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흰돌산 산상수훈…“주님 뜻대로 목회하라” 外

등록날짜 [ 2018-07-12 12:51:07 ]

■ [2018 실천목회연구원 봄 학기 종강] 흰돌산 산상수훈…“주님 뜻대로 목회하라”


<사진설명> 실천목회연구원 봄 학기 종강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하나님 뜻대로 목회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자 설교 말씀을 들은 목회자 수천 명이 주님 뜻과 달리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가을 학기는 2018년 9월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강한다. 김병진 기자

2018년 실천목회연구원(이하 실목) 봄 학기를 6월 25일(월) 종강했다. 오직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자 흰돌산수양관에 모인 목회자 수천 명은 찬양과 부르짖는 기도로 강사 윤석전 목사를 통해 주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종강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6장 38~40절을 본문 삼아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영혼 구원’에 목숨 걸고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자신의 목회를 바로 수정해야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심판받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석전 목사는 “목사·사모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지 않으면서도 ‘나는 주의 종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겠지’라고 막연히 자부한다면 이는 크나큰 오해이니 자기 목회를 성경 말씀과 정확하고 천천히 대조해 보라”고 당부했다. 또 “사람의 생각과 계획대로 목회하면서도 ‘내가 알아서 목회하는데 누가 시비냐’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은 별문제가 안 나타나더라도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않은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윤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본문의 예수님 말씀처럼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예수 생애를 재현해 한 영혼도 멸망하지 않도록 복음 전해 살려 내길 바라신다”고 역설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영혼 살릴 주의 종이 되려면 네 가지를 결박당하라고 당부했다. ▲생활을 결박당하라. 여행 다니고, 이곳저곳 하릴없이 돌아다니면서 기도할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말을 결박당하라.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말할 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 복음이 됐다. 사적인 말은 권세도, 능력도, 이적도, 회개도 없으니 주님의 목소리, 성령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생각을 결박당하라. 세상과 걱정 염려 근심이 침범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님이 주시는 생각에 붙잡혀라. ▲귀를 결박당하라. 세속화한 소리가 들려서는 안 된다. 주님 음성에 파묻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마지막으로 “실천목회연구원에서 성령께 결박당한 종으로 확실하게 만들어진다면 성도들을 회개시키고 병 고치며 예수 생애를 재현할 것”이라고 축복하고 “목사 자신이 자기 이론과 현실을 버리고 예수님처럼 영혼 구원하는 데 전심전력하려 할 때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고 성도들도 하나님 뜻대로 살도록 만들 수 있다”고 예수 심정으로 전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를 열어 한국교회에 기도할 열정을 불어넣으시고 오직 성령께 능력받아 목회하게 하셨다. 2018년 봄 학기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오직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뜻대로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충성 기자    



■ [풍성한청년회 엠티] 예수로 똘똘 뭉쳐 하반기 사역도 파이팅!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는 청년하계성회를 앞두고 엠티를 열었다. 하계성회에 부원 모두 참가해 은혜 받도록 계획을 짜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6월 22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회원 280명이 모여 엠티를 열고 하계성회에 부원 모두 참석해 은혜받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부별 모임 시간에는 ‘하계성회 계획서’를 작정해 성회에서 받을 은혜를 기대했다. 임원단은 부별로 둥글게 모여 앉게 한 후 전지 1장을 전달해 다음 사항을 기록하게 했다. ▲하계성회 참가목표인원 ▲회원 동참 방법 ▲꼭 참가시킬 사람과 방법 ▲기도제목 등 특히 ‘회원동참방법’은 하계성회에 부원 모두 참석하도록 실천할 사항을 적게 했는데, ‘중보기도 하기(새벽합심기도+금식기도)’ ‘휴가 일정 미리 맞추기’ ‘UCC 제작해 SNS로 전달하고 권면하기’ ‘먹을 것 좋아하는 회원은 맛집에서 권면하기’ ‘직업군인 직분자가 휴가 나온 군인 회원 차로 데려오기’ 등 부원 모두 세밀하고 기발한 실천방법을 제시했다.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청년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구원받았는데도 상반기에 회원들을 섬기다 어려움을 겪거나, 기도 응답이 늦어지면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며 불평불만 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중 불평불만 한 자들은 한 명도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마귀역사는 우리가 천국 가지 못하도록 주의 일에 불만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성령 충만해져 마귀가 주는 불평을 이기고 오직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만 넘쳐야 한다”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청년들은 상반기에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기 위해 회개했고 하계성회에서 부원 모두 함께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기도했다.

풍성한청년회 임원단은 성극 ‘주님 오지 마세요’를 상연해 전도와 영혼 구원이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극 ‘주님 오지 마세요’는 10분 뒤에 주님이 재림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김창희 분)이 안일하던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내 옆의 가족과 지인을 전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계성회 준비를 계기 삼아 주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영혼 구원과 부흥을 이룰 풍성한청년회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전도상 시상식서 6명 수상] “받은 은혜가 크기에 전도합니다”



<사진설명> 전도상 시상식  새가족 5명 이상이 3개월 이상 꾸준히 예배에 나오면 전도자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전도상’. 윤석전 목사가 수상자 6명에게 상장과 청자도자기, 붓글씨 성경책을 수여했다. 강문구 기자


우수 전도자 6명이 지난 6월 24일(주일) 전도상을 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전도한 새가족 5명이 3개월 이상 주일예배에 빠짐없이 출석해 교회에 정착한 이가 대상이다. 이날 전도상 수상자는 여전도회 1명, 새가족여전도회 1명, 남전도회 4명 모두 6명.

그중 김창호 집사(8남)와 박양종 집사(13남)는 각각 12명을 정착시켰다. 상장과 함께 담임목사가 전도자에게 증정하는 무궁화 투각 청자 도자기를 받았다. 6명을 정착시킨 이권익 집사(16남전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전도상을 받아 올해로 4번째 수상했다. 이해종 안수집사(2남전도회), 임영숙 집사(여전도회 충성실), 김춘련 성도(새가족여전도회1부)는 각각 5명을 정착시켰다.

김창호 집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복음을 전한다”며 “2년 전부터 아내와 팀을 이뤄 남구로시장에서 전도하는데 부부라 전도 팀워크가 잘 맞는다”며 “12명 정착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주님께서 영혼들을 보내 주시고 저희 부부를 사용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렸다.

박양종 집사는 “담임목사님께서 전도자에게 주시려고 마련한 도자기를 두 손으로 받아드는 순간 ‘주님께서 내게 맡긴 영혼을 잘 섬기고 반드시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도밖에 없다”며 “예수님이 승천하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대로(행1:8) 늘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주님 주신 능력으로 전도해 영혼 살려 주님 기쁘시게 하고, 오로지 전도하는 일에 평생 전념하겠다”고 전도자로서 각오를 다졌다.

전도상 시상은 많은 수를 전도했다는 자랑이 아니요, 예수 피 공로에 감사해 전도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고 능력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고 전도자에게는 더 큰 전도의 힘을, 성도에게는 전도의 도전을 위한 것이다.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이 자리에 서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손미애 기자



■ [9남전도회 화분 분갈이 전도] 아파트 주민 감동시킨 ‘분갈이 전도’


<사진설명> 9남전도회가 토요일마다 천왕동 이펜하우스 2단지 공터에서 무료 화분갈이를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갈이 섬김은 한 주에 ‘1가정 2화분’으로 정해 그다음 주에도 지역주민을 다시 만나 전도할 수 있다. 정한영 기자

9남전도회는 올 3월부터 분갈이 섬김을 하며 전도하고 있다. 장소는 오류동 동부골든아파트(1·2차)와 라인아파트, 천왕동 이펜하우스 등으로 옮겨 다니면서 하고,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4시다.

9남전도회원들은 병충해 먹은 곳은 약품 처리하고 뿌리는 다듬고 토양도 교체해 화분에 옮겨 심는다. 분갈이용 마사토, 난석(蘭石), 거름 구매 비용은 회원들이 자비로 내서 주민들에게 무료 서비스한다. 전도 인원은 평균 10여 명이고 ▲안내 ▲분갈이 ▲배달 3조로 나눠 복음 전하는 기쁨을 갖고 책임 있게 전도한다.

분갈이 전도는 지역주민 관계전도에 효과가 크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송과 공고로 무료 분갈이를 한다고 공지해 주면, 한 주 평균 15가정이 신청하고 9남전도회 배달 조가 화분을 가져온다. 요즘은 ‘1가정 2화분’으로 제한하는데 분갈이할 화분이 많은 가정은 그다음 주에도 찾아와서 관계전도로 이어진다. 올 초 분갈이 화분을 무제한 받다 보니 많은 이에게 전도하지 못하고 초청 효과도 미진한 맹점을 보완한 것.

분갈이 조가 분갈이하는 10~20분 동안 주인에게 화분 관리 정보를 전해 주거나 지역주민 가정까지 분갈이한 화분을 옮겨주다 보면 친분이 쌓여 주일예배에 초청하기도 하고 연락처를 받아 추후에 화초 영양제를 전해 주면서 다시 전도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무료 분갈이 서비스에다 배달까지 해 주니 지역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2~3개월 분갈이 전도하는 동안 7명이 주일 2부예배를 꾸준히 드리고 새가족 교육도 이수 중이다.

인주환 회장은 “지역주민을 잘 섬겨서 관계전도로 이어 가 예수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제까지 서비스한 아파트 단지를 다시 순회할 계획인데 주님께서 더 많은 영혼을 만나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한영 기자



■ [풍성한청년회 전도자양성대회] 우리가 바로 성령 충만한 복음 전도자!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가 주최한 전도자양성대회에 임원단 포함 총 22부서 40명이 지원해 예선전을 치른 결과 결선진출자 4명이 뽑혔다. (왼쪽부터) 강혜민, 정유경, 지수진, 정상욱이 결선에서 스피치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6월 24일(주일) 오전 10시 30분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올 들어 첫 전도자양성대회를 열었다. 각 부서에서 40명이 출전해 예선전을  치른 결과 최종 4명이 선발돼 다시 주제별 스피치로 우열을 가렸다.

강혜민 자매(임원단)는 ‘구원’을 주제로 “하나님께서 영적 존재로 창조한 최초의 인간 아담이 죄를 범한 순간, 모든 인간은 아담의 죗값으로 죽으면 지옥 가는 비참한 신세가 됐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죗값을 대신 담당하도록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고 예수로 구원받은 자라면 이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 예수 몰라 지옥 갈 이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유경 자매(5부)는 ‘기도’를 주제로 “만물의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온 지금 우리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근신해 기도해야 한다”며 “오직 기도해서 내 영혼 살고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비신자 영혼 살리는  데 예수 그리스도를 일하시게 하자”고 당부했다. 정유경 자매는 원인 모를 피부병을 주님께 기도해 고침받은 간증을 전해 은혜를 더했다.

지수진 자매(전도10부)는 ‘회개’를 주제로 “회개는 지옥 갈 수밖에 없는 내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내어놓고 ‘내 영혼 살려 달라’고 애절하게 부르짖는 것”이라며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때에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사랑을 거부하지 말고,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뜨겁게 회개하고 성령 충만받아 복음 전도자가 되자”고 외쳤다.

정상욱 형제(5부)는 ‘재림’을 주제로 “마지막 때가 가까이 다가온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을 신부의 믿을을 갖는 자로 성장해야 한다”며 “신부의 믿음은 신랑이신 주님 한 분만을 사랑하는 것이니 주님만 사랑하도록 절대적으로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전도자양성대회 대상은 정상욱, 최우수상을 강혜민이 각각 받았다. 은혜상은 지수진, 열정상은 정유경이 수상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김찬주 자매가 ‘하늘 문을 여소서’를 찬양했고, 각 부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주제 관련 영상을 준비하거나 리본 머리띠를 하고 응원 수술을 흔들면서 출전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풍성한청년회는 전도자양성대회를 열어 예수 복음을 말하는 참된 전도자를 기르고 있다. 복음의 일꾼인 청년들이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이에게 복음을 전해 영혼 구원에 앞장서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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