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내 아이, 내 가족처럼 사랑하겠습니다 外

등록날짜 [ 2017-12-19 15:51:57 ]

■ [교회복지부 교사 오리엔테이션] 내 아이, 내 가족처럼 사랑하겠습니다


<사진설명> 교회복지부는 2018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연합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5개실 교사들에게 한 해 사업을 소개했다. 합심기도 하는 모습. 김학헌 기자


교육국 교회복지부는 12월 10일(주일) 저녁 목양센터 2층에서 2018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직분자들이 모여 연합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5개 실(믿음·사랑·소망·온유·에바다실) 교사와 신임 교사들이 인사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믿음실(4~15세)는 주일 오전(10:00~ 12:30)에 대성전 2층 206호에서 예배드린다. 우리 교회 부흥성회가 열릴 때마다 학부모가 예배에 참석해 은혜받도록 저녁에 ‘아동 케어실’을 운영한다. 부모 대신 발달지체장애 학생을 하루 맡아 돌봐주는 ‘육아프리데이’ 프로그램을 연 4회 진행한다.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체육활동과 전도활동도 한다.

◇사랑실(16~25세)은 주일 오후(13:10~ 15:00)에 목양센터 1층 사랑예배실에서 예배드린다. 십계명을 52주로 나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며 암송하는 공과 활동을 한다.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발달지체장애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딸기 체험, 고구마 체험, 요리 활동, 인형극 같은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한다.

◇소망실(26~35세)은 주일 오전(9:40~ 12:30) 목양센터 2층 소망예배실에서 예배드린다. 매월 첫 주일을 친구초청주일로 정해 직장 동료·가족·친구를 전도한다. 복음 제시 공과활동과 앨범 꾸미기, 요리, 나들이 활동을 한다.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 참석해 성령을 체험한다.

◇온유실(36세 이상)은 주일 오후(1:10~ 15:00)에 목양센터 2층 온유예배실에서 예배드린다. 매주 주보 노트 작성, 성경암송대회, 생일잔치, 외부 나들이를 한다.

◇에바다실(청각·언어장애)은 주일 오후(13:10~15:00)에 대성전 2층 206호에서 예배드린다. 복음 제시, 생일잔치, 한마음잔치(5월, 10월)로 전도한다. 농인 대상 수화교실(교재-수어한글걸음마)과 일반인 대상(교재-더드림수화) 수화교실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겨자씨사랑나눔후원회 모금액은 교회 극빈가정 반찬사역, 장애지체 섬김비, 긴급구제비 등으로 사용됐다.

2018년도는 ‘믿음의 눈으로 사랑의 손으로 서로 섬기는 교회복지부’라는 표어 아래, 담당교사가 성령 충만하여 맡은 회원 영혼을 살리고 그 가족들까지 예배에 초청하여 전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모든 사역을 이루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린다.


/방주현 기자



■ [대학청년회 18기 엠티] 이젠 우리가 대학청년회 주인공!


<사진설명> 청년의 때 스타트 새해에 대학교 입학을 앞둔 대학청년회 18기 회원들이 청년의 때를 믿음 안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18기’는 2018학번 대학생 새내기를 일컫는 말이다.  김은희 기자


대학청년회는 12월 9일(토)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18기 엠티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청년회 선임부장은 새해에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주 안에서 청년의 때에 승리하라고 당부했다.

대학청년회 선임부장 이종창 안수집사는 “대학청년회에 있는 5년에서 10년 세월은 인생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이니, 피동적으로 움직이던 고등학생 시절과 달리 하나님께 주체적으로 기도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하나님이 청년의 때를 마음껏 쓰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꿈을 세우자, 열정과 비전을 찾자, 거룩한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이날 선임된 18기수장 오수민 자매는 “대학 캠퍼스에서는 고등학생 시절보다 더 많은 유혹과 미혹이 있을 것이기에 청년의 때를 값지게 보내고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세워지길 우리 기수 모두 기도할 것이다. 겸손하고 낮은 자가 되어 18기 동기들을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섬기고 담임목사님 목회 사역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18기 회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교하면서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자고 마음을 모았다. 대학청년회는 18기 자체로 섬김이를 뽑게 돕고, 한 해 동안 진행할 동아리 활동을 광고하며 정착을 도왔다.

캠퍼스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자신의 신앙생활에도 승리할 새내기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백승국 기자



■ [새가족청년회 발대식] 부족한 죄인을 통해 큰 일 이루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사진설명> “기대합니다.” 새가족청년회는 발대식을 열고 부서장들의 소감을 전했다. 2018 회계연도에는 특별히 총 6부서 중 신임 부장을 3명이나 임명했다. 김소연 신임부장이 나와 ‘기대’라는 부서명답게 올 한 해 부흥을 일구실 주님의 기대를 전했다.  정지수 기자


새가족청년회는 12월 10일(주일) 한 해 동안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새 회계연도에도 제한 없이 사용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새가족청년회는 나이에 따라 승리·기쁨·기대(30대 후반~초반), 사랑(20대 후반), 믿음·은혜(20대 초반) 모두 6부서를 조직했고, 이날 신임 부장들 소감을 전했다.

부서명이 ‘기대’인 김소연 부장은 “죄인 된 저를 부장으로 선택하셔서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주님께 기도해 성령께서 일하는 부서가 되게 하고, 새가족 회원들이 주님 안에서 천국 가족이 되도록 겸손히 기도하며 섬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랑’ 임태영 부장은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신앙생활의 동역자’가 되고 싶다”며 “회원들이 예수께 나아가도록 옆에서 기도하고 질병 고통 걱정 근심에서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 자유하도록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학생 부서를 담당할 ‘믿음’ 김미승 부장은 “저 같은 죄인도 만나 주신 예수님이 우리 사랑하는 새가족들도 만나 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새벽에 빛나는 별처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천국에서 빛날 모습으로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설교 말씀을 전한 이진규 담당전도사는 “부모님의 가르침이 어린아이에게 절대적이듯이 하나님의 지식은 그분의 자녀인 우리에게 절대적”이라며 “세상 문화와 문명을 이용한 마귀의 유혹, 거짓말, 화려한 지식에 속지 말고, 하나님께 지음받은 고귀한 피조물로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지식으로 살자”고 호소했다. 이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창조주의 뜻 안에서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니, 새 회계연도에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자”고 당부했다. 새가족 회원들을 새 회계연도를 맞아 구습을 청산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작정했다.

2017년 동안 각각 모양대로 새가족청년회를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2018년에도 제한 없이 사용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지수 기자



■ [청년회 첫 부모임 풍성한청년회 전도 1부 외] ‘부릉부릉’ 믿음의 계획 시동 걸다

<사진설명> [첫 만남 첫 다짐]  풍성한청년회 전도 1부는 ‘자기소개’를 위해 풍선에 자기 이름과 얼굴을 그렸고, 올 한 해 승리하고 싶은 기도 제목도 적었다. 유재학 기자


주님 주신 한 해, 청년의 때를 알차게

청년회 각 부서가 개편 이후 첫 모임을 12월 10일(주일) 진행했다. 개편해서 처음 만나 어색할 법한 회원들을 위해 자기소개 시간도 마련하고, 회원들 각자가 한 해 동안 신앙생활 하는 데 목표를 정하고 동기도 부여할 ‘영적 유익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유재학 부장)와 전도8부(온인해 부장)는 부 모임에서 ‘풍선에 얼굴 그리기’를 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응답받거나 회복하고 싶은 단어를 알리며 기도 제목을 요청했다. “기도를 회복하고 싶다”는 회원이 많았다. 1부 박정수 형제는 ‘순종’을 ‘올해 이루고 싶은 말’이라고 밝히고 올 한 해 “오직 하나님 말씀에만 복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

풍성한청년회 2부(신정아 부장)는 회원 각자 ‘333 신앙점검’을 작정하게 했다. ‘333 신앙점검’이란 새가족 회원을 비롯해 부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게 매일 30분 기도, 성경 3장 읽기, 30분 큐티를 실천하자는 것. 말씀 읽고 받은 은혜를 매일 SNS 단체방에 올려 나누고, 기도 시간도 알려 자기 신앙생활을 관리한다. 한 주 앞서 시행한 직분자들은 “기도하는 목적과 방향이 잡혔다” “묵상할 때 주님 심정이 더 깊이 깨달아졌다”고 간증을 쏟아냈다.

풍성한청년회 4부(최현 부장)도 한 해 동안 시행할 신앙 목표를 작정했다. “성경 말씀 일독” “주가 주신 세월 아끼기” “전도 목표 달성” “주님 사랑으로 중보기도” “시험 들지 않기” “첫사랑 회복” “마지막처럼 죽도록 충성하기” 등 올 한 해를 기대케 했다.

충성된청년회 16부(고경희 부장)는 부서 내 소그룹을 ‘사랑순’ ‘기도순’ 두 개로 나누고 자기소개와 올 한 해 각오를 나눴다. 질문지에 ▲올해 꼭 응답받고 싶은 기도 제목 ▲우리 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자주 무너지는 죄는 무엇이고 올해는 이렇게 승리하겠습니다, 항목을 정성껏 작성한 후 은혜를 나눴다. 정진경 형제는 “올해 반드시 수험생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주를 위해 마음껏 충성하겠다”고 했다. 이재성 형제는 “전도·심방할 때 차량 충성해서 우리 부의 발이 되겠다”, 최종인 형제는 “작은 일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 김준모 형제는 “올해 반찬 섬김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최양수 형제는 “기도 수첩을 만들어 세밀하게 기도하겠다”고 자기소개와 아울러 한 해 결심을 각각 전했다.

충성된청년회 7부(김동춘 부장)는 ‘기도 마니토’를 진행해 회원 이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 간에 기도할 수 있도록 했고, 부서 내에서 ‘1인 1충성’을 작정하고 한 해 동안 섬기기로 마음먹었다.

새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연세중앙교회 전 부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영혼 구원과 신앙생활 승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 한 해도 은혜 주시고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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