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차 청년대학연합동계성회 설교 요약] 좁은 길로 가야 부활의 영광 있다

등록날짜 [ 2012-01-26 10:53:52 ]

 
<사진설명> 지난 1월 16일(월)부터 3박 4일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청년대학연합동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청년들은 세상의 타락한 문화에 흔들리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했다.

- 월요일 저녁 | 마태복음 7장 13~14절
높여주기 원하는 근성을 버려라
마귀는 죄를 짓게 하고 영원한 고통과 지옥에 이르게 한다. 마귀에게서 나올 방법은 물리적, 자연적, 도덕적, 사회적인 조건이 아닌 오직 예수의 피뿐이다. 예수의 피를 붙들고 회개하는 순간 자유해진다.

교회에서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 생기거든 내 안에 남이 나를 알아주고 높여주기를 원하는 근성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또 하나님 앞에서 늘 내 잘못을 찾고 자아가 없어져서 걸리는 것이 없어야 죄를 이길 수 있다.

예수께서는 그분을 따르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했다. 오직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여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반대되는 이념인 죄, 대접하고 섬기기보다 비판하고 헤아리는 모습, 칭찬 받고 박수 받기를 좋아하던 교만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항상 대접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최고 대접은 그 영혼이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전도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로 가며 부활의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 화요일 오전 | 마태복음 7장 13~14절
좁은 길 가는 자에게만 영광 있어
가장 큰 재산인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를 좇는 것은 좁은 문으로 가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안식일에는 오락과 사사로운 말을 금하고 일하지 않으며 물건을 사지 않고 혼인을 치러서는 안 된다(사58:13~14).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은 구약시대에만 해당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 주일을 존귀하고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TV와 인터넷을 하며 심지어 예배시간에도 죄를 짓는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똑바로 하여 야곱이 받은 복을 받아야 한다. 좁은 길로 가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 예수께서 하셨던 대로 따라가야 하는데 우리에겐 그런 힘과 믿음이 없기에 기도로 시험과 난관을 이겨야 한다. 예수께서 지옥에 갈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가셨기에 우리도 좁은 길을 가야 한다.

대접받으려 하지 말고 대접하는 사람이 되자. 섬기는 것은 곧 좁은 문으로 가는 것이다.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로 가야한다. 넓은 길은 많은 사람이 함께하지만, 좁은 길은 오직 주님만 함께하신다. 시대의 첨단 문화를 따르지 않고 오직 말씀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 좁은 길을 가는 것이다.

- 화요일 저녁 | 요한1서 3장 8~12절
하나님이 지키실 만한 의를 지녀라
죄짓게 하는 마귀에게 인간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으니 마귀는 우리의 절대 원수다. 마귀는 우리가 숨지는 순간까지 절대 쉬지 않고 떠나지도 않고 미혹한다. 죄를 지었다는 것은 마귀의 소유가 됐다는 것이다. 마귀의 소유가 되는 것은 마귀 편이 되는 것인데 이는 곧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는 말이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주님 편이라는 신령한 증거다. 주님 편이라는 것에 신령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하라. 마귀는 뱀의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데 뱀은 먹이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어떤 동물도 다 먹이로 삼을 만큼 강력한 포식자다.

그런 마귀를 이기려면 말씀을 따라 가야한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며 따라가야 한다. 예수의 피와 성령과 말씀으로 마귀를 이겨야 한다. 마지막 때 옛 뱀인 사단은 예수 복음 증거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와 싸우려 한다. 마귀를 이기는 것은 죄를 이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죄와 싸워 이겨라. 죽어도 죄를 짓지 말아야 이기는 것이다. 



- 수요일 오전 | 마태복음 5장 17~18절
마귀역사인 세상풍속에서 돌아서라
내게 주어진 육신의 때는 영혼의 때를 위해 준비할 시간이다. 예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다. 또 바리새인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회개하라는 말씀이며, 회개는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모든 더러운 것을 내보내고 거룩해지는 것을 말한다.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며, 죄는 무서운 것이다. 각종 죄는 마귀의 궤계다. 회개로 죄를 해결할수록 병도 나간다. 마귀의 궤계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세상풍속을 통해 악한 영은 자신을 닮게 한다. 지나친 화장과 손톱관리, 귀걸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 등은 마귀의 역사임을 알아야 한다.

이와 함께 생각으로 음욕을 품는 일, 내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일, 술, 담배, 도박, 게임, 지나친 인터넷 활용, 잘못된 습관 등은 마귀가 하게 하는 일이다. 악한 영은 내 안에 있는 죄를 가지고 지옥으로 끌고 간다. 마귀가 끌고 갈 자원이 내 안에 없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해야 한다. 회개란 멈춰라, 돌아서라는 말이다.

- 목요일 오전 | 에베소서 2장 1~2절
올바른 선택을 하라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영적인 영향을 받는데도 청년들은 그걸 모른 채 살아간다. 이 영적 영향의 주체는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역사다. 짐승은 영이 없기에 창조의 섭리대로 존재하지만,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에 어떤 영적 영향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마귀의 영향이 아닌 하나님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이런 올바른 영적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성’이다. 지성이란 신령한 가치를 아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합한 것이 올바른 지성이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문명과 문화,관습을 이용하여 마귀는 인간을 멸망으로 끌고 가는데 이 원수를 이길 지성이 있어야 한다.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 말씀이 옳다는 신령한 지성을 가졌다면 흔들리지 말고 그 길로 가려는 후퇴할 수 없는 ‘의지’가 확고히 서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신령한 지성과 의지로 우리의 인생을 올바로 선택했을 때 희로애락의 ‘감성’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지성 의지 감성의 신앙인격이 성령으로 충만해서, 세상 물질문명을 이용하여 우리를 타락시키는 마귀를 멸하고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하는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정리 / 곽영아 도희수 안지혜 정욱규 정주영
사진 /  김영진 김태웅

위 글은 교회신문 <2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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