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

등록날짜 [ 2022-11-22 20:39:57 ]

<사진설명> 이영근 목사가 지난 11월 12일(토) 침례를 집례하고 있다. 침례 받은 성도마다 주님과 연합한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다.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이 침례받은 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침례받은 이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하면서 축하했다.


연세가족 침례식 거행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3시 침례식을 거행해 청장년 67명(남자 34명, 여자 33명)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한 자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지난 2019년 12월 14일(토) 이래 2년여 만인 2022년 10월 8일(토)부터 침례식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침례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대성전 소예배실D에서 ‘침례세미나’를 진행했고, 침례 받을 성도들은 침례문답지를 작성했다. 이어 오후 3시, 연세중앙교회 대성전 2층 침례탕에서 침례 가운을 입은 청장년들이 기도하며 집례 순서를 기다렸다. 이번 침례식에는 나인성(15세) 학생부터 김종성(86세) 성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고, 침례 받는 이들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하는 복된 의식에 참가하며 엄숙한 얼굴로, 혹은 눈물로 침례 받는 감격을 표현했다. 주님과 연합함을 고백하는 침례식에서 이영근 목사가 마음을 쏟아 집례했다.


이날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 직분자들은 침례 받은 회원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고 기도해 주며 축하해 주었고, 침례 받은 이들도 주님과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식에 참가하며 신앙 고백을 했다.


충성된청년회 8부 이형진 형제는 “직분을 임명받기에 앞서 침례를 받아야 했는데,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침례를 받지 못하다가 이번에 주님과의 연합을 고백할 복된 기회를 얻어 감격스럽다”라며 “순장 직분을 맡아 회원들을 섬기고 있는데, 우리 부 회원들과 함께 침례를 받아 뜻깊었고 서로를 축복해 주어 무척 즐거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침례를 받으면서 예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요, 예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인 것을 고백했으니,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멸망을 향해 가는 영혼에게 복음 전하기를 바라고 특별히 주님 심정으로 직분을 잘 감당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주의 일에 마음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32남전도회 안병일 성도도 “남전도회 직분자와 회원들이 침례 받은 것을 축하해 주고 꽃다발과 담임목사님 저서를 선물해 주어 기뻤다”라며 “주님과 연합한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으므로 열심히 신앙생활 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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