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교단장들 ‘줌 예배’ 참석

등록날짜 [ 2021-03-05 15:24:05 ]

멕시코·파라과이 목회자 300여 명
교계 이끄는 총회장들 은혜받아 간증
3월에도 남미 20국 ‘줌 예배’ 참석






<사진설명> 지난 2월 7일(주일) 2부예배에 줌으로 참석한 멕시코와 파라과이 목회자 300여 명이 예배 후 은혜 주신 하나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순서대로 카를로스 라미레스 목사, 레오바르도 목사, 리카르도 목사, 알베르토 목사, 엘라디오 콘트레라 목사


중남미 목회자들이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과 ‘연세중앙교회 줌 예배’에 참석하면서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 전 세계 107국 목회자가 모인 제60차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은혜받은 경험이 있다.


우리 교회가 멕시코에 파송한 김상규 선교사와 파라과이에서 목회하는 교포 2세 김지하 사모는 연세중앙교회와 중남미 목회자들 사이에서 세미나 참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하 사모는 “파라과이 목회자들이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과 연세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하도록 남편 디에고 목사와 함께 독려하고 있다”며 “현지인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의 가치와 방법을 오직 예수에 두고 설교 말씀도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는 방향으로 놀랍게 변화되고 있다”고 알려 왔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오는 3월 7일(주일)에도 중남미 20국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주일 2부예배에 참석하려고 한다. 현재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13국에서 예배 참석을 확정했고 예상 인원은 10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매달 첫째 주일에 정기적으로 연세중앙교회 줌 예배를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7일(주일) 오전 10시 연세중앙교회 2부예배에 멕시코와 파라과이 목회자 300여 명이 줌으로 예배를 드렸다. 멕시코와 파라과이 현지 시각으로 각각 토요일 저녁 7시와 토요일 밤 10시였다. 이날 2부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천대에 복 받자’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멕시코 기독교 단체를 대표해 그 나라의 영적 흐름을 주도하는 총회장급 목회자들도 다수 참석해 설교 말씀을 들었다. 멕시코 ICIPAR 교단 교육부서 총회장인 카를로스 라미레스 목사는 “윤 목사님께 설교 말씀을 들은 대로 교단에 속한 150교회 목회자를 가르치겠다”며 은혜로운 소감을 전해 왔다. 멕시코와 파라과이 목회자들의 은혜받은 소감을 소개한다.





■ 150교회에 윤 목사님 설교 전할 터
카를로스 라미레스 목사(멕시코 이달고주)
ICIPAR 교단 교육부서 총회장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을 설교 말씀으로 들으면서 우상숭배는 가증한 것이며 그 결과는 영원한 죽음뿐임을 깨달았다. 목회자인 내 생각과 시선을 하나님께로만 고정하고 주님께 나의 주권을 드리고자 한다. 내 인생과 사역도, 가정과 교회도 오직 주님께서 함께하셔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멕시코에는 수많은 우상숭배가 행해지고 영적으로 어두운 일면도 많다. 교단 소속 150교회 목회자와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께만 목회와 신앙의 초점을 맞추도록 가르치면서 멕시코가 우상숭배에서 벗어나도록 깨어 기도하겠다. 깨닫게 해 주신 윤석전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한다.


■ 귀한 복음 전해 주셔서 감사
알베르토 목사(멕시코 타바스코주)
높은뜻 교단 총회장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과 목회를 전적으로 책임을 지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요14:21). 내가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선택받아 출애굽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며 긴 광야생활을 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광야보다 더 고통스러운 지옥과 사망과 죄악에서 나를 건져내셨는데 어찌 불순종하고 감사하지 않으랴. 귀한 복음 전해 주신 윤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교단 소속 50교회와 성도에게 가르침받은 복음을 전하겠다.


■ 교단 식구들과 윤 목사님 위해 기도
레오바르도 목사(멕시코 멕시코주)
능력있는교회 교단 총회장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목회하면서도 성경 외에 다른 지식이나 학문 같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채찍에 맞으신 것은 바로 나 때문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느꼈다. 죄와 사망의 고통에서 해결해 주신 주님께만 영광 돌리며 이 가르침을 교단 소속 45교회 성도들에게 온전히 전하겠다. 귀한 가르침을 주신 윤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교회 성도들과 윤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다.


■ 믿음과 순종으로 목회하기로 작정
리카르도 목사(파라과이)


연세중앙교회 주일예배를 드리며 주님께 감사했다.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는 이 때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성경 말씀의 본질을 그대로 설교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을 만나 무척 감격했다. 목회자와 성도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란 것을 느꼈다.


목회자지만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말씀을 믿는 자는 순종하는 자임을 바로 알았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만 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고, 말씀에 불순종하면 목사라 하더라도 주님의 일에 방해꾼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만 의지해 목회하겠다. 주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우리 교회에도 주님의 능력과 부흥이 나타나리라 기대한다.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다.


■ 오직 예수만 내 목회에 나타나길
엘라디오 콘트레라 목사(파라과이)


요즘 감사와 기대감이 항상 넘친다. 월요일마다 주의 사자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은혜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회하면서 내 한계를 느껴 지칠 때도 있었는데, 윤 목사님 말씀을 들어 보니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목회할 영적인 눈이 활짝 열렸고 나 자신이 목회자면서도 얼마나 철없는 주님의 제자였는지 바로 알았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주님께 쓰임받은 어마어마한 사역을 보았다. 주님께 기도해 주의 능력으로 그 사역을 하셨다는 것을 듣고 주님께서 내 기도도 응답하시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동안 주님의 기도 응답을 불신앙한 탓에 기도하는 게 힘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시려고 귀 기울여 듣고 계신다는 믿음이 생기자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내가 전하는 설교 역시 예수가 화제인가 돌아보았다. 목사의 개인 생각이 아니라 예수만 말하고 예수만 증거하면 주님께서 일하시리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육신의 생각을 다 내려놓고 주님의 생각만 나를 통해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목회자를 살리는 말씀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멕시코에서 김상규 선교사
파라과이에서 김지하 사모



위 글은 교회신문 <6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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