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너무 좋아요

등록날짜 [ 2022-08-24 19:15:50 ]

2022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천국 잔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에 맞는 은혜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천국 소망을 가지도록 했다.


13일(토) 오후에는 초등부 연합성극팀이 성극 ‘순종이의 하늘나라’(각본·연출 안인경 집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우리 교회에서 자체 제작한 성극에는 오디션을 거친 학생들이 직접 출연했고, 지난 두 달 동안 직장인 교사들이 퇴근한 후 함께 연습해 완성했다.


극 중 ‘순종이(홍다혜 교사 분)’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날을 사모하며 신앙생활 하는 데 열심이다. 그에 반해 순종이의 친구들은 코로나19 사태 탓에 신앙생활 할 마음이 식어지거나 세상 문화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데…. 사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마귀들이 어린이들의 마음에 죄지을 가라지를 뿌려 주님과 사이를 멀어지게 한 것.


그러나 순종이와 순종이 부모님은 믿음의 식구들을 위해 애타게 중보기도 해서 재림의 날에 모두가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들어간다. 성극 마지막에 천사들의 나팔 소리가 실감 나게 울리는 순간, 모든 믿음의 식구들이 새하얀 옷을 입은 채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전하며 초등부 어린이들도 천국 소망을 가득 품었다.


<사진설명> 성극 ‘순종이의 하늘나라’의 한 장면. 


하루 전인 12일(금) 연합예배를 드린 후 초등부 연합장구반 어린이 7명이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곡에 맞춰 장구의 흥겨운 가락을 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두 달 동안 장구 연주를 연습한 어린이들은 찬양 가사를 통해 예수 복음 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월 13일(토) 오후와 14일(주일) 주일예배를 드린 후 요셉학년, 야곱학년, 이삭학년,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각각 은혜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소예배실C에서 레크리에이션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천국’, ‘보혈’, ‘회개’, ‘성장’ 등 4개 팀으로 나뉜 요셉학년 어린이들은 색깔 판 뒤집기, 공 집어넣기 같은 팀별 승부를 통해 친교를 나눴다. 주일에는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성경말씀 암송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요한계시록 21장 1절, 요한1서 3장 8절, 요한복음 3장 16절과 15장 5절, 누가복음 15장 7절 등을 반별로 단체 암송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겼다.


<사진설명> 요셉학년(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색깔 판 뒤집기’ 신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야곱학년(초등3·4학년)은 비전교육센터 503호에서 ‘천국잔치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며 천국 소망을 마음에 품었다. 어린이들은 새하얀 세마포를 입고 금면류관을 쓴 자기 모습을 직접 꾸미면서 주님 나라 가기까지 신앙생활 잘할 것을 마음먹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상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교사와 친구들이 대신 꾸미었다. 완성한 작품은 천국잔치 현수막에 붙여 14일(주일) 목양센터 요한성전 벽면에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장식했다. 주일에는 예배드린 후 반별로 모여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은 간증을 고백하고 함께 기도했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초등3·4학년) ‘천국잔치 그리기’ 활동. 천국에서 새하얀 세마포를 입고 금면류관을 쓴 자기 모습을 직접 꾸며보았다.



■이삭학년(초등5·6학년)은 소예배실B에서 김원교 청년 인도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면서 친교를 나눴고, 주일에도 반별로 여름성경학교에서 회개하고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며 주 안에서 하나 되었다.


<사진설명> 이삭학년(초등5·6학년) 어린이들이 레크리에이션에 참석해 즐거워하고 있다.



■디모데신입학년은 비전교육센터 603호에 모여 ‘천국 원예 만들기’에 참여했다. 내 영혼의 때에 살게 될 천국에 있는 나의 집을 기대하면서, 또 아직 예수 믿지 않는 가족들의 구원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비신자 가정 어린이들은 유리돔 안에 들어 있는 나무와 집 주변을 빛나는 전구와 보석 스티커로 장식했고, 가로등 꼭대기에 가족들 이름을 써넣으면서 가족 모두 영혼의 때에 천국 가기를 기도했다. 주일에는 김밥 만들기를 진행했고, 정성껏 만든 김밥을 부모님께 선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천국 원예 만들기’를 진행해 가족 구원을 다짐하도록 독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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