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안에 하나된 연세가족

등록날짜 [ 2023-02-07 12:57:08 ]

지난 설날축복대성회 기간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회원들이 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하거나 은혜로운 모임 등을 기획해 회원들을 섬겼다. 설날축복대성회와 관련한 부서별 모임을 소개한다.



■풍성한청년회 6부(구다진 부장)는 청년·대학 연합 동계성회 기간에 ‘예수님, 오늘 저는요!’라는 제목으로 그날그날 은혜받은 간증이나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다짐 등을 적어보도록 했다. 청년들은 은혜받은 내용을 기억하며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거나 앞으로 신앙생활에 진실하게 임하겠다는 마음가짐 등을 적어 보았다. 아래는 6부 부원들의 신앙 고백이다.


“온전히 성회에 참가하는 게 얼마 만인지! 사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설교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담대함이 생겼다. 남은 성회 일정도 기대된다!”


“미디어에 중독된 제 모습을 발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중독된 제 모습을 완전히 회개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도록 인도해 주세요.”


“뜨겁게 회개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마태복음 5장에 있는 복! 제가 다 갖게 해 주세요.”


“주님! 오늘 오전 예배에서 조는 일 없이 모든 말씀을 집중해 들었어요. 말씀이 꿀송이처럼 너무너무 달았어요. 그리고 목과 어깨가 아프던 것도 나아 가벼워졌어요. 감사해요.”


동계성회 기간에 청년들에게 은혜 주시고 고백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6부 회원들이 동계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님께 “주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81여전도회(김일미 회장)는 새해를 맞아 우리 교회 ‘2023 믿음의 스케쥴’인 “모든 염려 내려놓고 감사와 소망으로 기도하자”(빌4:6)를 써보면서, 설날성회 기간에도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직분자들은 성회 기간에 여전도회원들에게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를 전달했고, 귀한 섬김을 받은 회원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성회에서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보내 주었다.



<사진설명> 81여전도회는 우리 교회 ‘2023 믿음의 스케쥴’을 써보면서 설날성회 기간에도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최유정 전도부장은 “성회 기간에 은혜의 말씀을 들으며 영의 양식을 공급받았고, 여전도회에서 불고기를 전해 주어 육의 양식도 전달받아 영육이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설날성회에서 ‘복’에 관한 말씀을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죄인인 내가 말씀을 통해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을 깨달아 예수님을 만났는데 어느 순간 그 은혜에 빚진 자인 내 영혼의 처지를 망각한 채 교만하던 것을 회개했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앙생활 할 것을 주님께 간구했다”라고 고백했다.


최원경 서기는 “아이가 아파서 성회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산후조리를 하느라 교회에 오지 못한 회원들이 있었는데, 여전도회장께서 회원들 집으로 직접 찾아가 섬기면서 회원들도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설날성회 기간에 심령이 가난해야 복 받는다는 말씀을 듣고 세상 욕심과 염려로 비대해진 내 심령이 회개로 가난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주님 말씀에 온유함으로 순종하는 자,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과 항상 소통하는 자,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긍휼히 여김을 받았기에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예수 믿는 자로 만들어지도록 기도했다”라고 간증했다.



■77여전도회(우미선 회장)는 회원들이 풍선 액자에 들어가 촬영한 인증샷을 공유하며 은혜받기를 다짐했다. “설날축복성회 은혜의 주인공”이라는 글자가 붙은 풍선 액자에 들어가 독사진을 남기면서 ‘내가 바로 성회에서 은혜받을 주인공’임을 마음에 새기도록 한 것이다. 직분자들은 인증샷 촬영 때 간식과 심방물품도 전달하면서 회원들이 상황과 환경을 이기고 성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했다.



<사진설명> 77여전도회는 풍선 액자에 들어가 독사진을 남기면서 ‘성회에서 은혜받을 주인공은 바로 나’임을 마음에 새겼다.



77여전도회원들이 성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 안미라 부서기는 “마태복음 5장을 본문 삼아 예수님께서 복에 관해 말씀하신 것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특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마5:3)이라는 말씀과 ‘어떠한 핍박과 환난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하고 행하는 것이 복’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심령은 가난하나 주가 주시는 복으로 내 영혼의 때가 부유한 자가 되어야겠다고, 주님 말씀 앞에서 온유하고 순종하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도록 간구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말씀의 능력을 복이라 여기지 못하고 흘려듣던 지난날을 회개했고, 어린 자녀를 낳고 키우며 예배 시간에도 아이 돌보는 일에 내 마음이 치중되어 있었음을, 그리하여 생명의 말씀이 강단에서 쏟아지는데도 안일하게 흘려듣던 지난날의 예배 태도를 가슴을 치면서 회개했다”라며 “성회 기간에 은혜받으니 평소보다 집중해 예배드릴 수 있었고 아이도 평소보다 예배 시간에 차분해진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환경과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것에 더 마음을 쏟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설날성회 기간에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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