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하나 된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22-08-19 23:44:59 ]

남·여전도회 회원들 은혜받도록

각 부서에서 주님 사랑으로 섬겨

간증 모임과 이벤트 등 기획해

기도로 영적생활 승리할 것 당부



<사진설명> 장년부 하계성회가 8월 1일(월)~4일(목)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나흘간 열린 하계성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장년부 하계성회’가 지난 8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청년성회와 동시에 진행됐다. 우리 교회 남·여전도회와 목양국에서는 연세가족들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진실하게 섬겼고, 성회를 마친 후에도 간증 모임 등을 기획해 받은 신앙생활에 더 마음 쏟도록 하고 있다. 하계성회 관련 부서별 모임들을 소개한다.



은혜받았다는 간증 나누며 주께 영광

남전도회 5그룹(44남전도회~54남전도회)은 하계성회 마지막 날인 8월 4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남전도회원들이 친교를 나누고 마지막 시간까지 은혜받도록 기도하고자 마련했다.


전체모임 첫 순서로 성회 기간 은혜 주신 주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린 후 마음 문을 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남전도회원들은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간증하는 것처럼 편지 형식으로 은혜받은 내용을 기록해 낭독해 보았다. 5그룹 남전도회원들은 “하계성회 기간에 죄 아래 살던 지난날을 회개할 수 있었다”, “예수 믿지 않는 가족들이 나처럼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구원받기를 바란다,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며 눈물로 간증을 고백하고 서로 은혜를 나눴다.


이날 남전도회 이영호 담당목사가 5그룹 회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5그룹에서는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간식과 경품을 전달하며 섬겼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마지막 날 오후에 진행된 남전도회 5그룹 전체모임에서 이영호 담당목사가 남전도회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애타게 전한 후, 남전도회원들이 성회 마지막까지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다.



성회 기간에 주님 사랑으로 섬겨

87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하계성회 기간 여전도회원들과 ‘인증샷 이벤트’를 기획해 친교를 나누고, 아기자기하게 포장한 간식도 전달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다. 87여전도회가 있는 여전도회 5그룹에서는 여전도회별로 조장 8명을 뽑아 성회 기간에 회원들을 섬기도록 당부했고, 87여전도회에서 뽑은 조장들은 성회 기간에 담당한 회원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촬영하고 간식도 전달하면서 주 안에 하나 되었다.


올해 처음 여전도회 생활을 시작한 최하은 자매는 “주 안에서 하나 되고자 매주 힘써 모이는 여전도회가 있고,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는 믿음의 지체들이 있어서 늘 감사했다”라며 “특별히 이번 하계성회를 시작하기 몇 주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고, 특별히 조장으로 임명받아 담당한 회원들을 섬기고 여전도회원들이 모이는 일에 쓰임받아 주님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정기도 응답으로 주님께서 첫아이를 주셨는데, 자녀를 믿음으로 잘 기르기 위해 열심히 신앙생활 한다고 하면서도 점점 나태해지고 습관적으로 신앙생활 하는 나 자신을 성회 기간 깨달아 눈물로 회개할 수 있었다”라며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을 더 굳건히 믿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사모하며 매 순간 악한 영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리라 마음먹었다”라며 은혜받은 소감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7여전도회는 성회 기간 회원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촬영하고 간식도 전달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다.



은혜받은 자모들과 간증 나눠

85여전도회(한가혜 회장)에서는 지난 8월 7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소예배실A에 모여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성회에서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나눴다. 이날 85여전도회 강유희 자매가 보이는 라디오 일일 DJ를 맡아 회원들을 차례로 초청했고, 가장 은혜받은 설교 말씀과 회개 기도한 내용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게스트는 돌 지난 아기와 함께 하계성회에 참가한 김덕희 자매. 김덕희 자매는 “성경에서 경고하는 마지막 때인 지금, 천국 갈 준비를 부지런히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도 아이 키우느라, 남편과 함께하느라 분주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일과 신앙생활에 뒷전인 내 신앙의 민낯을 발견해 펑펑 울면서 회개했다”라며 “또 ‘복된 신앙생활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생활이며, 충성하고, 전도하고, 사랑하고, 교회를 세우는 생활’이라는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자로서 무슨 일이든 주를 위해 충성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간증을 전했다.


이어 이경현 총무가 초청되어 “자녀가 아직 어린 탓에 내 뜻대로 훈육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던 차에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해 회개했다”라며 “자녀를 훈육하는 것도 단순히 말로 지적하는 것을 넘어 내 삶으로, 내 실제 신앙생활의 모습으로 본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라든지 세상 문화에 시선을 빼앗기던 모습도 고쳐 자녀에게 복된 부모가 되리라 마음먹었고, 복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나부터 복된 부모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간증했다.


세 번째 게스트인 김현진 자매는 “지난날 마음 한편에 ‘내가 충성하지 않아서, 주님께 마음을 다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했으나, 이번 하계성회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너를 어떤 이유나 필요에 의해 사랑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고 감동하셔서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했고, 또 “하나님의 그 사랑을 떠올릴 때마다 지금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주님의 한량 없는 사랑을 진하게 경험했다”라며 밝게 미소 지었다.


이 외에도 성회 기간 은혜받은 많은 여전도회원들이 간증을 나눴다. 여전도회원들 모두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하계성회에 참가하니 더 큰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했고, 다른 회원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각자가 은혜받은 말씀도 떠올리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했다.


한편, 이날 가장 은혜로운 간증을 전한 회원에게는 상품을 전달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했다. 85여전도회 SNS 단체방을 댓글 창처럼 활용해 게스트들이 간증할 때 문자로 호응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5여전도회는 하계성회를 마친 후 주일모임에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간증 인터뷰를 진행하며 은혜를 나눴다.



성회 마친 후에도 섬김 이어져

88여전도회(윤성은 회장)와 89여전도회(강해리 회장)는 하계성회 주간을 마친 후 지난 8월 7일(주일) 목양센터 416호에 모여 주일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여전도회원 40여 명을 섬기기 위해 마련한 것은 ‘경품대잔치’였다.


지난 하계성회 기간에 성회를 주관한 목양국에서는 시간별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들이 더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격려했고, 두 여전도회에서도 비슷한 이벤트를 마련해 자모들이 성회를 마친 후에도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이날 88여전도회와 89여전도회에서 마련한 경품들은 프랜차이즈 쿠폰(커피, 피자, 치킨, 햄버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생필품과 나름 고가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달하며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주일모임에 참석한 여전도회원들은 “여전도회에서 신앙생활 잘하도록 섬겨 주는 것에 감동해 매일 기도할 것이다”, “성회 기간 경품을 받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는데, 여전도회에서 이처럼 마음 써 주어 감사하다”며 기쁨으로 참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8여전도회와 89여전도회는 주일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경품을 전달하며 하계성회를 마친 후에도 신앙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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