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잔치 주인공, 주의 어린이!

등록날짜 [ 2022-08-24 19:32:30 ]

안디옥성전에 모인 초등부 어린이들

마귀에게 속아 죄짓던 과거 깨달아

내 영혼 망하지 않도록 눈물로 회개



<사진설명> 초등부 어린이들이 지난 13일(토) 오전 안디옥성전에서 ‘2022 여름성경학교 연합예배’를 드린 후 은혜 주신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이 각각 빨간색, 민트색, 하얀색, 노란색으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예배드렸다.



<사진설명>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연합예배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죄를 해결받고자 부르짖어 회개 기도하고 있다.


2022 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8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사흘간 ‘천국 잔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드렸고, 주일에는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일정을 각각 진행했다.


죄에서 나와 천국잔치 주인공 되길

12일(금) 오후 2시에 열린 첫날 연합예배에서는 이삭학년 이정욱 담당목사가 로마서 1장 21~23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정욱 목사는 “초등부 어린이들이 게임에 마음을 다 빼앗겼거나 유튜브, 웹툰 같은 세상 문화에 푹 빠져 죄지으면서도 ‘저는 예배 다 드렸는데요’, ‘교회 잘 나오고 있는데요’라며 내 영혼의 때에 천국 가리라 여긴다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경은 예수 믿노라 하면서도 여전히 죄 아래 살고 있는 이들에 대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라며 이들에게 닥칠 결과가 비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배드리러 몸은 교회에 와 있으나 친구하고 놀 생각, 예배 끝나고 유튜브 볼 생각으로 생각과 마음이 딴 데 가 있다면 예배 실패자요, 신앙생활의 실패자요, 천국 잔치에 들어가지 못할 불쌍한 자”라며 “어린이들 각자가 미지근한 모습을 회개하고 예배를 예배답게, 신앙생활을 신앙생활답게 하며 오직 천국만이 내 관심사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정욱 목사는 “내 자녀 영혼의 때가 복되고, 내 학생들 영혼이 잘되라며 당부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을 잔소리처럼 여기면서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지옥 갈 죄만 생산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학생들의 믿음의 현주소”라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진실하게 회개하고 기도해 죄짓게 하는 악한 영이 떠나가고 죄에서 나오려는 생각, 내 영혼이 살려는 복된 생각이 어린이들에게 넘치기를 축복한다”라고 당부했다.


생명의 말씀 듣고 진실하게 회개

다음 날인 13일(토) 오전 10시에 진행한 연합예배에서는 유해창 전도사(새가족청년회)가 요한일서 3장 8~9절을 본문 삼아 어린이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유해창 전도사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3:8), 집에서 아빠 엄마가, 교회에서 목사님과 선생님이 죄짓지 말라고 애타게 당부해도 어린이들이 잘못을 돌이키지 않는 이유는 그 아비 마귀에게 속한 마귀 자식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결국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 마귀와 함께 영혼의 때에 지옥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라며 초등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짓는 죄들을 조목조목 알려 주었다.


유해창 전도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것 사 달라’, ‘저것 사 달라’며 떼쓰고, 바닥에 드러누우면서까지 고집부리는 것은 못된 깡패처럼 가정을 파괴하고 부모님 속을 상하게 하는 일”이라며 “부모님이 예물 드리라고 준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쓴 일 또한 하나님 것을 도적질 한 무서운 죄이며,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제사를 실패하면 그 자리에서 심판받았듯이 엄마와 아빠가 예배드릴 때 방해한 죄도 회개하지 않았다면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 전도사는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해 죄짓고 그 죄의 결과가 영원한 지옥 고통인 줄 안다면 어찌 죄짓고 살겠는가”라며 “오늘날 내가 마귀에게 속해 죄 아래 살며 지옥 갈 처지였다는 것을 무섭게 깨달아 애타게 회개해야 한다. 그저 ‘잘못했어요’라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지옥 가게 생겼구나’, ‘예수님이 죄인인 나 때문에 십자가에 피 흘려 주셨구나’라며 애타게 회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해창 전도사는 “지옥 갈 처지인 어린이들이 회개해 천국잔치의 주인공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너희가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할 때 교회도 가정도 평안하고 어린이들이 있는 그 자리가 천국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날 안디옥성전을 메운 초등부 어린이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눈물 쏟으며 진실하게 기도했다. 회개 기도한 어린이들 얼굴마다 천국 잔치에 참석할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밝게 빛났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3호> 기사입니다.

관련뉴스
  • 여름성경학교 너무 좋아요
  • 천국 소망 가득 여름성경학교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