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수 정신 갖고 죽기까지 영혼 사랑하고 섬기라

등록날짜 [ 2018-12-13 00:40:04 ]


남전도회가 11월 30일(금) 연합구역예배로 2019 회계연도 첫 모임을 진행하며 기도하고 있다. 우리 교회 새해 표어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서로 섬기고 사랑하고 전도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정한영 기자



여전도회는 12월 2일(주일) 기관장 월례회를 진행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준비와 새 회계연도 전도 목표를 제시하며 영혼 구원을 위한 마음을 다잡았다. / 김영진 기자



2019 회계연도 체제 본격 시동

직분자 임명과 동시에 부서마다 

‘영혼 구원’ 계획 일사불란하게 세워

“반드시 영혼 살려 내겠다” 결의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25일(주일) 2019 회계연도 교회 조직을 발표하고 직분자 7000여 명(12월 2일 추가 임명 포함)을 임명했다. 사무처리회 ‘42국(局) 15회(會)’의 직분자들은 영혼 구원 사역에 돌입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2019년 전체 사업계획과 조직 구성은 지난 9월경에 이미 완성했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2월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부터 3월 춘계대심방, 4월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와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5월 지역주민 초청 한마음잔치, 7~8월 하계성회, 부활절·성령강림절·맥추절·추수감사절 같은 절기별 부흥성회와 감사행사에 이르기까지 2019 회계연도에도 국내외 영혼 구원을 위한 장대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다.

새 조직 발표 후 12월 2일(주일) 첫 주일을 맞아 각 부서는 전체 모임을 열고 부서별 사역 방향을 논의했다. 새해 교회 표어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를 실천하고자 부서별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짜고 영혼 구원 사역을 출발하여 새 회계연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사랑하라’는 말씀 이룰 각오 다잡아

<남전도회>는 개편 주간인 11월 30일(금) 연합남전도회실에서 기능실 9기관, 영혼 섬김 부서 51기관 모두 60기관 회장과 임원이 모여 ‘연합구역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혼 살릴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은 “새 회계연도에도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고 말하고 “교회의 새해 표어처럼 회원 간에 서로 사랑하고, 구령의 열정 갖고 기도하고 전도하자”고 당부했다. 구역예배 후에는 기관별로 임원을 소개했다. 

12월 2일(주일)에는 각 남전도회가 모여 월례회를 하고 처음 만난 회원들과 인사하고 새 회계연도에 하나되어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 살릴 각오를 다졌다. 한 해 동안 실행할 전도·기도·충성 등 믿음의 스케줄을 공지하고 합력할 것을 전했다. 남전도회 막내기관인 51남전도회 정준용 회장은 청년회에서 등반한 신입 남전도회원들에게 “배와 그물과 가족을 버리고 예수를 좇은 베드로(마4:18~22)처럼 믿음의 가장(家長)으로서 신앙생활을 더 사모하라, ‘버린다’는 의미는 ‘내팽개친다’는 말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해 영적생활을 앞세우라는 말이니 가정도 잘 돌보라”고 당부했다. 

<여전도회>는 12월 2일(주일), 내년 1월 초부터 두 달간 진행할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충성을 앞두고 기능실 10기관, 영혼 섬김 부서 87기관 총 97기관 회장들을 소집해 한해 사역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외현 연합여전도회장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말씀을 본문 삼아 “주님께서 믿고 인정해 주셔서 귀한 직분을 맡기셨으니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사함으로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도 예수처럼 죽기까지 낮아져 교회 안에서는 자존심을 버리고 회원들을 긍휼히 대하고, 교회 밖에서는 이웃 영혼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 전도하고 십자가의 사랑이 화제(話題)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2019 여전도회 표어 ‘세움, 섬김, 부흥’을 다 함께 선포했다. 

같은 날, 사무처리회 각 부서를 비롯해 청년회와 교육국에서도 전체모임과 교사모임을 열어 새 회계연도에도 예수의 구령 정신 갖고 영혼을 섬기고 부서에서 정한 믿음의 스케줄에 꼭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관련 기사 3면)

한편, 주일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고린도후서 11장 23~31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으셨기에 품속에 있던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 주며 사랑의 절정을 이루셨다”며 “새 회계연도에 우리 교회 전 성도가 주님께 사랑받고 생명 받은 자답게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라’는 예수 정신 갖고 죽기까지 영혼 사랑하고 섬기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전 성도가 주님을 사랑해 주님 일에 부지런히 충성하겠다는 각오로 “아멘”을 외쳤다.


/정한영 한기자 기자



2019 새로운 출발, 부서별로 뭉쳐 힘차게



▲ 2019 회계연도 첫 주일인 12월 2일, 풍성한청년회 발대식에서 각 부 부장들이 한 해 사역 각오를 밝힌 후 청년들이 마음껏 기도하고 전도할 것을 다짐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2019 회계연도 4개 청년회 첫 모임] 직분자 소개와 사역 방향 전달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한 해 영혼 구원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 김홍준 기자 


■청년회는 2019 회계연도를 시작함과 동시에 영혼 구원 사역에 돌입했다. 청년회 4개 부서(풍성한·대학·새가족·충성된 청년회)는 새 회계연도를 맞아 전체 모임을 열고 직분자 소개와 사역 방향을 전달했다.

<풍성한청년회>는 12월 2일(주일) 오전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전도부가 하나 더 늘어 일반부 10부, 전도부 11부를 조직했고, 올해도 다수의 전도부를 개설해 생명 넘치는 전도 행보를 이어 간다.

김호준 형제, 홍다혜 자매가 발대식 사회를 맡아 직분자를 소개했다. “영적으로 강건, 육신마저 건실한 남자, 박건훈 청년회장” “영혼 관리는 이분처럼! 따뜻한 섬김의 전도2부 이범진 부장” “영혼의 날씨까지 내다보고 심방하는 영감 있는 전도8부 조은영 부장” 등 부장들 사역 초점을 담은 재치 있는 멘트로전한 후 부장들이 강단에 올라 사역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에베소서 5장 15~16절을 본문 삼아 “세상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결국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깨달은 솔로몬처럼 세상 향해 가던 발길을 끊고 천국 소망만 가지라”며 “새 회계연도에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미쳐 보자, 매일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주님 사랑함으로 죄와 싸워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풍성한청년회 전 회원은 새 회계연도 표어인 “기도와 전도로 세월을 아끼고 후회 없이 주님 뜻 이루는 풍성한청년회”를 외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도 같은 날, 3부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19기 새내기’ 등반식을 진행했다. ‘19기’는 2019학번 대학생 새내기를 지칭하는 말로, 고등부에서 대학청년회로 등반하는 총 104명이 참석했다.

신현호 담당목사는 “대학생 시절은 인생에 나를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앙생활 잘해서 예수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청년의 때를 알차게 보내라”고 당부했다.

대학청년회는 19기 새내기들이 믿음 안에서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 일꾼으로 세워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섬길 예정이다. 주 안에서 믿음의 후배들과 함께 신앙생활에 마음을 다할 대학청년회의 발자취를 기대한다.

<새가족청년회>는 주일 저녁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직분자서약식을 진행했다. 새가족청년회는 새 회계연도에 회원들 나이에 따라 5개 부서로 운영한다. 

이날 안예은 신임 회장은 “우리 심령은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육체 또한 주님의 것입니다. 내 물질도 주님의 것입니다.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자기 모든 것을 온전히 드려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우리 교회 온 지 햇수는 길지 않지만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직분자들이 서약서를 함께 읽으며 주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영혼 사랑하겠다며 엄숙하게 약속했다.

<충성된청년회>도 2019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11월 25일(주일) 소예배실C에서 직분자 첫 모임을 진행했고, 12월 9일(주일)에는 발대식을 열어 임원단을 비롯해 4팀 16부서, 전도부(1~4부) 직분자를 소개한 후 팀장들이 나와 각오와 결심을 밝힐 예정이다.     


/ 오정현 기자



[2019 회계연도 교육국 첫 모임] 5개 부서, 학생 영혼 섬길 준비


 고등부 교사들이 2019 회계연도 첫 교사 회의에서 학생 영혼을 잘 섬기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고등부는 2019년에도 ‘학교기도모임’을 활성화하고자 수도권과 타 지역 고교 60곳에서 ‘기도동아리’를 조직한다.


■교육국도 주일 저녁 교사 회의를 진행해 학생 영혼을 섬길 준비를 했다.

<고등부>는 12월 2일(주일) 비전교육센터 314호에서 진행한 첫 교사모임에서 올해 사역 방향의 성패가 ‘기도’에 달려 있음을 밝혔다. 2019년에도 ‘학교기도모임’을 활성화하고자 교회 인근 경인·구일·구현·오류·우신 고교를 비롯해 군산, 인천, 김포, 가평, 청주 등 수도권과 타 지역 고교 60곳에서 ‘기도동아리’를 조직하고, 올해도 매일 저녁(21:30~22:30) ‘학생·교사 기도회’를 시행하기로 했다. 조직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교육팀을 신설하고, 기획·전도·기도·예배 파트별로 충성 조직을 개편했다. 교사 워크숍과 신입교사 멘토링 프로그램도 열어 신입교사들이 회계연도 시작부터 영혼 구원 사역에 적극 동참하도록 돕는다.

<중등부>도 12월 2일(주일) 저녁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교사 모임을 기획해 신임 교사들을 소개하고 학년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김영배 전도사는 “중등부 교사 모두가 기도하는 데 더 마음을 쏟아 주고 학생들이 매 주일예배에서 은혜받도록 섬길 것”을 당부했다. 중등부는 ‘비전반(기존반)’과 ‘신입반’을 병행해 학생들 믿음의 수준에 맞춰 눈높이 섬김을 진행한다. 또 학생회도 예배행정반, 틴반(찬양반), 방송반, 성극반 등을 조직해 학생들 스스로 충성하는 데 마음을 쏟게 한다.

<초등부>는 새 회계연도에 학년에 따라 요셉·야곱·이삭 학년 정회원 3개 부서와 디모데·다니엘 신입반 2개 부서를 운영한다. 초등부 연합은 교사들에게 토요일 오전 기도모임과 오후 전도 일정을 공지했고, 1월 겨울성경학교를 미리 준비해 줄 것을 공지했다. 12월 30일(주일)에 교사세미나를 열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 섬길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한다.

<유치부(6~7세)>는 교사모임에서 올해 교사 대상 매일 성경읽기와 주중 3회 기도모임을 진행하겠다고 당부했다. 유치부는 노방전도에 더 힘쓰고 친구 초청 주일을 열어 어린이를 전도할 계획이다.

<유아부(4~5세)>에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사역을 진행하겠다며 첫 교사 모임을 열었다. 기존 조이스쿨 전도축제(가베, 발레, 영어, 미술)를 3월부터 진행해 교회에 초청하고 매 주일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사들 역량 강화를 위해 매일 중보기도와 성경통독도 진행한다.

연세중앙교회 부서마다 2019 회개연도 시작에 발맞춰 사업계획서를 짜고 오는 12월에 예정된 상반기 전도결의대회에서 구체적인 전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한 해에 더 많은 이가 구원받는 일에 임명받은 모든 이가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 오정현 기자



사진으로 보는 2019 회계연도 남전도회 첫 모임 이/모/저/모



▲ 34남전도회(이철근 회장)가 주일 첫 모임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처음 만난 남전도회 식구들과 인사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28남전도회 한상철 회장이 한 해 동안 충성할 남전도회 내 부회장·총무·서기·회계·섬김부장·전도부장 등 직분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 37남전도회(윤정길 회장)가 “새 회계연도에 주님 사랑 갖고 서로 섬기자”며 가운데로 손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영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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