교’ 중 ‘쿠킹 잉글리시-롤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활동과 영어 수업을 접목한 체험 활동이다. 강사는 미국에서 10년간 거주한 윤영지 교사다. 영어로 요리 방법을 알려 주면 아이들이 영어를 따라 말하면서 맛깔나는 음식을 만든다.

이번 쿠킹 잉글리시 주된 표현은 ‘~을 얹다’인 ‘풋 온(put on~)’. 아이들은 “풋 온 치즈(치즈를 얹어요)” “풋 온 햄(햄을 얹어요)”이라고 말하면서 빵 위에 속재료를 얹고 돌돌 말아 롤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요리한 음식을 먹기 전, “기도하자”는 “프레이 앤 잇(pray and eat)” 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날 교사들과 학생들은 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면서 친교하고 영어 표현도 복습했다.

매주일 열리는 ‘꿈꾸는 요셉학교’는 전도하고 싶은 학교 친구들에게 전도지를 주면서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초등학교 1~2학년도 전도를 쉽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1학년 조혜성 학생은 같은 반 친구 김예진 학생을 전도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김예진 학생은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아 주일마다 함께 나들이하느라 유치부 이후로 교회에 오지 못했는데, 혜성이를 따라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두 손 들고 기도하고 요리와 영어를 배워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유지영 학생은 “몸이 약하고 낯선 사람들을 꺼렸는데 올 초부터 꿈꾸는 요셉학교에 참석한 후 예배를 드리고 큰 소리로 웃기도 하고 율동과 기도에 활발하게 참여하게 되었다”며 “변화된 내 모습을 보고 무척 좋아하신 어머니는 요즘 매주 신월동 서서울 호수공원에 나가서 교회 안 다니는 아이들에게 ‘꿈꾸는 요셉학교’ 프로그램을 안내하면서 교회 한번 같이 가자고 전도하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초 요셉학년 신입반은 19명으로 시작했으나 4월 ‘꿈꾸는 요셉학교’를 진행하자 현재 52명이 예배에 출석해 급속하게 부흥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요셉학교를 통하여 학생들과 비신자 부모들을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연진 기자


■ [디모데학년 보조교사 충성]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보조교사 모집 성공

<사진설명> 디모데학년 홍보지. “보조하러 왔다가 은혜받고 가는 교사”라는 문구가 마음을 움직여 19명이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보조교사로 지원해 비신자 가정 아이들을 섬겼다.

교회학교 디모데학년(지역 담당)이 지난 7월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진행한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청년보조교사를 모집했다. 디모데학년은 대부분 비신자 가정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거나,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개봉·부천·인천·강서 지역에서 교회 오는 아이들로 구성되었다.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차량 운행, 예배 섬김 등 충성의 손길이 필요해 2주 전부터 모집 광고를 냈다.

디모데학년에서는 홍보지를 직접 제작해 주일 3부 청년예배 마칠 시각에 안디옥성전 앞에서 은혜받고 나오는 청년들에게 홍보지를 전달하면서 충성을 호소했다. 어린이들이 건넨 보조교사 모집 홍보지를 받아 든 청년들의 얼굴엔 호기심 어린 눈빛이 가득했고, 19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디모데학년 보조교사로 지원한 중등부 선주영 교사는 “부모의 반대에도 선생님들을 의지해 교회에 와 예수 믿는 아이들이 참 귀해서 다음 겨울성경학교 기간에도 보조교사로 오겠다고 약속했다. 비신자 가정의 아이들을 섬길 때 평소 디모데학년 담당교사들이 부모처럼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챙기며 섬겨 주는 수고를 보조교사 하면서 가까이서 느꼈다”라고 전했다.

디모데학년은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새가족 아이들이 체험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노아의 방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블랙라이트, 티셔츠 꾸미기, 물총놀이, 과자집 만들기 등이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고자 하는 주님의 심정을 실천하는 디모데학년을 주님께서 더욱 크게 쓰실 것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풍성한청년회 성회 초청 ‘너는 내 아들이라’ 연속 상연]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 알고 계시나요?

<사진설명> 7월 23일(주일) 풍성한청년회에서 상연한 스킷뮤지컬 출연자들이 ‘너는 내 아들이라’ 찬양을 불러 회원들을 축복하고 있다. 봉경명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7월 9일(주일 오전), 16일(주일), 23일(주일 오후) 오후에 대성전 1층 124호에서 스킷뮤지컬 <너는 내 아들이라>를 3주 연속 상연했다. 오는 7월 31일(월)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 더 많은 청년이 참석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회복하도록 권면하기 위해 기획했다.

<너는 내 아들이라>의 줄거리는 삶 가운데 신앙을 잃어버린 이들이 예수님을 다시 찾는 내용이다. 수험생활에 지친 윤지민, 첫사랑을 잃은 황정훈, 영혼 섬김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한미나는 예수님(박영광 분)을 만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 방황하는 마음을 치유받아 하계성회에 참석하기로 한다.

공연을 관람한 전도1부 김해유 형제는 “수험생활 하느라 여유가 없어 하계성회에 불참하려 했는데 이번 성극을 보고 극중 인물들처럼 공부를 핑계로 신앙생활을 우선순위에서 멀리하는 것을 합리화한 지난날을 회개했다”며 “하계성회에 참석해 꼭 은혜받아 믿음 키우고 예수님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풍성한청년회원들이 하계성회에 참석해 청년의 때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닫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값진 젊음의 때를 살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