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外

등록날짜 [ 2018-08-07 13:27:38 ]

■ [87여전도회 기도 응원 운동 전개]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사진설명> “기도로 신부 단장하는 87여전도회.”  87여전도회가 ‘전 성도 저녁기도회’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손수 만든 ‘성경 책갈피(아래 사진)’를 선사하며 기도를 응원하고 윤석전 담임목사와 기념 촬영도 했다. 최성욱 기자

지난 7월 7일(토) 오전 10시 목양센터 4층, 87여전도회 모임방이 왁자지껄했다. 아기를 한쪽 품에 안은 자모들이 모여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날의 영광 위해 기도! 기도! 기도!”라고 인쇄된 ‘성경책 책갈피’를 제작하면서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 7시. 87여전도회원들은 대성전 1층 안디옥성전 앞에 다시 모여 ‘전 성도 기도회’에 참여하러 교회로 속속 들어오는 성도들에게 책갈피를 나눠 주었다.

이날 87여전도회원의 복장이 독특해 화제를 모았다. 10여 명 모두 머리에 황금색 머리띠를 두르고, 손에는 응원도구와 흰 풍선을 들고, 기도하러 오는 성도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도 여전도회원들의 발랄한 기도 응원에 잠시 자리를 함께했다.

87여전도회 서은원 회장은 “영원한 신랑이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영광스러운 웨딩마치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은 기도이기에 전 성도의 기도를 응원하려고 성경 책갈피를 만들어 선사했고, 우리 모두 기도의 주인공이 되어 주님의 신부로 단장되길 소망해서 응원단 복장으로 깜짝 이벤트를 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성도의 기도 응원단으로 이벤트를 벌인 만큼, 87여전도회는 최근 회원들이 기도 응답을 경험하면서 주님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50일 작정기도회를 마친 후 남편 이직 문제가 해결됐다. 함께 중보기도 해 준 여전도회원들에게 감사한다.”(박혜원)

“87여전도회 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기도할 힘이 넘친다. 기도할 영력이 생겼다.”(소윤미)

“주님과 관계가 열려 있고 하나님께서 꼭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응답이다.”(강진영)

87여전도회가 지핀 기도의 불길이 전 성도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


/서은원 기자



■ [풍성한청년회 ‘스페셜풍금’ 뮤지컬 <집으로 가는 길> 상연] “기도했으니 반드시 은혜받을 거야” <극 중 청년회 부장>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는 뮤지컬 <집으로 가는 길>을 무대에 올렸다. 하계성회에 가기 어려워하던 주인공 ‘이혁’은 청년회 담당 부장과 회원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성회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몇 년 전 청년회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뮤지컬을 제작했다. 김진욱 기자

풍성한청년회는 지난 7월 27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뮤지컬 <집으로 가는 길>을 상연했다. 풍성한청년회는 ‘스페셜풍금(‘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모임)’을 열고 시의적절한 성극을 무대에 올려 청년들에게 복된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집으로 가는 길>은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 참가하러 가는 이혁(홍이삭 분)과 그를 태우고 서울에서 수원까지 가는 택시기사(박영광 분)의 대화로 진행된다. 오랜만에 수양관에 예배드리러 가려는 혁은 시험 든 상태. 혁은 왜 시험에 든 것일까.

“마귀는 저를 가만히 두지 않더라고요. 사업 실패, 채무, 험담 등 여러 힘든 일을 가져다줘서 받은 은혜를 식게 하더라고요.”(극 中 이혁)

성회 갈 상황이 아니지만, 혁은 “성회 가자”는 청년회 부장(한민영 분)의 권면을 듣고 어렵게 성회 참가를 결심한다. 청년회 부장이 “우리가 너를 위해 기도했으니 반드시 은혜받을 거야”라는 축복의 말이 마음을 움직인 것. 수양관에 도착했을 뿐인데도 혁은 이미 은혜받은 듯 밝은 얼굴로 주제곡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설교 말씀을 전한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청년회 부장으로 충성하던 당시 목동에서 저녁 8시에 퇴근해 수원흰돌산수양관까지 와서 은혜받은 회원이 있었는데 그가 늦게 도착하더라도 하나님이 은혜 주시리라 믿었다”며 “직분자들과 주님 주신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자 어느 날은 예배 중간에, 어느 날은 설교 말미에 도착했지만 결국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최 전도사는 “하계성회는 가기만 해도 은혜받는 능력의 성회이기에 사모함을 달라고 기도하자. 직분자들도 회원들이 은혜받을 것을 소망하며 더 권면하자”고 당부했다.

풍성한청년회 청년들은 성회 가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하계성회는 내 인생과 영혼의 때를 결정짓는 중요한 곳이므로 꼭 참가하자고 당부했다. 아직 환경이 막혀 성회 가길 주저하던 청년들도 마음을 바꾸어 성회 참가를 위해 기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새가족여전도회 율동경연대회] ‘손을 높이 들고’ 주님께 찬양드려요

<사진설명> 새가족여전도회 4부가 지난 7월 22일(주일) 사랑방 모임에서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율동에 맞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매주 금요철야예배 때 전 성도가 함께하는 율동이라 관람하던 새가족여전도회 회원들도 한마음으로 주를 찬양했다. 이인숙 기자

새가족여전도회는 지난 7월 22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사랑방모임(노인복지센터 1층 예배실) 때 율동경연대회를 열었다.

율동 곡은 금요철야예배 때 전 성도 율동시간의 배경 곡 ‘손을 높이 들고’,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2곡. 새가족여전도회원들에게 부별 단합과 교회를 사랑하는 멤버십을 갖게 하고자 새가족여전도회 영혼섬김부 6개 부서가 모두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은혜상’을 수상한 4부(조덕자 부장) 13명은 흰 티셔츠에 직접 만든 코르사주를 장식해 맵시를 더했는데, ‘손을 높이 들고’ 찬양에 맞춰 흥겨운 율동을 선사했다. 금요철야예배 때 전 성도가 함께하는 율동이라 새가족여전도회원이 모두 따라 했다.

‘단결상’을 차지한 2부(한순남 부장) 17명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문구를 크게 코팅해 가슴에 달고 ‘손을 높이 들고’ 찬양에 맞춘 춤을 보여 주었다. 소품으로 두건과 장갑을 전원 착용해 통일감이 돋보였다.

‘열정상’을 받은 1부(임봉임 부장) 13명은 폭염 날씨에 청량감을 주고자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출전했다. “할렐루야 주를 찬양/ 생명 있음을 찬양해” 가사처럼 생명이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 띤 얼굴이었다.

그 외에 3부(박미예 부장)는 깜찍상, 5부(김시연 부장)는 기쁨상, 6부(서만원 부장)는 사랑상을 받았다. 영혼섬김부 6개 부서 모두 상을 나눠 받은 셈. 새가족여전도회원이 교회에 굳게 뿌리내려 신앙생활 잘하고, 또 다른 새가족을 섬기는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인숙 기자



■ [요셉학년 통통볼 만들기] “통통볼에 그린 천국 꼭 갈 거예요”


<사진설명> 지난 7월 29일(주일)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이 꾸민 통통볼을 자랑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에서 회개한 죄 목록을 적어 보고 ‘천국’과 ‘지옥’을 상상해 그려 보았다. 박초혜·정지희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지난 7월 29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1호와 503호에서 ‘통통볼 만들기’를 했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교사들은 전날 흰색 통통볼 300개를 구입해 비지땀을 흘리며 공기를 넣어 탱탱하게 준비해 놓았다. 이날 어린이들은 잔뜩 부푼 통통볼에 형형색색 사인펜으로 여름성경학교 때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한 죄 목록을 하나하나 적었다. ‘엄마 말씀 안 들은 죄를 회개했어요’, ‘욕심부린 죄를 회개했어요.’

눈물 뚝뚝 흘리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한 죄를 다시 반복해서 지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회개한 죄는 다시는 짓지 않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또 몇몇 어린이는 천국과 지옥을 상상해 그리면서 예수님이 계신 아름다운 천국에 꼭 가리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통통볼 만들기’는 그동안 가족 여행을 떠나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예배에 출석하지 못한 신입반 어린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오는 계기가 됐고, 정회원반 어린이들은 예수 믿지 않는 친구를 전도하는 기회로 삼았다.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와 예배에서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이 나라와 전 세계에 주님께 쓰임받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이선영 기자



■ [디모데학년 인형극 공연] “요셉처럼 큰 일꾼 될래요!”

<사진설명> 지난 7월 29일(주일) 초등부 디모데학년에서 인형극<하나님의 꿈을 품은 요셉>을 공연했다. 요셉의 형들이 아버지의 편애를 받는 요셉을 핍박하는 장면. 권영섭 기자

초등부 디모데학년(지역 담당)은 지난 7월 29일(주일) 예배 후 인형극 <하나님의 꿈을 품은 요셉>을 공연했다. 요셉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열한째. 아버지의 편애를 받아 형제들이 시기했는데, 지도자가 돼 아버지와 형제들을 다스린다는 내용의 꿈을 꾸고 형들에게 얘기했다가 더욱 미움을 받아 급기야 형들의 손에 이집트로 가는 상인에게 팔리게 된다. 하지만 요셉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여 꿈의 내용처럼 형제들에게 절을 받는 신분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는 내용이다.

성경에 근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큰 일꾼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고,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하자는 다짐을 심어 주었다.

연습 기간 도중,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에도 여러 배역을 소화하며 열연한 주보라 교사(믿음팀·역곡 지역)는 “어린이뿐 아니라 우리 교사도 요셉이라는 성경 인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을 찾고, 그 꿈을 한결같이 이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란다”며 인형극을 준비하며 받은 은혜를 전했다.

한편 디모데학년은 남은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행사가 예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권영섭 기자



■ [84여전도회 부채 만들기 콘테스트]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하계성회


<사진설명> 84여전도회는 주일 모임 시간에 하계성회 홍보용 부채 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장년부 하계성회와 직분자세미나 일정을 깔끔하게 제작해 성회 참석을 권면한 1등 최진옥 자매의 작품. 최해경 기자

84여전도회(회장 심소희)는 지난 7월 15일(주일) 하계성회(장년부/직분자) 홍보용 부채 만들기를 했다. 성회에서 은혜받을 문구나 성회 일정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부채를 만들어 지인과 가족에게 선물해 성회에 초청하려고 기획했다.

1등은 최진옥 자매가 차지했다. 7월과 8월에 각각 열리는 장년부 하계성회와 직분자세미나 일정을 기록하고, 뒷면에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는 글귀를 적어 하계성회 참석으로 맞게 될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2등은 부채에 성회 때 은혜받고 싶은 내용을 적어 넣은 최해경 자매가 수상했다. 그가 받고 싶은 은혜는 “첫사랑·처음 마음 회복/ 회개의 눈물/ 믿음.” 공동 3등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후 기대되는 변화를 ‘비포&애프터’ 형식 삽화로 표현한 장선아 자매와 예수님 품에 안긴 아이를 삽화로 넣고 “함께 가요 흰돌산 / 주님 기다려요”라고 기록한 손보희 자매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기발한 아이디로 눈길을 끈 작품이 있다. ▲앰뷸런스 이미지에 “위독합니다, 내 영혼”이란 절박한 구절 넣기(심소희) ▲나뭇잎 그림과 “싱그러운 흰돌산” 문구의 조화(박은정)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법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말씀(윤미) 등. 개성 넘치는 부채를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성회에 가서 은혜받고 싶은 마음을 이끌어 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해경 기자



■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전도잔치’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피부마사지] ‘푸석푸석’ 내 영혼, 윤기가 ‘자르르’

<사진설명> 분기별로 열리는 ‘베데스다 전도잔치’에서 피부마사지로 수험생들을 섬기고 있다. 하반기 첫 대규모 초청행사였고, 지난 1월과 4월에도 수험생과 새가족·관리회원을 초청해 섬겼다. 김원준 기자

고급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전도’가 하반기 첫 대규모 초청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21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열고 수험생들에게 피부마사지 섬김을 제공하며 예수 복음을 전한 것. 하반기 첫 전도잔치에 수험생과 관리회원 28명(새가족 13명, 관리회원 15명)을 초청했다.

이날 베데스다전도실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30분 간격 예약제로 4차례 운영했다. ‘쿨(cool) 석고’ 마사지를 제공해 더위에 지친 수험생들 피부에 청량감과 영양을 공급했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 덕분에 호응이 좋았다. 새가족과 관리회원을 초청한 우리 교회 청년들은 흰돌산수양관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앞두고 참가를 독려했다.

초청받은 박믿음 형제(충청11부)는 “시중에서 8만 원에 상당하는 고급 마사지를 받다 보니 마음 문도 열려 하계성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마사지를 받는 동안, 예수님을 만난 청년들의 간증도 은혜롭고 감사했다”고 무료 마사지를 받은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충성된청년회는 베데스다 피부마사지 전도 외에도 토요일마다 레포츠 전도, 손글씨 전도를 열어 비신자를 예배에 초청해 영혼을 살리고 있다. 이 모든 사역은 주님이 하셨다. 전도 사역을 감당케 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주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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