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잃은 양 찾으러 셰프들 나섰다 外

등록날짜 [ 2018-05-25 16:16:39 ]

■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요리 페스티벌 개최] 잃은 양 찾으러 셰프들 나섰다


<사진설명> ‘C팀’은 월남쌈을 만들면서 예수로 똘똘 뭉칠 것을 다짐했다. 팀원들이 쌈을 만들기 전 재료를 펼쳐 놓고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재학 기자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는 ‘요리 페스티벌’을 기획해 예배출석이 뜸한 관리회원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렸다. 전도1부 총 4팀 중 ‘D팀’이 유부초밥과 만두를 준비하며 예수 안에서 친교를 나눴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요리 페스티벌’이 5월 13일(주일) 오전 친교실에서 열렸다. 상반기 결산과 잃은양찾기주일을 앞두고 오랜 기간 교회에 오지 못하던 회원들을 초청해 소속감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부원을 나눠 4팀을 조직해 각 팀장을 중심으로 요리 메뉴를 정한 후, 팀원들에게 재료를 가져올 것을 요청해 잔치를 준비했다. ‘A팀’은 토스트과 콘치즈, ‘B팀’은 크레페와 모찌롤, ‘C팀’은 월남쌈, ‘D팀’은 비엔나소시지 유부초밥과 만두를 만들기로 했다.

‘요리 페스티벌’은 교회출석이 뜸한 관리회원을 예배에 초청하는 기회가 됐다. 천안에 사는 김해유 회원은 파프리카와 소스를 재료로 준비해 와서 “부원들과 같이 요리대회를 준비하면서 소통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정성들여 만든 맛있는 요리를 나눠먹으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고, 오류동에서 온 박희수 회원은 “열심히 하는 우리 부원들 최고”라고 예수 안에 하나된 기쁨을 전했다. 오랜만에 부모임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환영인사와 축복기도를 했다.

이날 사도행전 2장에 초대교인들이 모일 때마다 떡을 떼며 서로 섬겼듯 전도1부는 예수 안에 하나 됐고, 부모임 참석 차 오랜만에 교회 온 회원들이 예배드리고 은혜받을 수 있었다. 유재학 부장은 “2주간 기도제목을 나누고 중보기도 했고, 요리대회 덕분에 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이 주일 부모임에 참석했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유재학 기자


■ [충성된청년회 4팀모임 / 상반기 결산·하반기 부흥 준비] ‘벼랑 끝에서 만난 예수 간증’


<사진설명> 절망의 늪에서 나를 건져주신 하나님  충성된청년회 4팀모임에서 이지은 자매가 고난 중에 만난 예수를 전했다. 이날 4팀은 하반기 수험생 새 전도법도 소개했다.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 4팀(13~17부)이 5월 13일(주일) 오전 목양센터 2층에서 팀 모임을 열었다.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 4팀은 매달 1회씩 주일 팀모임을 기획해 부흥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이날은 새가족 회원 간증과 전도 스피치를 마련해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부흥을 준비했다.

14부 이지은 자매는 고난 중에 만난 예수를 간증했다. ‘경제적 어려움, 육신의 질병 그리고 바닥을 친 자존감.’ 6개월 전,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있던 이지은 자매는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1년 넘게 기도해 주고 섬겨준 기억이 나서 4개월 전 우리 교회에 와서 예수를 만났다. “요한성전에서 눈물로 기도하다 하나님께서 ‘지은아, 너 혼자 아니다’라고 감동하실 때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 모른다”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우리 부원이 든든하게 기도로 섬겨 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최근 건강도 부쩍 회복했다는 자매의 간증을 들으며 4팀 모두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유세나 팀장이 로마서 8장 18~25절을 본문 삼아 “신앙생활은 좁은 길을 걸어가기에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독생자를 우리에게 내어주시기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회복해야 한다”며 “계속 인생의 코너에 몰려 마귀역사가 좌절과 원망을 주더라도 주님께 받은 은혜로 고난을 이겨서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받자”고 당부했다.

이날 팀모임의 문은 박예닮(14부) 자매가 ‘그 사랑’을 찬양해 열었고, 부별로 손잡고 ▲감사 회복과 ▲하반기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마무리했다.

충청 4팀은 하반기에 새로운 전도 방법을 실행한다. 지난겨울부터 초봄에 이르기까지 ‘어묵꼬치’와 ‘손 마사지(파라핀)’로 따뜻하게 예수 복음을 전했고,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에이드음료 전도, 아로마오일 손마사지 전도, 다트 전도를 기획하고 있다. 계절에 전도 기획을 마련해 영혼 살릴 4팀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충성된청년회·풍성한청년회 피부마사지 전도 큰 호응] 피부마사지 전도 영혼까지 ‘뽀송뽀송’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에바다전도잔치’에서 우리 교회 청년들이 수험생들을 섬기고 있다. 올 상반기만 피부마사지 전도를 통해 수백 명이 복음을 듣고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김홍준 기자


고급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 ‘에바다전도’와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 ‘베데스다전도’가 상반기 초청자만 수백여 명에 이르러 화제다. 매주 토요일 오후 노량진성전과 연세드림샘터에서 각각 진행하는 피부마사지 전도는 섬김받는 30분간 간증과 복음을 충분하게 전할 수 있다. 피부마사지 전도를 통해 노량진 수험생 수백여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하게 전한 셈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 피부마사지 운영 수준을 높였다. 에바다전도는 노량진성전 교육관 1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청년들 간에 친교를 나누게 하면서 지난 4월 21일(토) 상반기 마지막 초청잔치에 18명을 초청했다. 충청 베데스다전도도 분기별로 1회씩 하던 대규모 초청잔치인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두 주 연속 진행해 첫 주에 못 온 초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21일(토) 초청잔치에 새가족 18명이 초청돼 다음 날 주일예배 참석으로 이어졌다.

서비스의 질적인 면도 관심을 크게 기울였다. 면접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초청자들을 위해 풍청은 신식 ‘마사지기계’를, 충청은 ‘천연해초가루’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준 높은 섬김을 받은 수험생들은 마음 문을 열고 전도자가 전하는 예수 복음을 잘 받아들였다.

풍성한청년회와 충성된청년회는 하반기에도 수험생 맞춤형 전도를 통해 영혼 구원에 충성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이나미 기자



■ [유아부, 가정주일 손인형극 공연] 청개구리 같은 불순종 이젠 ‘뚝’

<사진설명> 5월 7일(주일) 가정주일을 맞아 유아부(4~5세)에서는 창작 손인형극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를 공연했다. 관람한 어린이들은 “청개구리처럼 불순종하지 않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게요”라고 다짐했다. 박찬미 기자

유아부(4~5세)는 5월 7일 가정주일을 맞아 창작 손인형극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를 공연했다. 주인공 ‘아들 개구리’는 ‘엄마 개구리’ 말에 항상 거꾸로 행동한다. “조용하라”면 “개굴개굴” 떠들고, “밥 먹으라”면 안 먹는다. 어느 날, 아들 개구리는 여느 날처럼 엄마 개구리 말과 정반대로 행동하다 큰 위험에 빠진다. 아들 개구리는 지금까지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며 위험에서 구해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유아부 아이들은 아들 개구리가 엄마 개구리의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도 하나님과 부모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고, 교회와 가정에서 순종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작 손인형극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는 대본에서 음악 작곡, 음원 녹음에 이르기까지 유아부 교사들이 직접 참여·제작해 더욱 뜻깊었다.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손인형극에 앞서 에베소서 6장 1절 말씀을 본문 삼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순종’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박 전도사는 “불순종은 내 영혼을 지옥 보낼 무서운 죄고, 죄지어 내 영혼이 더러워지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과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 순종의 복을 누리자”고 당부했다.

말씀을 들어 깨닫고 기도한 대로 유아부 어린이들이 하나님과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 복을 누리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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