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목사님과 교회 그리고 한국 위해 기도합니다”

등록날짜 [ 2020-03-04 11:42:14 ]

<사진설명> (왼쪽부터) 제프 존슨 목사(미국), 프란시스 치부타 목사(잠비아), 윈스턴 타마쥬 목사(남아프리카공화국), 폴 심플리스 목사(코트디부아르),


지난주 목회자세미나 참가 차 한국에 왔다가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한 외국인 목회자들이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잇달아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를 해외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값지게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각국의 목회자들이 보내 온 감사편지를 소개한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예배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강한 감동 주셨습니다


제프 존슨 목사(미국)


사랑하는 윤석전 목사님.


지난 주말 연세중앙교회에 머물며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큰 격려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목회자세미나가 진행되기를 원했지만, 금요철야예배와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강한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사랑하시는 베이커 목사의 오랜 친구입니다. 제 아버지는 엄청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3년 전 아버지가 소천하셨을 때 ‘나도 아버지처럼 기도하리라’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연세중앙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말씀 들으며 드디어 능력의 기도가 제게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님이 일하신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성령께서 역사하신 일을 비롯해 연세중앙교회가 환영해 주신 것에 대해 목사님을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을 처음 방문했지만 하나님께서 한국과 한국인들을 특별히 사랑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목사님과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계속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연세중앙교회 후의에 감사
세미나 취소는 현명한 결정


프란시스 치부타 목사(잠비아)


연세중앙교회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잠비아 목회자들은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우간다에서 처음 초청받은 비룬기 목사도 우간다 캄팔라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윤석전 목사님의 사랑, 연세중앙교회가 베풀어준 사랑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61차 목회자세미나 취소는 아쉽지만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 해외 목회자들은 왜 취소할 수밖에 없는지 모두 잘 이해했습니다. 취소 결정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가 해외 목회자들을 얼마나 염려해 주는지 잘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계속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세미나와 1000교회 프로젝트
영혼 구원 열매 맺을 것


윈스턴 타마쥬 목사(남아공)


하나님의 은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루만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목회자들은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데 주님과 같은 심정으로 마음 쏟아 충성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처지의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구령의 열정이 정말 굉장해 보였습니다.


전 세계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목회자세미나’와 지구촌 곳곳에 진행하고 있는 연세중앙교회의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는 큰 깨달음을 줍니다. 막연하게 목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흥에 대해 갈망하게 합니다. 외국인 목사들은 이번 방한 기간에 위 두 프로젝트를 위해, 그리고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에 감사를 전합니다. 연세중앙교회가 섬겨주어 목회자들이 목회할 생명을 얻고 각 나라에 신식 교회 건물이 마을마다 지어져 더 많은 이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물심양면 섬겨 준 연세중앙교회도 지원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사역하려고 합니다. 연세중앙교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심은 씨앗이 계속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 사태로 겪고 있는 문제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폴 심플리스 목사(코트디부아르)


사랑하는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 그리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겪고 있는 모든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2월 23일(주일) 제가 총회장으로 있는 코트디부아르 MIE 소속 모든 교회에서 대한민국과 성도들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인인 당신의 형제들은 2020년 2월 제61차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목회자들은 두바이에서 한국으로 가려고 환승하려 할 때 세미나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저는 즉시 그들에게 연락해 한국행을 취소하고 돌아오도록 지시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코트디부아르로 돌아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기도하고 섬겼을지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도로, 마음으로,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 성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지켜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한국에 온 외국인 목회자들이
무사 귀국 후 보내 온 감사편지

위 글은 교회신문 <6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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