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심비(心碑)에 새기는 나만의 감성 문구 外

등록날짜 [ 2017-08-18 14:24:16 ]

■ [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은혜 나눔] 심비(心碑)에 새기는 나만의 감성 문구

<사진설명> (위)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회원들이 하계성회 기간에 흰돌산수양관 앞마당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아래)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토대로 예쁜 사진에 짧은 글을 새긴 작품들. 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압축해 적어 보며 은혜를 나누었다.  박상익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4부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마친 8월 6일(주일) 오전 대성전 1층 118호에서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서로 간증했다. 이날 전도4부 회원 25명은 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토대로 예쁜 사진에 짧은 글을 새겨 ‘나만의 카피 쓰기’를 해 보았다.

#타입1.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주제인 ‘젊음의 가치를 찾은 그때 그날’에 맞춰 ‘때’에 관한 문구가 많았다. “매일, 매시, 매분 그때를 생각하며 살아가리라. 인생의 가치를 찾은 젊은 여름 어느 날”(조휘동). “1일, 24시간, 1440분, 86400초, 내 삶의 주인은 당신뿐”(전형경).

#타입2.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을 그대로 옮겨 와 마음에 새긴 회원들도 있었다. “회개=다시는 그 죄를 범하지 않는 것”(황석하). “영적 소비자에서 영적 생산자로”(임현정).

#타입3. 위트 있는 카피는 단연 인기였다. “주님 빼고, 겟 아웃(나가!)”(김수종). “성회 끝난 줄 알았지? 영적 싸움 이제 시작이야”(송승진). “방언=알 수 없는 말들 속에 성령님은 아시겠지”(이경원).

#타입4. 신앙 시를 써서 은혜를 표현하기도 했다. “울타리 밖 나의 모습/ 이리 떼가 물어 간다/ 줄을 서자 질서 안에/ 목자 안에 똑똑한 양”(홍다혜). 예수 안에 확실한 소속감을 느껴서 마귀역사에 절대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전해졌다.

이경원 회원은 “지난해 10월 총력전도주일에 전도받아 연세중앙교회에 왔는데, 이번 하계성회에서 눈물로 회개하고 성령님께 은사 주실 것을 간구하자 방언은사를 받았다”며 “주님 주신 은사로 기도에 더 마음 쏟아 많은 응답을 누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휘동, 전형경 회원은 “주님과 멀어졌다가 하계성회를 계기 삼아 다시 주님께 돌아와 회개했더니 큰 은혜를 받았다”며 “주님이 주신 시간을 이제는 주님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굳은 신앙 각오를 밝혔다.

이날 만든 카피글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도 활용해 성회에서 은혜받은 기쁨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하계성회에서 은혜 주시고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임현정 기자



■ [유아부 뮤지컬 잉글리시] 영어 유치원 대신 교회 보내세요

<사진설명> 유아부 ‘뮤지컬 잉글리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며 교사와 손뼉을 치고 있다. 최하나  기자

유아부(4~5세)에서는 어린이들이 전 세계 복음의 통로로 성장하도록 월 2회 ‘뮤지컬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율동과 노래 활동을 섞어 4~5세 수준 영어 단어를 짧은 시간 집중해서 배울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지난 6일(주일)에는 ‘노랑’ 색깔 단어를 학습했다. 어린이들의 종이 인형에 노란색 옷을 직접 입혀 보며 단어를 익혔다. 어린이들은 서로 하겠다고 자신감 있게 손을 번쩍 들었다. 선정된 어린이가 앞에 나와 ‘옐로(yellow)!’라고 외치며 인형에 노란색 옷을 입혔다.

학습 후에 어린이들은 신나는 영어 찬양을 다 함께 부르면서 ‘영어’를 더 친숙하게 느꼈고,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뮤지컬 잉글리시’는 4~5세 어린 자녀를 둔 비신자 부모와 그 자녀를 전도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고액을 주고 배우는 영어 수업인데, 연세중앙교회 유아부에서는 무료로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뮤지컬 잉글리시’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영성·지성 성장이 크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나아가 전 세계에 복음 증거하는 하나님 자녀가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 [새가족청년회 하계성회 후 열정 넘치는 신앙생활] “젊음의 가치를 찾았습니다!”

<사진설명> “젊음의 가치를 찾았습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3부 청년예배에서 새가족청년회원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정지수 기자

청년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새가족청년회 회원들은 기도와 전도로 받은 은혜를 지켜 나가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도 무색하게 할 만큼 넘치는 은혜로 뜨거웠던 2017년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특히 아직 교회가 낯선 새가족들에게 3박 4일은 세상 유행과 죄 때문에 빼앗겼던 진정한 가치를 찾은 인생을 뒤바꾼 그때, 그날이 되었다.

이전에는 예수가 누구인지, 교회는 왜 다니고 성회는 왜 가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지만, 3박 4일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소비형 인간으로 죄지으며 살았던 시간을 회개하고 마귀가 유혹하는 세상에서 완전히 돌아선 청년들.

예수를 인격적으로 체험한 이들은 자신을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이제 내 삶의 주인으로,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길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 뜨거운 열정이 매주 금요철야 후 진행되는 새가족청년회 합심기도 모임(일명 ‘불금’)이다. 뜨거운 찬양으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고, 이진규 담당전도사의 말씀 선포와 부르짖는 통성기도가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는 모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히 이번 하계성회를 마친 금요일에는 사모하는 이들로 가득 차 평소 참석 인원의 두 배가 모였다.

또 토요일마다 동양미래대학 앞에서 진행하는 노방전도에도 평소보다 많은 새가족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예수를 몰라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부지런히 두 발로 전도에 나섰다. 머리에는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더위 속에서도 받은 은혜의 감격을 구령의 열정으로 불태웠다.

은혜우리 김명성 형제는 “우리장의 권유와 새가족청년회 성회 권면 행사를 통해 처음 하계성회에 참석했다”면서 “이번 성회 말씀을 통해 죽은 믿음 움켜쥐고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고 다시 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주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아침마다 성경 말씀을 읽고, 저녁에는 교회에서 매일 2시간씩 기도를, 토요일에는 노방전도를 하여 승리하는 생활을 하겠다”며 앞으로 신앙생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계성회 후 처음으로 맞이한 주일 3부 청년예배에는 윤석전 담임목사님을 향한 깜짝 카드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그동안 목사님께 받은 넘치는 주님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표현했다. 이번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도 목숨 걸고 주님 심정으로 말씀을 전해 모든 청년을 주님께로 이끌고, 또 매주일 아버지의 심정 품고 청년들에게 애절하게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담임목사님을 사용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를 알지 못하고 젊음의 때에 그 가치를 알지 못해 방황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한 이번 성회를 통해 수많은 청년이 영혼의 때를 준비하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길 기대해 본다.


/정지수 기자


■ [남전도회 수양관 쓰레기 분류처리] 학생들이 예배하는 사이에

<사진설명> 일터에서 퇴근하자마자 수원흰돌산수양관으로 달려온 남전도회원들이 당일 나온 쓰레기를 분류해 처리하고 있다. 한상철 기자

중·고등부성회가 열리는 기간인 8월 7일(월)~10일(목) 나흘간, 남전도회 4그룹(행사실·25~35남전도회)에서는 쓰레기 분류처리 충성을 했다.

매일 저녁마다 4기관이 참여해 저녁 9시~10시 30분까지 성회 기간 쏟아진 온갖 쓰레기를 종류별로 깔끔하게 분류하고 처리했다. 쓰레기 더미에는 커피 캔, 사탕, 물, 음료수를 비롯해 먹다 남은 빵 조각까지 다양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직장 일을 마치자마자 달려와 잠시 쉴 틈도 없이 바로 충성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주님 일을 하는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분류처리를 마친 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두 달간 계속되는 성회가 무사히 진행되기를’ ‘담임목사님 영육 간에 강건함을 위하여’를 기도 제목 삼고 통성기도 했다. 귀가하면서 몇몇 회원들은 간식을 먹으며 친교를 나누었다.

중·고등부 학생들부터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받는 흰돌산수양관 성회 수종에 남전도회원들을 써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직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안중 기자


■ [디모데학년 찬양팀 발족] 구원하신 주님 기쁨으로 찬양해요


<사진설명> 초등부 디모데학년 찬양팀이 발족했다. 어린이 9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은 7월 30일(주일) 예배에서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찬양을 올려 드렸다. 권영섭 기자


“예수님께 영광 올리는 찬양을 하고 싶어요.” “앞으로 찬양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마귀에게 당하지 않고 충성할래요.” “주님을 찬양하는 저 자신이 대견스러워요.”

7월 30일(주일) 오전, 초등부 디모데학년(지역 담당) 찬양팀이 처음 디모데학년 예배 찬양을 수종든 이후 찬양팀 어린이들의 간증 소감이 쏟아졌다.

지도교사 3명과 함께 찬양하는 어린이 9명은 디모데학년 특징 그대로 비신자 가정이거나 먼 거리에 사는 어린이들이다. 디모데학년은 지역 담당 부서라는 특성상 공식적인 충성 조직이 없었다.

올해 초 헌금위원과 예배 도우미를 조직했고, 7월에는 찬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찬양팀을 발족했다. 디모데학년 찬양팀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이 들어간 나그랑 티셔츠를 맞춰 입고, 질서정연하게 찬양 시간을 온전히 수종들었다.

이날 찬양팀 리더인 유리빛 교사는 “찬양팀 아이들뿐 아니라 디모데학년 모두 예수 피의 공로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주님 기뻐하시는 찬양과 예배를 올려 드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디모데학년 어린이들은 여느 주일보다 더 진지한 태도로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디모데학년은 예배 찬양팀 외에 개봉팀과 광명팀을 주축으로 헌금찬양팀도 정식 조직해 꾸준히 예물 찬양을 올려 드릴 예정이다.

디모데학년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하반기에도 귀하게 쓰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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