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예수님 만나도록 섬겨 外

등록날짜 [ 2023-02-16 11:53:35 ]

학생들이 예수님 만나도록 섬겨



고등부는 동계성회 기간에 비전 세미나, 찬양집회, 말씀 묵상 등을 마련해 성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데 마음 문을 열도록 섬겼다. 


■ 하나님의 뜻 이루는 청소년 되길

-김정희 대표‘비전 세미나’


중·고등부 동계성회 첫날인 2월 2일(목) 오후 4시 비전교육센터 301호 예배실에서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가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희 대표는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알아야 한다”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 김 대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계획하신 목적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인생에 많은 길이 있으므로 모든 학생이 꼭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단 주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를 발전시켜 주님 일에 쓰임받도록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를 지으시고 사용하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알아야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데, 마귀는 미디어와 문화를 이용해 학생들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을 방해한다”라며 “오늘날 현란한 미디어와 타락한 문화가 청소년들의 영육을 파괴하고, 결국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을 망가뜨려 이성 없는 짐승(벧후2:12)처럼 하나님과 소통하지 못하게 만들어 육신의 때도 영혼의 때도 멸망시키고 있다”고 애타게 전했다.


고등부 학생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김정희 대표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바로 알고 하나님이 당부하신 대로 모이기를 사모해 기도하고 충성하고 마음 쏟아 신앙생활 하기를 바란다”라며 “은혜받을 절호의 기회인 이번 동계성회 기간에도 학생들이 지은 죄를 진실하게 회개하고 앞으로의 삶을 믿음으로 선택하기를 바란다. 진실하게 회개할 때 하나님은 내 죄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다시 기억하지 않으신다. 마귀는 여전히 참소하겠지만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루고,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이라며 “그동안 내 인생을 낭비한 것을 회개하고 창조의 원형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자신들의 죄를 하나하나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용하시는 인생이 되기를 간구했다.



<사진설명> 성회 첫날 오후에는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를 초청해 비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진실하게 찬양하고 애타게 회개

-찬양집회 ‘회개’


다음 날인 3일(금) 오후에는 틴글로리아(김예은 교사) 인도로 찬양집회 ‘회개’를 진행했다. 성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아직 마음 문을 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오직 하나님만 겨냥해 마음껏 찬양하도록 복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아름답게 하리라(지금 우리가)’,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고, 이어 고등부 예진수 담당전도사가 사도행전 17장 11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진수 전도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오고 신앙생활 해온 우리 학생들이 머리로는 죄가 무엇인지 알아도 내가 잘못한 죄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마음에 와닿지 않아 고민할 것이고, ‘친구는 주님을 뜨겁게 만났는데 왜 나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가’ 실망했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고자 얼마나 사모했던가.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자 하시는데, 우리 학생들은 세상 문화와 육신의 정욕으로 죄지으면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생활, 기도생활도 억지로 오거나 오기를 꺼리며 하나님과 사이를 얼마나 파괴했던가”라며 학생들 믿음의 현주소를 애타게 전했다.


이어 예진수 전도사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바로 알자. 우리가 죄지을 때 지옥 가지 말라고 마음을 찢어가며 애타하시는 주님의 그 상한 심정을 가지고 회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학생들을 지난날 하나님과 사이를 죄로 망가뜨리고 주님과 멀어진 것을 진실하게 회개했고 주님만 사랑하기를 간구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티끌보다 못한 나인데’ 찬양을 하면서 주님께 회개 기도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3일(금) 오후에는 틴글로리아 인도로 찬양집회를 열었고, 학생들은 예수님 앞에 진실하게 회개하고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매일 아침, 말씀 묵상과 은혜 나눔

- 고등부 ‘아침 특공대’


고등부 학생들은 ‘아침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마다 조별로 모여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성회 기간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했다. 4일(토) ‘아침 특공대’ 시간에 학생들은 “예전에는 성회를 마쳐도 세상 사람들처럼 살곤 했는데, 이번 성회는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아서 옛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기도하고 있다”라고, “마귀에게 이끌려 죄가 죄인 줄도 모른 채 살았는데, 이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은혜를 깨달았다, 주님께 감사하다”라고 간증했다. 친구들의 진심 어린 간증을 전해 들은 학생들은 남은 성회 기간에도 은혜받기를 사모하리라 마음먹었다.


한편, 토요일 오후에는 하나님 아버지께 편지를 쓰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를 표현했고,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 신앙생활하고, 그 사랑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성회 기간, 고등부 학생들이 ‘아침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었다.




예수 전하고 믿음 지키길 소망



중등부도 상황극 경연대회나 레크리에이션 등을 기획해 중등부 학생들을 섬겼다. 동계성회 오후마다 하나님께 올려 드린 특별 순서들과 성회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뮤지컬 ‘그 날’ 속 믿음의 고백하기

-‘상황극 경연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중등부는 2일(목)과 3일(금) A조(리더반, 신입반, 3학년)와 B조(1~2학년, 틴반)로 나뉘어 ‘상황극 경연대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월드비전센터 남여전도회 예배실에서 각각 진행했다. 먼저 2일(목)에는 3학년 학생들이 ‘상황극 경연대회’에 참여해 뮤지컬 ‘그 날’ 속 주요 장면들을 연기해 보았다..


이날 학생들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뮤지컬 초반의 예배 장면, 기도실 장면, 에스더와 태수의 대립 장면부터 중·후반 인섭의 회개 장면, 핍박의 시대 장면, 순교 장면에 이르기까지 배우들 대사를 외웠고, 조별 발표 시간에는 실감 나게 연기하고 찬양도 실제로 해보면서 순교의 그 날, 재림의 그 날에 믿음을 지켜야 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정 목사’ 역할을 맡아 “기도와 말씀으로 세상을 이겨내야 모진 핍박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이라고 뮤지컬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리거나, 매질과 핍박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열연을 선보이는 등 연기한 학생도 은혜받고 관람한 학생들도 눈물을 흘리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뮤지컬 ‘그 날’에서 인섭 역을 맡은 김승교 교사가 조별 연기를 진행하도록 학생들을 섬겼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뮤지컬 ‘그 날’ 속 주요 장면들을 연기해 보면서 재림의 그 날에 믿음을 지켜야 함을 깨달았다.



같은 날 1~2학년 학생들은 장훈희 교사가 인도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봉 잡고 이어달리기 등 협력해야 하는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같은 반, 같은 학년 친구들과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사진설명>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율동을

-중등부 ‘달란트 대회’


중등부는 4일(토) 오후에 ‘달란트 대회’를 진행했다. 1학년, 2학년, 신입반, 리더반 1~2조 등 총 다섯 팀이 참가해 찬양과 워십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행사 문을 열면서 공연반 워쉽팀이 댄스를 선보였고, 공연풍물팀이 행사 중간에 흥겨운 풍물공연도 진행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함께 모여 주님께 영광’이라는 주제로 윤다애 외 6명이 ‘교회로 와요’ 곡에 맞춰 은혜로운 워십을 선보였고, 최시우 학생이 ‘생명 주께 있네’ 피아노 연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2학년 학생들은 ‘주 안에서 하나 되는 2학년’이라는 주제로 김태경 외 15명이 ‘주 안에서 기뻐해’ 곡에 맞춰 워십을 올려 드렸고, 신입반도 천국의 기쁨을 춤으로 표현하는 워십을 선보여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성회 기간 은혜 주시고 학생들을 섬기도록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달란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워십을 올려 드린 후 성회 주제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전할 예수님’ 카드섹션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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