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충성! 오늘부터 저도 예수 믿겠습니다 外

등록날짜 [ 2017-09-26 13:56:25 ]

■ [국내선교국·대학청년회 군부대 전도예배] 충성! 오늘부터 저도 예수 믿겠습니다


<사진설명> 집회는 1일, 구원은 영원.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 선교팀이 칠성부대 장병들에게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복음을 전했다. 부대 내 평화교회에서 진행한 전도예배에서 장병 99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겠다고 손을 들었다.  김은희 기자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가 9월 16일(토) 강원도 화천 제7사단 칠성부대 평화교회(김용길 목사 시무)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했다. 이날 평화교회 예배당에는 장병 124명이 함께했다. 평화교회 담임 김용길 목사는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군부대 파송 목회자’ 11명 중 한 명이다.

이날 전도예배에서 구희진 목사는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죄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 형벌이요 이것은 내 육신의 때를 마치면 맞닥뜨려야 할 실제이다. 내 죗값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사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받아 천국 가야 한다”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군인 99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고, 김규민 상병은 “어릴 때 교회에 다니다가 지금은 주님과 멀어졌는데, 오늘 설교 말씀과 병 고침 간증을 들어 보니 나도 기도해 주님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20대 초반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 공연도 준비했다. 김종하 자매가 ‘십자가’를 찬양했고, 바이올리니스트 장윤경과 첼리스트 강해나라가 ‘유레이즈미업(You raise me up)’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를 합주했다. 댄스팀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공연한 후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으로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를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군인들이 제대한 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군부대 전도예배를 통해 지속해서 친교를 맺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혜림 기자



■ [충성된청년회 달란트잔치 코리안 갓 탈렌트 리턴즈] 젊음의 끼와 열정… 오직 우리 주님께




<사진설명> 모든 팀이 주님께 감사·찬양·영광.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회원들이 청년다운 끼를 펼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위부터) 송현 형제 그림 퍼포먼스, ‘저머니’팀 바이올린·첼로·피아노 합주,  ‘대식이와 아이들’팀 댄스, 박예닮 자매 찬양.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9월 17일(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달란트잔치 ‘코리안 갓 탈렌트 리턴즈’를 열었다. 양진욱 문화실장이 사회를 맡았고 총 4팀이 출전해 충성된청년회원들의 숨은 달란트를 발산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관리회원 초청 기회로 삼았다.

‘저머니(Germany)’팀은 독일 유학파 자매 셋이 합주를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첼리스트 김주비, 피아니스트 안요미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中 겨울’,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판타지’,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편곡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연주 후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은혜받은 자로서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쓰임받아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송현 형제는 캔버스에 역동적인 그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맨 마지막, 검게 칠한 화폭을 손으로 문지르자 ‘십자가’가 나타나 탄성을 자아냈다. 송현 형제는 “작품의 제목은 ‘예수’이고,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이 내 죄를 대신 짊어지신 ‘십자가 사건’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그렸다”고 간증했다.

‘대식이와 아이들’팀 7명은 ‘승리하였네(We have overcome)’ 곡에 맞춰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김대식 형제는 “고등부 학생들이 이번 하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춤으로 표현했다”라며 “세상적인 춤은 나만 즐겁지만, 예수의 피를 만나 지옥 갈 처지에서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추므로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고 전했다.

박예닮 자매는 ‘유레이즈미업(You raise me up)’과 ‘그 사랑이 내려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고 “예수님이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믿은 후 사랑받았다는 은혜에 감사해서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간증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찬양팀인 신나밴드가 초청공연 ‘착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하루 전인 16일(토) 노량진에서 캘리그라피 전도잔치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를 기획해 수험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하던 손 글씨 전도를 더 풍성하고 특별하게 열기 위해 노량진 길거리에 전도 부스를 설치한 충성된청년회는 손 글씨 작가 8명과 안내자 6명을 투입해 수험생들에게 글씨를 써 주었다.

이날 종이 엽서에 원하는 문구나 ‘당신은 소중한 사람’ ‘예수로 행복하세요’와 같은 축복 메시지를 적어 선물했고 모두 150여 명을 초청해 손 글씨 작품을 선사했다. 전도 부스 앞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원하는 문구를 사진에 얹어 발송하기 위해 연락처를 받았고 이를 통해 주일예배 참석도 권면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청년들이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마음껏 주를 찬양하고 전도하도록 충성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달란트대회를 비롯해 손 글씨 같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스피치대회] 말씀으로 무장한 청년 전도특공대

충성된청년회 전도부(1~4부)는 지난 8월 28일(주일) 저녁 소예배실C에서 복음 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올해 9회째인 이 대회에서는 매달 절기와 때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부원의 영적 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은 총 4명이 ‘성경 속 인물’을 중심으로 스피치를 했다.

조지훈 형제(전도2부)는 ‘사도 바울의 회심’을 주제로 “부활하신 예수를 믿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인을 탄압하고 핍박하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회개하여 주님께 쓰임받는 전도자가 되었다”라며 “나도 보이는 것만 믿고 지극히 현실주의로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고 바울이 주님을 만나 영혼 구원에 목숨 건 새사람이 됐듯이 목숨 걸고 담대히 복음을 전해 영혼 살리겠다”고 당차게 선포했다.

신상민 형제(전도1부)는 ‘율법과 복음’을 주제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은 먼저 죽을 죄인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고, 다음은 죄에서 구원할 예수를 만나게 하려는 것이었다”라며 “우리 신앙생활이 율법과 복음으로 조화를 이루려면 날마다 하나님 말씀 앞에 죄인 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철저하게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마가 형제(전도2부)는 ‘돌아온 탕자’를 주제로 “아버지의 품을 떠나 세상 속에서 방종하던 탕자처럼 주님의 사랑을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는 우리 모습을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자”라며 “주님의 사랑을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갈 수밖에 없는 영혼들에게 예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자”고 당부했다.

박병욱 형제(전도4부)는 ‘뜻과 생각과 행동이 달랐던 주님과 제자들’을 주제로 “예수님은 이 땅에 죽으러 오셨지만 제자들은 예수의 죽음이 인류의 죗값을 대신 담당하기 위한 것인지 몰랐고 피의 진실함도 알지 못했다”라며 “예수님의 심정을 알아야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진정 들림받는 빛의 아들들이 될 수 있다”고 외쳤다.

전도부는 9월에도 추석을 앞두고 복음 스피치대회를 열어 영적으로 무장할 계획이다.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해 영혼 살리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는 전도부가 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병욱 기자



■ [통일선교국 영성수련회]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 예수께로

통일선교국은 9월 15일(금)~16일(토) 1박 2일간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2017년 하반기 영성수련회’를 진행했다. 통일선교국은 탈북민들의 영성 회복과 교회 정착을 목표로 삼고 해마다 연 2회(상·하반기) 영성수련회를 열고 있다.

금요일 저녁에는 위성방송으로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금요철야예배를 드린 후 1시간가량 눈물로 부르짖으며 합심기도를 했다. 그 후 다과를 나눠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다.

다음 날 아침예배에서 오애숙 담당 목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본문 삼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항상 내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갚아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고 구원받은 자답게 예수를 닮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에는 ‘미니 운동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탈북민들은 볼링, 만보기, 림보, 풍선 터뜨리기, 단체 줄넘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하며 심신을 단련했다.

이번 하반기 영성수련회에는 75명이 참석했는데 새가족 3명이 참석해 2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등록했다. 탈북민 김영식 성도(가명)는 영성수련회 설교 말씀에 은혜받고 통성기도 시간에 국원들이 손을 꼭 붙잡고 함께 기도해 주자 경계하던 마음을 사르르 풀고, 웃는 얼굴로 국원들을 살갑게 대했다.

북에서 나와 탈북민을 섬기는 이신애 집사는 “남북이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영성수련회를 마련하신 주님께 감사한다”라며 “매해 통일선교국원들과 탈북인 새가족이 모두 은혜받고 방언은사와 여러 소중한 체험을 하면서 우리 교회에 무사히 잘 정착하게 된다”고 전했다.

탈북민들이 영성수련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죄를 깊이 회개하고 기도하고 주님을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정재헌 기자



■ [유치부 중국어 쿠킹클래스] 교회에서 중국어 배워요

<사진설명> “푸토우(葡萄=포도)!” 어린이들이 ‘중국어 쿠킹클래스’ 수업에서 과일 이름을 중국어로 외치며 즐겁게 요리를 만들었다. 유치부(6~7세)에서는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며 매달 1~2회 외국어 학습을 진행한다.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9월 4일(주일) 새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배 후 ‘냠냠츄츄 중국어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신입반 아이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유치부에서는 신입반 학생들에게 매달 1~2회 외국어 학습을 진행한다. 외국어 학습과 동시에 비신자 가정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계를 품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쿠킹클래스는 중국어 전문 강사인 이정은 교사가 진행을 맡았다. 경쾌하게 중국어로 인사하고,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포도, 방울토마토, 메추리알, 비엔나소시지 재료를 어린이들에게 중국어로 하나하나 가르쳐 주면서 과일꼬치를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푸토우(葡萄=포도)” “샤오 씨홍스(鬼鮫븐恪=방울토마토)” 하면서 중국어 단어를 크게 따라 했다. 얼굴은 기대감으로 발그레 상기되었고 작은 손들은 색색의 과일 재료를 꼬치에 꽂아 만드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다 만든 꼬치를 먹는 시간이 되자 다시 한번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이에녹 어린이(7세)는 “중국어로 말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오늘 만든 맛있는 꼬치를 엄마에게 가져다 드릴 거예요”라며 활짝 웃었다.

유치부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해 영혼 구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10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기 원하시는 주님 심정 갖고 더욱 기도하며 전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치부를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미정 기자



■ [디모데학년 미니스포츠데이] 함께 땀 흘리며 하나 된 디모데학년

<사진설명> 천국까지 함께 갈 사제지간. 디모데학년 아이들과 교사들이 미니스포츠데이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 후 주 안에서 하나 되고 영원한 천국까지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소승리 기자

디모데학년(새신자·지역 담당)은 9월 16일(토) 개봉동 목감천농구장에서 미니스포츠데이 전도잔치를 열었다. 개봉초등학교, 개웅초등학교, 개명초등학교를 다니는 개봉팀 아이들과 교사들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 안에서 하나 돼 체육 경기를 즐겼다.

학생과 교사가 골고루 섞여 청백 두 팀을 구성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림보, 다리 찢어 긴 줄 만들기, 손 잡고 훌라후프, 릴레이 장애물 달리기, 피구 등 단체경기를 진행했다. 협력해야 하는 종목을 기획해 학생과 교사 사이를 돈독하게 했다.

이날 체육 활동 전 제갈도영 전도사는 “복음은 살아 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오병이어 사건처럼 예수 생명을 끝없이 줄 수 있고, 예수께서 영혼 살릴 생명이 되신다”고 전했다. 개봉팀 학생들은 평소 전도하고 싶었던 친구들, 학교 앞 전도심방을 통해 만났던 새 친구들, 그동안 사정이 있어서 교회 오지 못한 친구들을 초청해 다음 날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개봉팀 교사들은 차량으로 아이들을 데리러 갔고 평소보다 5명이 더 와서 함께 예배드렸다.

이날 교사들의 섬김이 빛났다. 전날, 교사들은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손수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간식을 준비했고, 학생들은 교사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을 먹으면서 체육대회에서 마음껏 뛰었다. 전도되어 온 아이들을 심방하고 매일 기도하여 잘 정착하길 바라고,  미래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큰 인물들이 되리라 믿는다.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소승리 기자



■ [71여전도회 예배국 섬김 이벤트] 주님처럼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설명> “예배 때 받은 섬김 돌려드립니다.” 71여전도회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모든 예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묵묵히 수종드는 예배국을 찾아 섬김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소연 기자

71여전도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9월 17일(주일)에 특별한 섬김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관 회의 때 ‘교회 구석구석에서 충성하시는 분들을 우리 기관에서 섬기자’는 안건이 나왔고 이를 실천하고자 공예배와 동·하계성회를 수종든 예배국에 감사를 표현했다.

예배실을 찾기 전, 임신부에서 아이 엄마에 이르기까지 71여전도회 회원 16명은 예배실원들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기도 후 예배실 모임방을 방문해 예배실원들에게 “예배실에서 항상 사랑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하고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과, 포도, 바나나 같은 각종 과일과 음료수, 간식 등 각자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예배실에 감사를 전했다.

이벤트에 함께한 한소희 회원은 “평소 교회 곳곳에서 섬겨 주시는 분들께 고마웠는데, 예배실원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 말씀을 이룬 것 같아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의찬 예배국장도 “군부대에 위문공연 온 것처럼 사랑의 격려가 큰 위로가 됐고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한 손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고 말씀하셨다. 주님께 먼저 사랑받았으니 이젠 그 사랑을 나누어 사랑이 넘쳐 나는 성도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기자



■ [꿈꾸는 요셉학교] 교회학교에 아이들이 몰려온다

<사진설명> 두근두근 예배가 즐겁다. ‘꿈꾸는 요셉학교’ 쿠킹 잉글리시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빵을 직접 만들어보았 다. 평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거리가 멀어서 오기 힘들던 어린이들이 이번 피자 만들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대거 참석했다. 이연진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에서는 신입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일 오전 10시 교육관 501호에서 ‘꿈꾸는 요셉학교’를 진행한다.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요셉학년 교사들은 신입반 학생들의 전도·정착률을 높이고자 매달 발레, 미술, 쿠킹 잉글리시, 구연동화, 신체놀이 5가지 특별수업을 주차별로 실시한다.

9월 17일(주일)에는 ‘쿠킹 잉글리시’를 진행했다. 영어로 요리를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직접 만들어 보는 이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은 무척 기다린다. 이번 요리 주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빵’. 평소에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싶던 아이들이 많아 이날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평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거리가 멀어서 오기 힘들던 어린이들도 피자 만들기에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 대거 참석했다.

정화연 담임교사는 7월 여름성경학교 이후 한 번도 교회에 오지 못한 인천에 사는 한 어린이를 두고 그동안 눈물로 기도했는데 이날 그 어린이가 오랜만에 참석해 “오늘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며 무척 기뻐했다.

‘쿠킹 잉글리시’에서 윤영지 담당교사는 요리 방법을 영어로 설명했고, 김현희 교사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은 요리하면서 생활에 유익한 영어 문장을 계속 반복하면서 따라 했다. 또 저마다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식빵 위에 케첩을 바른 후 얇게 썰어 놓은 소시지를 올리고, 노랑 피망과 빨강 피망을 골고루 얹어 자신만의 피자빵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채 썬 치즈를 빵 위에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피자 빵을 완성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따끈한 피자빵을 먹으면서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교회를 처음 찾은 현은정 어린이는 “직접 피자빵을 만들어 보아서 무척 재밌었고 앞으로도 요셉학교와 예배에 계속 참석하겠다”고 다짐했다.

‘꿈꾸는 요셉학교’ 후에는 신입반 연합예배를 드린다. 요셉학교로 마음 문을 연 신입반 어린이들은 예배드리면서 예수님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고 교사와도 더 가까워져 신앙생활을 한층 더 즐겁게 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이연진 기자



■ [새가족여전도회 음악회] 감동이 넘치는 새가족 사랑방 모임


<사진설명> 새가족을 위한 미니 콘서트. 연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앙상블을 이뤄 보혈 메들리를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김영진 기자

새가족여전도회는 9월 17일(주일) 사랑방 모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새가족 100여 명에게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새가족여전도회는 4주간 새신자교육을 받은 새가족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센터 1층 예배실에서 사랑방 모임을 진행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새가족여전도회 각 부에서 프로그램 기획·진행을 맡는데 지난 17일에는 새가족여전도회 5부에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첫 순서는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 배우인 홍이삭 형제의 무대였다. 뮤지컬 오프닝 곡 ‘이야기를 시작하며’와 ‘나의 어머니’를 불러 새가족 회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주었고, 마지막에는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를 힘 있게 불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둘째부터 다섯째 순서는 연세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무대로 채워졌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가 ‘보혈 메들리’를 강렬한 반주와 함께 힘 있게 연주했고, 박성진·박은혜·손영령·유민호·신준섭 다섯 명이 오케스트라 앙상블 무대를 선보였다. ‘찬송가 메들리’를 타악기를 사용해 어쿠스틱한 느낌을 주면서 세련되게 연주했다.

손영령·유민호·김시연의 트리오는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재즈풍으로 발랄하게 연주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노복순 집사가 솔로 찬양곡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를 애절하게 불러 고난과 역경과 세상풍파를 겪은 새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은혜를 주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지막 무대는 여성 중창단 에네글라임이 ‘사랑하셔서 오시었네’와 앙코르곡 ‘마라나타’를 불러 섬세하고 풍부한 여성 중창의 묘미를 보여 주며 새가족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고, 남성 중창단 마하나임은 찬양곡 ‘은혜 아니면’과 앙코르곡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을 불러 남성 특유의 시원하고 멋진 화음으로 감동을 주었다.

새가족들에게는 은혜와 위로를, 주님께는 우리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셔서 우리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찬양하며 ‘작은 음악회’를 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새가족 모두가 사랑방 모임에서 은혜를 나누고 주님을 더욱 알아 가며 우리 교회에 깊이 정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시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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