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재밌는 복음 인형극에 아이들 눈 ‘휘둥글’ 外

등록날짜 [ 2018-10-22 22:03:41 ]

■ [유아부 손인형극 ‘헤나 공주의 무도회장’ 상연] 재밌는 복음 인형극에 아이들 눈 ‘휘둥글’

<사진설명> 유아부(4~5세)는 ‘욕심부리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아 손인형극 ‘헤나 공주의 무도회장’을 상연했다. 어린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예배실 전면의 무대를 집중해 관람하고 있다. 이석정 기자

유아부(4~5세)는 10월 7일(주일) 손인형극 ‘헤나 공주의 무도회장’을 상연했다. 헤나 공주는 자기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몸 치장에 몰두한다. 화장도 덕지덕지,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예쁘다며 여러 개 사들인다. 욕심 많은 헤나 공주가 이웃 나라 무도회에 초대받는데, 입고 갈 드레스와 신발을 고르지 못해 결국 드레스 여러 벌을 껴입기로 한다. 과하게 욕심을 부린 헤나 공주는 무도회장에서 망신을 당한다.

인형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욕심부리는 것은 죄고, 외양을 꾸미기에 최고 가치를 두는 ‘외모지상주의’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에 속한다는 점을 깨닫고 잘못을 회개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김온유 어린이(유아5반)는 “인형극이 무척 재미있었다. 앞으로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욕심부리지 않겠다”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는 나도 싫어하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만 하겠다”며 귀엽게 고백했다.

이날 예배 시간에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돼 모두 천국 가자”고 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어린이가 지혜로운 어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아부 아이들 마음에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 [이삭학년 성경퀴즈대회] OX 퀴즈! 끝까지 살아남아라!

<사진설명> “정답!” 개구쟁이 초등부 어린이들이 친구초청 전도주일을 맞아 열린 성경퀴즈대회 OX문제를 맞힌 후 즐거워하고 있다. 예배실을 절반으로 나눠 질문 내용이 맞느냐 틀리느냐를 선택했다. 장미성 기자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지난 9월 13일(주일) 친구초청 전도주일을 맞아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OX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 207명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특별행사에 참가했다.

이삭학년 교사들은 퀴즈대회 당일 “4복음서는 마태·마가·로마·요한복음이다?” 같은 성경 내용에서부터 “우리 교회 설립연도는 1986년이다?”와 같은 우리 교회 관련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문제를 출제했다. 가장 오래도록 살아남은 김준희(5학년)·염하영(6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공과공부와 달리 몸을 움직이면서 성경 말씀을 배워 즐거웠다” “다음 주에는 친구를 데려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새가족 친구들도 “재미있었다” “교회에 또 오고 싶다”며 성경퀴즈대회에 즐겁게 참가했다. 특별간식으로 떡볶이를 제공했다.

이삭학년 교사들은 매주 화·목요일 학교 앞 전도와 토요일 노방전도를 하며 초등학생들을 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전도한 학생들이 정착하도록 마음 쏟아 기도하고 심방하며, 격주로 선물도 제공해 새가족 어린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을 열 계획이다.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미성 기자



■ [풍성한청년회 에바다전도잔치] “피부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섬겨 드립니다”

마사지 30분 동안 복음 전해
새가족 초청자 전도주일 9명 등록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에바다전도잔치’에서 피부관리 충성자들이 전도잔치를 마친 후 새가들을 섬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열린 대규모 초청 행사였고, 지난 2월·3월·4월·8월에도 전도대상자와 새가족을 초청해 섬겼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가 총력전도주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13일(토) 노량진성전에서 ‘에바다 피부관리 전도잔치’를 열어 전도대상자와 새가족 13명을 초청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0분씩 총 5타임 동안 주님 사랑을 담아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자 다음 날 청년예배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풍성한청년회 소속 전문 피부관리 충성자 9명은 ‘피부 타입 상담→클렌징→각질 제거→크림팩 관리’ 순으로 세심하게 피부관리 서비스를 했다. 충성자들은 피부마시지를 해 주는 30분간 초청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후 참행복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다음 날인 주일에는 초청대상자 가운데 9명이 와서 주일예배 말씀을 듣고 청년들과 친교했다.

이날 피부마사지 차례를 기다리는 초청대상자들이 교회에 오고 싶은 마음을 활짝 열도록 1층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와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다트게임·네일아트·메이크업·손글씨 코너를 마련했다. 한 명이라도 더 예배에 초청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구원받게 하려는 목적이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 [교회복지부 고구마 수확 체험] 고구마가 ‘주렁주렁’ 구슬땀

<사진설명> 고구마 수확을 마친 교회복지부 사랑실 학생들이 고구마밭에서 즐겁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사진설명>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체험활동’에서 주렁주렁 달린 고구마를 들고 있다.


화창한 가을을 맞아 연세중앙교회 교회복지부 사랑실은 10월 13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체험활동’을 했다. 평소 외출할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마련했다. 사랑실(16세~25세) 소속 학생과 학부모 총 18명이 참가했다.

토요일 오전 10시20분 교회복지부 사랑실 교사들과 학생들이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텃밭을 향했다. 10평 남짓한 고구마밭에서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호미로 고구마를 캤다. 땀 흘리고 서로 도우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60kg은 예수 믿지 않는 가정에 선물했다. 교회복지부는 앞으로 맺어질 영혼 구원 열매를 미리 바라며 학생들과 가족 영혼을 두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교회복지부는 믿음실(15세 이하), 사랑실(16세~25세), 소망실(26세~35세), 온유실(36세 이상), 에바다실(청각·언어장애인)로 조직되어 있다. 한 해 동안 고구마를 자라게 하신 것처럼 교회복지부를 지키시고 학생들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늘 좋은 것으로 열매 맺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진희 기자



■ [풍성한청년회 4부 음식페스티벌] 똘똘 말린 월남쌈처럼 우리 부서 주 안에 ‘하나’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4부는 주일 오전 부 모임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부원들과 예수 안에 하나됐다. 팀원들이 완성된 요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현 기자

“월남쌈 속 재료는 제각각이지만 하모니를 이뤄 일품 맛을 내듯 개성 강한 우리 부원들이 어우러져 ‘예수 맛’ 내길.”

풍성한청년회 4부는 지난 9월 30일(주일) 오전 비전교육센터 503호에서 ‘음식페스티벌’을 열었다. 새가족 회원들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예수 안의 한가족임을 느끼게 한 것. 한 주 전부터 1~4팀으로 나눠 메뉴를 정하고 팀원들이 재료를 가져와 1팀 ‘롤샌드위치’, 2팀 ‘유부초밥과 크래미·치킨샐러드,’ 3팀 ‘참치김밥’, 4팀 ‘월남쌈’을 각각 만들었다.

요리하면서 새가족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고, 팀장들이 음식마다 담긴 예수 안에 하나되자는 의미를 시식 전 발표했다. “돌돌 말린 김밥처럼 우리 부가 똘똘 뭉쳐 주님 뜻 이루길 소망한다”(3팀), “샐러드 재료가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되듯 ‘완소(완전 소중한)’ 우리 부 지체들 사랑합니다”(2팀), “밀대로 얇게 눌러 만든 식빵에 햄과 치즈를 넣고 돌돌돌 말아요. 먹기 좋게 자른 후 뱅글뱅글 원이 가득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요. 주님 사랑 안에 뭉친 4부”(1팀)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가족 박연 자매도 “사도행전 2장 말씀처럼 부원들이 서로 섬기면 모두 행복할 수 있다는 점에 감격했고, 내가 미약하나마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크게 역사하시겠다는 전도 감동도 받았다”며 기뻐했다.

풍성한청년회 4부는 한 해 사역 마감을 앞두고 다양한 부 모임을 기획해 한동안 예배에 불참한 회원들을 심방하며 주님께 다시 나오도록 당부하고 있다. 주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은혜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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