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목회자 세미나 설교 요약]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주의 일에 매진하라

등록날짜 [ 2014-10-07 09:38:55 ]

많은 나라에 방문해 성회를 열고 하나님 말씀을 전해보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말하는데 실상은 안 믿는 것을 많이 본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안 믿으면서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안 믿으면서도 “내가 예수 믿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하나님 앞에는 전 인류가 죄인이다.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요일1:10). 당신에게 죄가 있느냐고 물으면 죄가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당신이 죄가 없다고 억지 부리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성경은 인간이 죄 때문에 망한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살던 시절에 바리새인, 서기관, 장로, 유대교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안 믿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아무리 외쳐도 안 믿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잘 믿는 줄로 알았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안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여기면 스스로 속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문둥병을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중풍병자를 일으켜 걸어가게 하시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도 안 믿었다. 자기들이 믿는 잘못된 유대교의 교리와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 자신에게 죄가 있는데도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죽으면 결국은 지옥 가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으니 회개하지 않는다. 나는 교회 다니니까 당연히 천국 갈 텐데 무엇하러 회개하느냐고 반문한다. 죄를 지어도 이러저러해서 그랬다고 핑계만 대지 회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죄는 변명한다고 자연적으로 소멸되지 않는다. 죄로 말미암아 살아 생전에는 병들고 저주받고, 죽어서는 지옥 가게 된다.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은 죄 때문이다. 죄 지으면 분명히 죗값을 치러야 한다. 죗값으로 가난하고 병들고 죽어서 지옥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죄를 해결해야 한다.

인류가 지옥 가지 말라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우리가 죽어야 할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내가 1달러를 빌리면 1달러를 갚아야 한다. 내가 내 죗값으로 죽어야 할 대신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 내 죄를 대신 갚으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 주님 앞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이와 같은 죄인입니다” 라고 내 죄를 내놓고 예수께서 나 위해서 죽었다고 고백하고 회개해야 죄 사함을 받는다. 우리가 목회자가 되고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자신이 천국 간다고 믿는다면 예수께서 왜 죽어야 하는가? 죄를 찾아서 회개해야 할 텐데 죄를 찾지도 않고 회개치도 않고 나는 교회 왔기 때문에 천국 간다는 엉터리 믿음이 어디 있는가? 오직 예수께서 나 대신 피 흘린 공로를 믿고 회개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50).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안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명령이므로 명령을 안 받으면 큰일이 난다.

하나님은 지금 아이티에 자기 명령을 들을 목회자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 말씀을 명령으로 받을 자를 찾고 계신다. 하나님이 사용하지 못하면 목회자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이 쓰지 않으면 버림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버려서 쓰지 않는데 나 혼자만 목사라고, 나 혼자만 설교자라고 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으로 발견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도 왕을 삼았지만 하나님이 쓰시다가 불편하니까 버려버렸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왕 히스기야는 죽음이 임박하자 요를 눈물로 적시도록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수명을 15년 연장해 주셨다. 하나님이 쓰려고 연장해 주신 것이다.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불렀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명령으로 듣고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나님이 그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기도라는 축복을 주셨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한다. 아침 먹고 기도하고, 점심 먹고 기도하고, 저녁 먹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듣고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자 하나님 말씀이 내 입을 통해서 명령으로 나갈 때 귀신이 떠난다. 많은 불치 질병이 치료 받는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명령으로 듣는다면, 하나님 말씀이 나를 통해서 명령하실 때도 귀신이 나가고 질병이 치유받는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에 대한 사고를 고쳐야 한다. 성경대로 고쳐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고쳐야 한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 그대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죄인지는 사람의 양심이 기준이 될 수 없다. 윤리나 도덕이 기준이 아니고, 아이티의 헌법도 기준이 아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명령대로 살지 않은 것이 죄다. 예수께서는 너희 어미나 아비나 자식을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와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다 자식을 예수보다 더 사랑하지 않는가.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지 않는 자는 합당치 않다고 하셨다. 성경에는 이웃이 주릴 때 이웃에게 먹을 것을 안 줬다고 영영한 지옥 불에 가라고 했다. 나도 가난한데 누구를 주겠는가. 그래도 주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주라. 내가 누르고 흔들고 넘치도록 부어 주리라”고 했다. 우리가 주어서 그릇이 비면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 내가 가진 것 조금 주고 하나님께서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이것은 여러분을 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오늘 회개하고 꼭 예수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회개하라는 말은 지금까지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것을 돌이키고 앞으로는 말씀대로 살라는 뜻이다.

오늘 회개할 때 능력 받고, 성령이 충만해지고, 죄로 온 질병도 떠나간다. 철저하게 회개하면 권능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이 사용하기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기로 작정해야 한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4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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