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

등록날짜 [ 2023-02-01 10:44:17 ]

주님 말씀에 축복과 능력 있으니

말씀대로 살아 복 받기를 당부해



<사진설명>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와 설날축복대성회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1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열렸다. 22일(주일) 2부예배에서 찬양대석과 강단 앞까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두 손을 높이 든 채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와 ‘설날축복대성회’가 지난 1월 20일(금) 저녁부터 23일(월)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22일(주일)은 설날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세가족이 예루살렘성전의 2~5층은 물론 강단 위까지 가득 찬 가운데 새해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 성회 기간에도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응답으로 윤석전 담임목사는 육신의 한계를 초월해 시간시간 사력을 다해 생명의 말씀을 전했고, 청년성회에 참가한 연세청년들은 이름표를 어깨에 단 채 부서별로 앉아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사진설명> 설날성회 기간 축복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영생의 복 소유할 것 당부

성회 기간 윤석전 담임목사는 ‘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마5:1~12)이라는 제목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총 5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지난 22일(주일) 2부예배에서 연세가족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선포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수께서 산상에 앉아 사람들을 가르치실 때 입을 열어 첫 축복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축복하셨다”라며 “예수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복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갈릴리 주변에 살던 촌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오늘날 성도들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이라는 큰 복이 있다’고 해도 열망하지 않고 천국에 대해 막연하게 여기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당시 제자들은 복이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복의 소리를 듣고 복을 얻기 위해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실지 바라고 기대하며 예수님을 직시하고 있었다”라며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예배드릴 때마다 ‘주님이 담임목사를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실까’, ‘오늘 내게 어떤 축복의 말씀이 임할까’를 기대하며 ‘나는 예수로 고침받아야 한다’, ‘오늘 악한 영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안 되는 불가능을 해결받아야 한다’라고 기대하며 복 받기를 사모해 들어야 할 것”이라며 복을 수용하기를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현세의 세계가 아닌 영적인 세계 곧 ‘천국이 네 것이다’라며 천국을 주겠다고 하신 말씀인데도 듣고 믿어지는 것은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라며 “복을 가진 주님이 주시겠다고 하면 나는 주시는 복을 받는 일밖에 없으니, 주님에게 복 받는다고 확실히 믿어 주님이 복 있다 하신대로 심령이 가난해 복 받고, 애통해 복 받고, 온유해 복 받고, 의를 위해 핍박받아 복 받을 것”을 힘 있게 축복했다.


복 받기를 사모해 “아멘”이라고 외치는 연세가족들에게 윤석전 목사는 “가장 큰 복은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 죄 사함 받고 마음이 청결해 하나님을 뵙는 천국에서 사는 영생이며, 육체가 아무리 힘들고 핍박받는 일이어도 주를 위해 받는 고난이라면 가장 큰 복을 소유한 것”이라며 “복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므로 복 받기를 사모한다면 하나님 말씀대로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구하라 주시마’ 말씀대로 기도해 응답받고, 주님의 입에서 나온 축복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 받을 말씀에 열망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세상 사람들도 천지만물을 이용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지만, 예수 믿는 우리는 동일하게 만물을 사용하면서도 그 은혜 위에 은혜, 곧 영생의 은혜, 천국의 은혜, 속죄의 은혜,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신 은혜 가운데 살고 있다, 주님께서 천국이 네 것이라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신령한 복인가”라며 “우리의 목적은 천국과 영생이요, 천국과 영생의 힘이 병도 고치고, 가난도 해결하고, 물질을 지배하고 사용할 권세도 주는 것이니 복 받는 능력의 사람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이어 “심령이 가난한 자의 열망은 천국을 소유하는 것인데, 내 스스로 심령이 가난할 수 없으므로 정욕으로, 죄악으로, 아담부터 범죄해 비대해진 심령을 회개를 통해, 말씀을 통해 깨끗하게 정리할 때 천국도 얻고 하나님을 뵐 영적인 세계도 보게 될 것”이라며 “빛으로 오신 주님의 말씀이 내게 있을 때 내 속에 죄가 드러나고, 하나님 앞에 잘못 산 지난날이 드러나고,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천국을 얻고 영생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라고 전했다. 


주님의 말씀에 들어있는 천국의 복, 영생의 복을 받고 싶어 열망하는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무시하고 사모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며 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 받기를 간구했다. 연세가족들이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맞기 위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축복과 능력을 얻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이모저모



<사진설명> 김정희 대표가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둘째 날인 1월 21일(토) 오후 안디옥성전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둘째 날인 1월 21일(토) 오후 안디옥성전에서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정희 대표는 ‘문화 막시즘’과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교회를 핍박하는지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계층 갈등을 조장하는 마르크스주의를 계승한 문화·포스트 막시즘은 이미 문화를 장악했다”라며 “문화 미디어는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선도하는 역할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계급 갈등을 넘어 이제는 구분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갈등을 조장하고, 감정을 무기 삼아 비윤리적인 개념을 내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TV에서 게이, 트랜스젠더가 등장하고, BL 웹소설·웹툰이 대중화된 현실과 우리나라 미디어에서 부정부패한 목사와 기독교인들을 그려내며 교회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상황을 인지시켰고, 뉴스와 신문도 올바른 사실이 아닌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을 취사선택해 자신들의 방향으로 평론하며 조작하는 현실을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그들의 목표인 차별금지법 통과도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협할 것이고,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금지법은 기독교를 역차별 하게 될 것”이라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공공장소에서 전도할 수도, 목사가 성경대로 복음을 전할 수도 없게 되며 이를 위반할 때 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해서 상한선 없는 벌금은 내야 하는데 이는 헌법을 위반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까지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형법에 동성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도 군대 내 성폭행이 일어나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어도 비수술 트랜스젠더가 법적인 여자로 인정되는 상황인데,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면 교회도, 나라도 망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막시즘이 체계적으로 활동한 20세기에 세워진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막시즘의 영향을 받았고, 그런 교육을 받고 자라 ‘생각하는 시스템(Thinking System)’이 처음부터 잘못됐기에 이성과 육체가 파괴된 우리는 창조의 원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연세청년들이 나라를 지키고, 한국 교회를 지키는 일에 쓰임받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 후 기도한마당에서 청년들은 세상 문화에 빠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나를 파괴했던 것을 회개하고,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데 사용당하겠다고 기도했다.


한편, 1월 23일(월) 오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상영했다. 예수께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우리를 살리기 위해 고통 받고, 채찍에 맞고, 십자가를 지신 모습을 영화로 보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그 은혜를 기억하며 신앙생활하고, 그 사랑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84호> 기사입니다.

관련뉴스
  • 축복과 사랑 가득 동계성회
  • [연세청년 동계성회 은혜나눔] 은혜 주신 주께 감사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