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예수님, 잘못했어요” 外

등록날짜 [ 2017-10-17 15:18:09 ]

■ [유아부 복음 페스티벌  ‘회개의 날’/뮤지컬 잉글리시] “예수님, 잘못했어요”


<사진설명> [예수님 보혈로 ‘천진난만’] 유아부에서는 어린 나이에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길 수 있게 양육한다. 복음 페스티벌 ‘회개의 날’을 맞이해 모든 예배 환경을 흰색으로 꾸몄다. 이석정 기자


유아부(4~5세)는 천국부터 죄, 예수 피, 회개, 성장에 이르기까지 색을 이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시각화하여 복음을 경험하게 한다. 10월 8일(주일)에는 복음 페스티벌 ‘회개의 날’을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 때 ‘천국의 날’을 시작으로 ‘죄를 이기는 날’ ‘보혈의 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회개의 날’을 맞아 유아부 예배실을 하얀 풍선과 하얀 천으로 장식했고, 교사와 아이 모두 하얀색 옷을 입고 예배를 드렸다.

이날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누가복음 15장 7절을 본문 삼고 회개의 중요성을 전했다.

“우리 영혼은 죄지을 때마다 더러워져요. 더러워진 영혼은 비누로도 샴푸로도, 어떤 것으로도 깨끗해지지 않아요. 오직 예수님의 피로 회개해야만 우리 영혼이 깨끗해져요. 천국 가려면 회개해야 해요.”

이어 ‘마귀는 회개 기도하지 않는 아이들을 지옥으로 데려간다’는 주제로 짧은 손 인형극을 상연해 기도를 게을리하는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통성기도 시간, 어린이들의 회개기도 소리가 예배실을 가득 메웠다.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도하는 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예수님을 간절히 부르는 아이,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번쩍 들고 “예수님, 잘못했어요!”라고 외치는 아이, 기도 시간에 멀뚱멀뚱 눈을 뜨고 있던 아이도 눈을 감고 열심히 죄를 회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회개의 날’ 프로그램과 설교 말씀을 통해 죄를 회개한 영혼이 천국에 가면 아름다운 면류관을 쓴다는 것을 간접 경험했다.

한편, 10월 1일(주일)에는 뮤지컬 잉글리시를 진행했다. 최미선 강사는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요”라는 설명과 함께 간단한 영어 챈트를 함께 배웠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나는 영어찬양을 부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다.

유아부 어린이들을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양현정 최하나 기자



■ [청년회 예배실 서비스 교육] 바른 자세에서 바른 섬김이 나온다

<사진설명> [교육이 섬김을 만든다] 청년회 예배위원들은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자리 안내, 예물 수종 등 최상의 섬김을 제공한다. 이는 탄탄한 교육이 있기에 가능하다.  한병일 기자

청년회 예배실이 10월 8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예배를 수종들며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청년회 예배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미화 집사(CS전문강사)는 하반기 교육에서 ▲1분 스피치 영상 촬영을 통한 말하기 태도 점검 ▲보디랭귀지(Body Language)의 비밀 15가지 ▲밝은 표정을 만들어 줄 안면 근육 이완 훈련 등 더욱 실전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상반기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를 고양하는 이론적 내용 위주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최은지 자매(충청16부)는 “제 말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인사할 때 제대로 굽히지 않던 허리, 굽은 자세 등 미처 알지 못했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규하 형제는 “예배위원으로 성도님들과 마주하다 보니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배려하는 게 중요한데 이번 교육에서 ‘표정 만들기, 올바른 제스처 취하기’ 등 실제적인 훈련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청년회 예배실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해 최고의 충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길 기도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22일(주일) 2차 교육에는 장년부예배실 예배위원 20여 명도 함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예배위원을 통해 예배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종들어 많은 열매를 맺길 소망한다.

/이예림 기자



■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전도잔치 / 직분자학교 종강] 영혼 구원 사업과 차기 리더 교육 활발

충성된청년회는 9월 30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열고 수험생들에게 피부 마사지 섬김을 제공하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지난 23일(토)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진행한 대규모 전도잔치에 수험생과 관리회원 26명을 초청했다.

이날 베데스다 전도실은 교회 미등록 전도대상자와 관리회원을 초청해 피부 마사지로 섬겼다. 2시 30분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예약제를 6차례 운영했고, 한지 특유의 부드러움과 뛰어난 보습 효과 덕분에 인기가 높았다.

초청자 추진우 형제(충청16부)는 “마사지 후 촉촉하고 젊어지는 느낌이라 좋았고 섬기는 분의 심방을 통해 그분이 전한 예수가 조금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예배에 참석해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심하고 등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직분자학교를 10월 11일(수) 소예배실C에서 종강했다. 지난 7월 5일(수) 개강한 이래 주님 심정 갖고 전도하고 영혼 섬길 직분자를 양육하고자 선임 부장들이 강사로 나서 주제별 스피치를 진행했고 직분의 실제도 강의했다.

마지막 시간에 신현호 목사는 “각자 속한 부에서 하나님이 세워 주신 리더에게 순종할 때 부서가 부흥하고, 내가 성장할 때 우리 부가 부흥하고 교회도 부흥한다”고 축복했다.

매주 다양한 전도 사업을 통해 관리회원과 새가족 정착에 써 주시고 전도자를 양육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춘 조영준 기자



■ [국내선교국·대학청년회 군부대 전도예배] 국군의 날 맞아 복음으로 군 장병 위로해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가 10월 1일(주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제5사단 신병교육대대 상승군인교회(문영은 목사 시무)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했다. 상승군인교회는 매 주일 저녁예배를 전국 개교회를 초청해 기독교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데, 이날 예배당에는 장병 380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도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권성우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8~21절을 본문 삼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인간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 죄를 지었고, 죄의 삯은 사망이고 죄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 형벌인데 이 세상에 죄 없는 인간은 없나니 지옥은 육신의 때를 마친 후 내 영혼이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내 죗값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사해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 되어 천국 가야 한다”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수많은 장병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대학청년회는 20대 초반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찬양팀 6명이 ‘실로암’ ‘주의 자비가 내려와’ ‘주님 어찌 날 생각하시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찬양했고, 대학청년회 자작곡인 ‘영원한 사랑’ 율동을 선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군부대 선교에 마음을 쏟고 있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일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혜림 기자



■ [유치부 성경암송대회] 성경 말씀 한목소리로 우렁차게

<사진설명> [하나님을 기쁘시게] 유치부 어린이들이 성경암송대회에서 반별로 다양한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하나님 말씀을 암송했다. 한혜선 기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이 7세 어린이들의 입에서 우렁찬 함성이 되어 유치부실을 가득 채웠다.

유치부(6~7세)는 10월 1일(주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성경암송대회는 추석에 우상숭배 하여 가슴 아파하실 하나님께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고백하고자 기획했다. 성경 말씀 네 구절(사53:5, 요3:16, 골1:14~15)을 범위 삼아 6세, 7세 반별로 2구절씩 암송했다. 먼저 7세 어린이들의 무대. 반별로 차례차례 나온 어린이들이 한목소리로 정확하게 암송하여 탄성을 자아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6세 어린이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6세 어린이들은 다소 긴장한 듯 수줍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하나님 말씀을 암송했다. 이날 성경암송대회에 참석한 어린이 모두 피 흘려 구원하신 은혜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큰소리로 고백했다.

어린이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를 표현하자고자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는 등 가장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했다. 작은 입을 벌려 찬양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기쁨이 가득 흘러 넘쳤다.

이날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병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 열 명 중, 감사하고자 돌아온 사마리아인 말씀을 전하면서 “세상에서는 하나님께 돌릴 감사를 우상에게 절하고 제사 지낼 때, 감사와 영광을 받기에 마땅하신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를 올려 드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고 간절히 당부했다.

통성기도 시간, 어린이들은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에 감사한 줄 모르고 죄짓고 산 모습을 눈물로 회개했고, 아직 예수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