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나를 변화시켜 주세요!”

등록날짜 [ 2022-08-19 23:28:03 ]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공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초등부 레크리에이션 모습. 샌드위치에 들어갈 재료들을 영어로 주문해 보면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사진설명> ‘공 옮기기’ 같은 협동 활동도 하면서 친교를 나누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7월 29일(금)부터 31일(주일)까지 ‘예수님, 나를 변화시켜 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탄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의 유아·유치부(4~7세), 초등부(1~6학년)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유아·유치부는 30일(토)과 31일(주일) 양일간, 초등부는 29일(금)부터 사흘 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어려서부터 천국 소망의 믿음을 확실하게 가진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마련했다.


소중한 아이들에게 하나님 사랑 전해

■29일(금) 오전 10시30분, 동탄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초등부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 개강예배에 참석했다. 예배 시간에 맞춰 도착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자리에 질서 있게 앉아 하나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29일(금) 예배에서 한혜순 전도사가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예요!’(요1:12)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혜순 전도사는 “최초의 인간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거룩하게 창조되었으나 마귀에게 속아 불순종 죄를 지었고, 이 죄로 말미암아 태초에 창조된 거룩함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마귀에게 빼앗겼다”라며 “하지만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셔서 구세주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셨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마귀를 멸하시고, 거룩함을 회복시켜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거룩함을 회복한 어린이들은 성령 충만해 내게 주신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 말씀 따라 순종하며 천국 가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기를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다음 날인 30일(토) 오전 10시30분에는 유아·유치부가 여름성경학교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한혜순 전도사는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어요’(창1:27)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어린이 여러분을 지으셨고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으므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소중한 존재”라며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창조 목적대로 성장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충성하는 믿음의 자녀가 될 것”을 당부했다.


31일(주일) 예배를 마친 후에는 공과를 진행했다.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떠올리면서 ‘보석 스티커 붙이기’와 ‘내 모습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나(민우)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빈칸을 채워 넣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소중한 존재로서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오후마다 은혜로운 프로그램 진행

7월 29일(금)과 30일(토) 오후에는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등 부서별로 은혜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유아·유치부(4~7세)는 30일(토) 오후 ‘하나님을 닮은 소중한 나’라는 제목으로 개인 사진을 촬영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은 어린이들은 ‘인스타그램’ 화면을 패러디 한 대형 패널을 든 채 은혜받은 각자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다. 어린이들을 섬기며 은혜받은 교사들도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여름성경스포츠(SBS)’라는 이름으로 물놀이를 진행했다. 노란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은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한여름 더위를 떠나보냈다. 이어 식빵에 딸기잼을 바른 후 다양한 모양 틀로 찍어 내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초등부(1~6학년) 어린이들은 29일(금) 오후 ‘지저스 웨이’라는 이름으로 영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를 패러디 해 샌드위치에 들어갈 베이컨, 양상추, 피클 같은 재료들을 영어로 주문해 보면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고 영어도 배웠다. 이어 어린이들은 10여 명씩 조를 짜서 ▲빙고 칸 채우기 ▲‘할렐루야’ 구호에 맞춰 동작 취하기 ▲공 떨어뜨리지 않고 빠르게 옮기기 등을 하면서 친교를 나누고 협동심을 길렀다.


다음 날인 30일(토) 오후에는 성전 인근 테니스장에서 물총놀이를 진행했다. 교사들과 한데 어우러져 물총놀이를 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동탄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 교사들은 여름성경학교에 앞서 7월 9일(토)부터 ‘20일 작정기도회’를 진행했고, 다음 날인 10일(주일)부터 23일(토)까지 2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아이들이 성경학교에서 은혜받기를 간구했다. 아이들 역시 7월 셋째 주부터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모여 기도모임에 참석했고, 초등부 어린이들은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7월 11일(월)~15일(금) 기간에 ‘미디어 금식’도 실시했다.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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