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성회] 영원히 사는 그날을 위하여 통곡하며 회개하라

등록날짜 [ 2021-01-28 17:29:42 ]

연세중앙교회는 해마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초교파 동계성회를 열어 전국의 청년들에게 주님이 당부하고자 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회복해 신앙생활 하도록 해 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흰돌산수양관에서 직접 모이지는 못하지만,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1월 11일(월)부터 21일(목)까지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은 2주 동안 월·화·목요일 저녁에 유튜브로 2시간씩 송출되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회’에 은혜롭게 참가했다. 지난해 2월 진행한 제53차 청년·대학 연합 동계성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설교한 음성파일을 송출했고, 총 6회 설교한 것을 2주에 걸쳐 월·화·목요일에 듣도록 했다.
 
죄의 근원부터 고칠 것을 애타게 당부
윤석전 목사는 로마서 8장 5~9절을 본문 삼아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네 영혼을 살리려고 아들까지 죽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죄인 줄 알면서 고의로 죄짓고도 ‘예수 피로 회개하면 되지’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이용하는 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괘씸하게 보시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청년들이 오늘 회개해야 할 것은 이러이러한 죄를 용서해 달라는 죄의 현상만 나열할 게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의 근본부터 회개해야 한다”며 “불신앙의 뿌리부터 뽑아내지 않으니 죄의 뿌리에서 죄의 싹이 나오고 또 나오는 것이므로 죄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죄의 근원부터 고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청년들은 집을 수양관 삼아 예배드리며 기도했다. 무엇보다 교회 다닌다 하면서도 세속적인 가치관에 젖어 육의 생각대로 죄와 방종을 일삼은 지난날을 회개했다. 또 성회에 참가해 받은 은혜를 이어 가고자 1월 23일(토)까지 성회 감상문을 써서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제출했다. 은혜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사진설명> 청년회별 동계성회 홍보 이미지. 왼쪽에서부터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청년회.




위 글은 교회신문 <6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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