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예수님, 날 위해 피 흘려 주셔서 감사해요” 外

등록날짜 [ 2017-09-20 08:17:34 ]

■ [유아부 복음 페스티벌] “예수님, 날 위해 피 흘려 주셔서 감사해요”


<사진설명> 유아부는 복음 페스티벌 ‘예수 피의 날’을 맞이해 티셔츠와 엽서 만들기 등 빨간색을 사용해 모든 예배 환경을 꾸몄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길 수 있게 시청각 교육을 겸했다. 이석정 기자

유아부(4~5세)에서는 9월 10일(주일) 복음 페스티벌 중 ‘예수 피의 날’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모든 유아부 교사와 어린이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예배에 참석했고, 예배실을 빨간색 풍선으로 꾸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은혜를 생각하게 했다.

박찬미 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 삼고 말씀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사용된 ‘못’ ‘망치’ ‘채찍’ ‘가시 면류관’을 보여 준 후 내 죄를 대신해서 죽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얼마나 위대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했다. 십자가 모형을 제시해 어린이들 자신이 지은 죄를 십자가에 붙이게 하고, 죄 부분을 빨간 천으로 덮어 “죄는 이렇게 예수 피로만 씻겨지기에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고개를 끄덕였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예수님 잘못했어요”라고 죄를 고백했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십자가 엽서’를 꾸몄다. 어린이들은 반별로 모여 앉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교사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엽서에 자신들이 지은 죄 모양 스티커를 붙였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죄, 친구와 싸운 죄, 욕심부린 죄 등 어린이들은 진지한 얼굴로 자신이 평소 지은 죄의 모습을 본뜬 스티커를 십자가에 붙였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붙여 놓은 죄를 빨간 종이로 가리고 예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씻어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해 주었다.

그동안 습관에 젖어 죄짓던 어린이들은 ‘예수 피의 날’ 프로그램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그 피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날마다 죄를 이기고 승리할래요!”라고 고백했다. 유아부 모든 어린이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성령 충만하여 죄와 싸워 이기는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양현정 기자



■ [이삭학년 전도잔치] “우와, 나도 연세중앙교회 다닐래요”

 
<사진설명>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전도잔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버블쇼’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이 예배실 곳곳에 둥둥 떠다니는 크고 작은 비눗방울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왼쪽). 대형 비눗방울에 어린이가 쏙 들어가는 장면도 연출됐다(오른쪽). 박현정 기자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9월 2일부터 3주간 토요일마다 신입회원들의 전도·정착률을 높이려고 ‘전도잔치’를 연다.

9월 2일(토)에는 최근 교회에 등록한 어린이들과 새친구를 초청해 ‘미니 올림픽’을 열었다. 장애물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피구, 꼬리 뺏기 같은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면서 이삭학년 친구들의 마음 문을 열고 친교를 나누었다.

9월 9일(토)에는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 김원교 형제가 진행을 맡아 ‘버블쇼’를 펼쳤다. 예배실 곳곳에 크고 작은 비눗방울들이 떠다녔고, 어린이 한 명이 대형 버블 속에 쏙 들어가는 장면이 연출되자 지켜보던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어린이들의 박수와 함성에 온통 열기로 뜨거웠고 새가족 어린이들은 교회에 와서 느끼던 어색함과 낯섦을 버블에 담아 모두 날려 버렸다.

이후 ‘보물찾기’에서는 ‘예수님의 제자’ 이름이 적힌 쪽지를 찾았다. 어린이들은 팀을 이뤄 교회 곳곳을 다니면서 교사들이 감춰둔 쪽지를 찾아냈고, 쪽지를 발견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떡볶이와 치킨을 간식으로 나눠 먹었다.

이날 초청받아 온 황은서 어린이(12)는 “올 초에 궁동으로 이사 와서 다닐 교회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 주혜가 초청해 주어 교회에서 비눗방울 쇼와 보물찾기를 해서 즐거웠고 다음 주에는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다”며 기뻐했다.

다가오는 16일(토)에는 천왕 지역에서 ‘콜팝’ 전도 행사를 연다. ‘콜팝’이란 ‘콜라’와 ‘팝콘치킨’ 합성어로 콜팝을 나눠 주며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삭학년 교사들은 전도잔치에 초청한 어린이와 미처 오지 못한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가면서 합심기도 하고 있다. 3주 연속 진행하는 전도잔치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현정 기자



■ [대학청년회 6부 작정기도회] 캠퍼스 생활 승리 위해 “주여, 주여, 주여!”

대학청년회 6부는 8월 28일(월)부터 9월 9일(토)까지 ‘대학교 개강과 4/4분기 시작을 위한 작정기도’를 진행했다. 캠퍼스 생활 시작과 4/4분기 사역을 앞두고 ▲캠퍼스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문화를 이기도록 ▲ 부원들이 신앙생활 승리하도록 ▲ 남은 4/4분기에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두 주간 기도했다.

또 9월 4일(월)부터 9월 9일(토)까지는 요일별로 중보기도 할 부원들을 정해 SNS 단체방에 기도제목을 올리고 ‘투표’ 기능을 활용해 기도를 권면하는 성경 말씀이나 글귀를 적었다. 중보기도 한 후에는 투표로 ‘중보기도 했다’고 인증해 기도하지 않는 부원들도 기도하도록 독려했다. 또 부 합심기도 시간에 모여 부원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 가며 그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기도 했다. 사정상 함께 기도하지 못한 부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중보했다.

매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전남 광주에서 서울 구로구 궁동으로 올라오는 김경주 회원은 “광주에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신앙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서울로 오고 싶어 편입하려고 기도했다”라며 “주님이 응답해 주셔서 편입할 길이 순조롭게 열렸다”라고 간증했다.

또 휴가를 나온 함준수 회원은 “군인이라 매일 기도하지 못했지만 이번 부 작정기도를 통해 매일 기도하면서 기도가 내 영혼을 지키는 길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생각과 마음을 주님께 더 향하고 ‘신앙생활에 집중하리라’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기도 응답을 경험한 부원들은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인 대학청년회 작정기도회에도 참석해 성령의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고 있다.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기자



■ [풍성한청년회 스페셜 풍금 성극 공연] 당신은 예수의 증인입니까?

<사진설명> 연극 ‘금옥동 사건의 전말’ 모습. 변호사는 무죄한 피고의 사정을 알고 “여러분 중에 증인이 없습니까?”라고 애타게 외친다.  김진욱 기자


풍성한청년회가 9월 8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소예배실B에서 ‘스페셜 풍금’ 여섯 번째 이야기 ‘인천지검 수사6팀-금옥동 사건의 전말’을 공연했다. 풍성한청년회는 올해 ‘스페셜 풍금’마다 때에 맞는 성극을 무대에 올려 청년들에게 복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성극 ‘인천지검 수사6팀-금옥동 사건의 전말’은 법정을 무대로 변호사(김창희 분)와 검사(박영광 분)가 팽팽하게 대립하며 여러 사건을 재판한다. 재판1과 재판2에서는 피고인에 풍성한청년회 부장들이 지목됐는데, 한 부장에게는 “예배시간에 ‘아멘’을 너무 크게 외쳐 은혜를 사모했으니, 고성방가 죄(?)에 따라 부장 ‘연임’을 판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죄수복을 입고 등장한 세 번째 피고인(노형균 분)은 흉악범이었다. 절도, 폭행, 강간, 살인, 사체훼손 죄목으로 법정에 섰다. 피고는 다그치는 판사에게 “자신의 범행이 맞다”고 자백하지만, 변호사는 그가 무죄라는 것을 알고 애타는 심정으로 증인을 기다린다. 하지만 결국 증인은 도착하지 않아 피고는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때 판사(박건훈 분)가 피고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의 이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순간 관람하던 청년 모두 할 말을 잃었고, 변호사는 “죄가 없는 분이라는 걸 알면서도 증인이 왜 아무도 없느냐?”며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안다면, 이제 그분의 증인이 되자”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날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면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라며 “매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전도모임에 나와서 함께 전도하고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불쌍한 영혼을 살리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은혜받은 모든 청년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를 다짐하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총동원주일을 앞두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 운동이 파도치듯 일어나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안수집사회 각 실 점검] 주님의 몸 된 성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지난 9월 9일(토) 안수집사회(섬기는·충성된·둘로스안수집사회)에서는 하반기를 맞아 각 실 관리점검을 실시했다. 10팀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성전, 월드비전센터, 노인복지센터, 목양센터, 비전교육센터, 교육센터를 돌아보며 점검했다.

▲각종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청결하게 정리정돈을 잘하면서 사용하고 있는가 ▲파손된 곳은 없는가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등 검사 기준에 따라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안수집사들은 “교회 각 부서가 사용 장소를 잘 관리하고 있다”라며 “주인 정신을 가지고 성물을 사용하고, 목적에 맞게 각 장소에 있어야 할 물건은 이동하지 말고, 성물과 쓰레기를 잘 구별하여 깨끗하게 성전을 보호하자”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성도들이 앞으로도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잘 보존하여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이 한 명이라도 더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일에 합력하길 바란다.

하나님의 성물을 소중하게 관리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기자



■ [중등부 요양병원 전도문화예배] 어리지만 씩씩한 복음의 일꾼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바오로요양병원에서 전도문화예배를 드린 후병실을 방문해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해 드리고 있다. 강지선 기자


중등부는 분기마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복음 전도 사명을 고취하게 하고 어르신 영혼을 살리고자 부천바오로요양병원을 방문해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전도문화예배를 드린다. 중등부 학생들은 워십, 율동, 찬양, 연주, 성극을 선보인 후 마음 문을 활짝 연 어르신에게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죄 사함받아 꼭 천국 가자고 복음을 전한다.

이번 9월 9일(토) 행사에는 중등부 추지영 교사가 색소폰 연주를 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고 어르신들에게도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어 김영배 담당전도사는 설교 말씀을 맡아 “지옥은 하루가 천년같이 느껴질 만큼 끔찍하고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곳이니 예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천국 가자”고 애절하게 호소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대변했다.

2부 순서로 교사와 학생들이 병실마다 방문해 병상에 누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눈물 흘리며 진실하게 기도했고, 주님 심정 갖고 천국 가자고 말씀드렸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손주 같은 중학생들의 눈물 어린 당부에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중등부는 11월에도 부천바오로요양병원을 찾아 전도문화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중등부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린다.

/봉경준 기자



■ [풍청 전도1부 요리 페스티벌] 우리 부 풍성한 부모임 자랑




<사진설명> ‘요리 페스티벌’ 도중 찰칵!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는 ‘요리 페스티벌’을 기획해 먼 거리에 사는 회원과 오랫동안 교회 오지 않은 관리 회원이 대거 참석하게 했다. 음식 만드는 도중 사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기발랄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가장 많은 회원이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유재학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요리 페스티벌이 9월 10일(주일) 오전 친교실에서 열렸다. 유재학 부장은 “10월 22일 총동원전도주일을 앞두고 부가 하나 되길 소망하며 요리대회를 준비했다”라며 “부에 초신자가 많아 이들이 소속감을 느끼도록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4개 팀을 조직해 각 팀장을 중심으로 요리할 메뉴를 정한 후, 팀원에게 재료를 분배해 잔치를 준비했다. ‘비(非)바리새인팀’은 크레미 유부초밥과 바게트 샐러드를, ‘순종팀’은 리소토와 예수사랑 샐러드를, ‘기도 용사팀’은 식빵 롤과 크레페와 블루베리주스를 선택했고, ‘야곱팀’은 라이언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기로 했다.

‘요리 페스티벌’은 먼 거리 회원이 참석하고, 오랫동안 교회 오지 않은 관리회원을 초청하는 기회가 됐다. 재료를 맡은 충남 천안에 사는 회원은 오전부터 충남 당진에 사는 직분자와 함께 교회에 와서 모임에 참여했고, 전북 군산에서 올라온 회원도 잔치에 동참했다. 오랜만에 부모임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깜짝 도시락’ 선물을 증정해 기쁨이 넘쳤다.

이날 사도행전 2장 말씀을 중심 삼고 초대 교인들이 떡을 떼며 서로 섬겼던 것처럼 예수님 안에 하나 되었고, 이후 펼쳐진 요리대회에서는 하나님 말씀처럼 서로 섬기고 협력하며 음식을 만들었다. 심사 평가와 관계없이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유재학 부장은 “2주간 팀별로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중보기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요리대회 덕분에 가장 많은 회원이 부모임에 참석했다”라며 “모두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전도1부 안에서 더 많은 이가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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