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담임목사 집례로 청장년 300여 명 침례받아 外

등록날짜 [ 2017-11-21 14:28:31 ]

■ [2017 회계연도 마지막 침례식] 담임목사 집례로 청장년 300여 명 침례받아

<사진설명> 주님과 연합. 연세중앙교회는 흰돌산수양관 성회가 있는 기간을 제외하고 1년에 8차례 침례식을 진행해 성도 각자가 주님과 죽고 부활하는 일에 연합하겠다고 고백하게 한다. 정한영 기자

윤석전 담임목사 집례로 11월 11일(토) 오후 3시 침례식을 진행해 청장년 325명(남자 162명, 여자 163명)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할 것을 고백했다. 특별히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도 침례를 받았고, 새해 직분자 임명을 앞둔 시점이기에 주님께 쓰임받고 싶은 성도들이 침례식에 임했다.

침례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야고보성전에서 ‘침례세미나’를 진행했다. 장항진 목사는 “오늘 침례받는 성도들은 주님이 죽으신 것처럼 나도 죽고, 주님이 부활하셨듯 나도 부활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이제는 주님이 가신 그 길 따르며 예수 생애 재현해 죄로 지옥 갈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침례식 참석자들은 침례 문답지를 작성한 후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할 준비를 갖췄다.

오후 3시, 연세중앙교회 대성전 2층 침례탕에는 침례 가운을 착용한 청장년들이 성전 복도에 줄지어 섰다. 이번 침례식에는 최연소 이삭학년 최유진 학생(12세)부터 최고령 새가족남전도회 길만기 성도(90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참석했고, 침례받는 이들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한다는 복된 의식에 참여하며 엄숙한 얼굴로, 혹은 눈물로 감격을 표현했다.

눈물로 침례를 받은 최혜정 성도(새가족여전도회)는 “30년 동안 탕자처럼 살다 아버지께 돌아온 것이 죄송해 눈물로 침례를 받았다”라며 “항상 담임목사님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알려 주시고 내 영혼의 때를 위해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40여전도회 김미양 성도도 “침례를 받으러 가는데 눈물이 앞을 가릴 만큼 감격했다”라며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무척 든든하고 앞으로는 언행심사를 조심하고 주님 닮아야겠다”고 전했다.

만삭으로 침례를 받은 홍은비 자매(83여전도회)는 “침례받는 인원이 많아 맨 마지막에 침례를 받기까지 기도했고, 주님께 은혜받은 자로서 의리를 지키기로 마음먹었다”라며 “침례탕에 들어가 담임목사님을 보는 순간 주님과 연합한다는 감격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침례 전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도 축복 기도를 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코트디부아르 성회 출국을 앞두었지만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에 혼신의 힘을 쏟아 임했다. 부사역자 4명도 집례를 도와 은혜롭게 진행했다. 이날 각 부서 직분자들은 침례받은 회원들을 맞으며 꽃다발과 기도로 축하해 주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직장실업인선교회 발족] 직장에서 일하는 목적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진설명> [빛과 소금 역할 감당하길]  11월 12일(주일) 연세중앙교회는 경영인·자영인·직장인 모임인 ‘직장실업인선교회’를 발족했다. 주님이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해 이루실 국내와 해외 복음 전파 사역에 최선을 다해 수종들 것을 다짐했다. 오정현 기자


11월 12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을 주축으로 경영인·자영인·직장인 모임인 ‘직장실업인선교회(회장 한중희 안수집사)’를 발족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사업장과 직장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얻어진 물질을 영혼 구원을 위해 사용해 세상을 복음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발족에 앞서 10월 22일(주일) 지원자를 모집하자, 수많은 성도가 직장·사업을 통한 복음 전파를 다짐하며 자원하여 참여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를 이끌 임원 임명은 12일(주일) 4부예배 때 했다. 한중희 회장을 포함한 임원 9명과 위원 15명, 모두 24명을 임명했다.

직장실업인선교회는 연세중앙교회의 국내 복음 전파 사명과 윤석전 담임목사의 활발한 해외 선교 사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다방면에서 선교 사역을 펼쳐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 일에 동참하여 선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손미애 기자



■ [74여전도회 사랑의 물품 바자] 예수님 사랑 나눠드립니다


<사진설명> 74여전도회는 대성전 자모실에서 ‘사랑의 물품 바자’ 행사를 열었다. 육아용품이 특히 인기를 모았다. 행사에 새가족 6명을 초청해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주일예배 참석을 권면했다. 문지혜 기자


74여전도회(회장 박달희)가 11월 14일(화) 오전 11시 대성전 5층 자모실에서 새가족 초청 행사 겸 ‘사랑의 물품 바자’를 열었다. 74여전도회는 하반기에 ‘예배, 기도, 전도, 성경 읽기’ 미션 성공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다. 이날 점수별로 ‘달란트(쿠폰)’를 받은 회원들은 바자에 나온 물건과 교환했다.

바자 물품은 회원들이 다섯 가지 이상씩 다양한 물품들을 내놓았다. 그 외에는 구입해서 풍성히 마련했다. 담요, 목도리, 수제 잼, 블록도시락세트, LED 탁상시계, 프라이팬 정리대, 미니 청소기, 유아·성인 의류, 장난감, 이너백, 선풍기 커버, 바나나 케이스, 배수구 거름망, 옷걸이, 보온 죽통, 아이키즈펜, 유아영어원서, 무드등 ….

이날 새가족 초청자 6명에게는 물품을 고를 우선권을 줬다. 행사를 마친 후 박달희 회장은 “예수를 만나 죄사함받고 구원받으면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과 이웃 영혼을 중심으로 섬기는 삶으로 바뀌는데, 그런 삶이 하나님 자녀의 참 행복”임을 간증하며 이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광명에 사는 임지혜 씨는 “첫 출산을 해 육아용품을 다 구입해야 하고 특히 겨울옷이 없어 고민했는데, 바자 행사에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얻었다”며 “갓난아기와 예배드리기 힘들까 주저했는데, 연세중앙교회에는 자모실이 따로 있어 예배드리기 편안해 이번 주일에 오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뜰살뜰 깨알 같은 믿음의 행사를 열어 부서가 하나 되게 하시고 영혼 살리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박달희 기자



■ [유아부 복음 페스티벌] 예수 이름으로 마녀 물리친 <헨젤과 그레텔>

<사진설명> 유아부는 ‘복음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인 ‘성장의 날’에 교사들이 마음 모아 뮤지컬을 준비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석정 기자


11월 12일(주일) 유아부(4~5세)는 ‘복음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 ‘성장의 날’을 진행했다. 성장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모든 예배실 환경을 꾸몄고, 어린이들도 모두 초록색 옷을 입고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을 본문 삼고 “포도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성장하듯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성장한다”며 “예수님과 함께 지내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마귀에게 지지 말고 말씀 듣고 기도·전도·충성하여 날마다 승리해 열매 맺자”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 사랑 팀 교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다.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동명 동화를 복음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산에서 부모님을 잃은 헨젤과 그레텔이 배가 고파 산을 헤매던 중 과자 집을 발견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과자 집에서 허겁지겁 과자를 먹다가 집주인 마녀에게 들킨다. 주인 허락 없이 마음대로 과자를 먹은 죄로 감옥에 갇힌 헨젤과 그레텔. 둘은 감옥 안에서 잘못 산 지난날을 떠올리며 예수님께 회개기도를 한다. 기도를 들으신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시고 마녀를 물리칠 힘을 주신다. 그렇게 감옥에서 빠져나온 주인공들은 부모님을 무사히 다시 만나고 순종하는 어린이로 변화한다.

뮤지컬 한 장면 한 장면 보는 내내 어린이들은 몹시 긴장했다. 마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어린이들이 입을 모아 “예수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일제히 외쳤다. 마녀가 죽고 헨젤과 그레텔이 부모님과 상봉하는 장면에서는 관람하던 아이들 모두 일제히 환호하며 좋아했다.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가 죄와 세상을 이긴다는 복음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순수하고 맑은 어린이들이 죄와 싸워 이기고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일꾼으로 자라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양현정 기자



 

■ [충성된청년회 MT] 뜨거운 회개로 한 해 마감하는 연세 청년들

<사진설명> [버려야 할 것을 십자가에…]  충성된청년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고치지 못한 죄와 쓴 뿌리 같은 행동들을 적어 십자가에 못 박아 보았다. 죄의 습관 탓에 주님을 아프게 한 것을 회개하고 더는 주님이 내 구습 때문에 아프시게 하지 않겠다고 결단했다. 오정현 기자

“세상 명예, 건강, 직장, 물질, 이성, 혈기…. 주님과 나 사이에 많은 것이 있어서 죄의 담을 만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데 장애물입니다. 새해에 주님께 나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도록 오늘 회개합시다.”

11월 11일(토) 금요철야예배 후 자정을 넘긴 소예배실B, 회계연도 마지막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 MT에서 이하준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쌓인 죄를 회개하라고 당부했다.

부별로 동그랗게 모인 자리 한가운데에는 가로세로 1m 나무 십자가를 놓아두었다. 회원들은 핏방울 모양을 띤 종이에 한 해 동안 회개하지 못한 죄를 하나하나 적었고 이어 종이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명예욕-세상에서는 인정받고 싶어 열심인데 주님 일은 무관심한 죄”

“건강-건강한 일상에 감사하지 못하고 아플 때마다 원망한 것”

“직분-게으름 탓에 영혼 사랑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한 것”

“혈기, 불평불만, 인터넷 쇼핑, 음란함, 개인주의, 아침잠…”

이후 ‘기도 한마당’이 40여 분간 열렸다. 청년들은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예수님을 아프게 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직분 감당한다며 열심 냈지만 자기도 모르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긴 점을 회개했다.

부별 모임 이후 신현호 담당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2절을 본문 삼아 “영혼 살리는 주님 사랑을 전하자. 예수 피의 공로를 만나서 변화되고 천국 가게 하는 사랑을 주어야 한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해 수많은 비신자를 천국 가게 하는 일이 계속되게 하자”라고 전해 새 회계연도에 영혼 구원에 더 쓰임받기를 소망했다.

이날 충청 임원단에서는 한 해 동안 충성된청년회 사역과 회원들이 은혜받는 모습을 상영해 감동을 전했다.

충청 회원들은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2017년 구호처럼 “부르짖는 기도로 복음의 일꾼 되어 부흥을 개척하라”를 힘차게 외치며 신앙생활에 부흥을 가져오길 끝까지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전도할 동력은 하나님 말씀

<사진설명> “정답!” 구령의 열정이 넘치는 전도부답게 30여 명의 청년들이 주일 저녁 열린 성경퀴즈대회에 적극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박병욱 기자

충성된청년회 전도부(1~4부)는 10월 29일(주일) 소예배실C에서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전도부는 출제 범위를 누가복음으로 정한 후, 두 주 전부터 회원들에게 퀴즈대회 개최를 알려 성경을 많이 읽고 대회에 참가하라고 당부했다.

대회 당일 1~4부 대표로 4팀이 출전했고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객관식, 주관식, OX 문제를 내서 제일 많이 맞힌 팀에게 시상했다. 문항 난도는 상중하로 분류했다. “누가복음은 누가 썼는가?” 같은 쉬운 문제부터,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는데 베드로의 대답은?” 같은 난도 높은 문제도 나왔다. 출전 팀들은 정답판을 들면서 전도부답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

전도부 회원들은 “성경퀴즈대회를 계기로 성경을 많이 읽었다”(최시원), “누가복음 속 예수님 고난을 읽으면서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전도해 영혼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최아름)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부는 성경을 많이 읽고 은혜받게 하려고 분기별로 성경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전도부가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해 더 생명력 있게 복음 전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병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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