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 학생들 잘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8-12-20 00:40:14 ]


▲ 고등부 교사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 / 안지혜 기자



고등부 교사 30명 워크숍 참가

“믿음의 학생으로 만드는 일에 올인”


2019년 고등부를 섬길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8일(토) 오전 고등부 교사 30여 명이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것. 

윤여찬 담당전도사는 “고등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영혼 구원”이라고 전하고 기존·신임 교사들에게 고등부 영혼 관리 4대 사역 ▲동아리활동: 예배충성(찬양·예물 수종), 특별활동(디자인·문서선교·밴드·성극) ▲SAP(Study & Pray): 공부 시간과 기도 시간 관리 ▲학교기도모임: 수도권과 기타 지역 60여 고등학교 진행 ▲매일 학생 기도모임을 소개했다. 이어 “고등부 모든 사역의 목적은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갈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복음 전해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이라며 “기도하는 학생, 전도하는 학생, 어느 상황에서도 신앙이 변하지 않는 믿음의 학생으로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또 고등부 연간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절차, 고등부 회원 구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성은 교사가 학생 섬김 방법을 강의했다. 3년 차 안성은 교사는 “남학생에게는 잘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며 “스스로 기도하러 온 남학생에게 ‘감동했다’ ‘보람된다’고 칭찬했더니 기도에 더 마음 쏟는 모습을 보았다”고 실제 경험 사례를 전했다. 이어 “여학생은 대화를 많이 하고 많이 들어주어야 마음 문을 연다”, 관리회원 학생은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 적극적 지지를 받고 어떤 성향인지 파악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를 잘 알아야 눈높이에 맞게 섬길 수 있다”고 강의했다. 실제 경험에서 얻은 섬김 조언에 기존 교사와 신임 교사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강의를 마친 후 학년별 교사들이 조를 나누어 선배 교사의 학생 섬김 체험을 전해 듣고, 지난해 사역을 반성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새 회계연도에 교사들을 하나되게 하시고 학생들 영혼 관리에 탁월하게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최혜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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