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 역사가 부산·경남 지역에

등록날짜 [ 2017-07-19 13:43:58 ]

목회자들 릴레이 금식하며 한마음으로  성회 준비해
강력한 말씀 앞에 회개·치유 역사 넘치고 성도들 신앙 새로워져

<사진설명> 7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산·경남 목회자와 성도들이 은혜받길 사모하며 성회 시간마다 부산 세계로교회를 가득 메웠다. 윤석전 목사가 성령 충만해 전하는 설교 말씀에 은혜받아 “아멘” 하는 소리와 회개기도가 장관을 이루었다. 강문구 기자


“부산·경남 여러 지역에서 온 목회자와 중직들이 이번 성회 설교 말씀를 듣고 은혜받은 대로 실천한다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성령께서 반드시 역사하시리라 믿는다.”(손현보 목사, 세계로교회)

“저 말씀이 신앙생활의 기초요 근본이다. 성회 말씀을 듣고 우리 성도에게 영혼의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고 싶은 심정이 솟구쳤다.”(선의주 목사, 왕성한교회)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 주최 ‘2017 윤석전 목사 초청 초교파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현장에서 쏟아진 목회자들의 소감이다. 7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산 강서구 송정동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 시무)에서 열린 성회에서 부산·경남 목회자와 성도들은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자기 육신은 돌아보지 않고 목숨 걸고 전하는 하나님 말씀에 압도되어 죄를 회개하고 통회자복하는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경험했다.

3박 4일 성회 기간에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7장 21절, 요한복음 12장 47~50절,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을 본문 삼고 성령의 감동대로 모두 7차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절대 진리의 말씀이기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은 분량만큼이 각자 회개할 분량”이라며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나를 비춰 볼 때 그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면 육신의 때를 마친 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하기 전에 예수 피 공로 앞에 철저하게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전해 부산·경남 지역 성도들의 영적 현주소를 지적하자 그동안 구태의연하게 신앙생활 한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했다.

이번 성회를 앞두고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는 성회대회장 윤성진 목사(영락교회), 실무대회장 정구영 목사(순복음서면교회), 진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운영위원장 예종길 목사(내외동교회), 준비위원장 박규남 목사(진영교회) 등 조직을 갖췄고, 27개 교회 담임 목회자를 명예대회장·공동대회장에 임명해 성회를 함께 준비했다. 성회를 개최하기 전 한 달여간 수원흰돌산수양관 실천목회연구원 강의에 앞서 1시간 동안 기도했고, 부산·경남 지역에 있는 산성중앙교회, 진영교회, 영락교회에서 3차례에 걸쳐 성회개최감사예배를 드리며 기도했다. 성회 전날인 7월 9일(주일)까지 부산·경남연합회 목회자 전원이 ‘40일 릴레이 금식기도’에 동참하며 기쁨과 설렘으로 성회를 준비했다.

부산·경남성회 실무대회장인 정구영 목사는 “주님의 애절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죽을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살아나고 악한 영에게 정신을 빼앗긴 이들이 온전한 정신으로 회복되는 등 초대교회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저조한 부산 경남 땅에 제한 없이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나타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성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이번 성회에 부산·경남 인근지역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성도 개개인의 구령의 열정과 가정의 영적 회복을 경험했다. 부산·경남 지역 성회 참석자들이 지역 복음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귀한 기도의 군사들로 쓰임받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조병래 목사(예수사랑의교회)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설교 요약] 신앙생활의 유일한 법,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

매 시간 회개를 요청하는 주님의 심정 애타게 전해
부산·경남 목회자와 성도 은혜받길 사모해 참석
초교파로 성회 수종들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려


2017 윤석전 목사 초청 초교파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가 7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렸다. 부산·경남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심정이 생명 걸고 유언처럼 설교하는 윤석전 목사의 입술을 통해 참석자 심령에 전달되었고, 성회 마지막 날 13일(목)에는 성전 가득 수천 명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윤석전 목사는 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총 7차례 설교 말씀을 성령의 감동대로 전했다. 다음은 설교 요약이다.

■하나님 뜻대로 신앙생활 하고 마귀의 미혹을 주의하라
7/10(월) 저녁 - 마7:21;요12:47~50;계20:11~15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간다. 하나님께서 무슨 명령을 내리시든지 거역할 의사가 전혀 없는 자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만 천국 간다. 오직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 해서 한 사람도 지옥 가지 않기를 바란다.

성도들은 ‘사람의 미혹’에 주의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사람이 죄를 좀 짓는다고 지옥에 보내시겠느냐”라며 미혹한다. 그에게 묻고 싶다. “그럼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은 뭐냐?” 사람의 미혹에 절대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마지막 주님 앞에 서는 날 사람의 말이 아닌, 주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를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받지 아니한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불못에 던져지는 것이다.

주님의 뜻대로 살다가 주님의 뜻대로 죽자. 그렇게 살려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일은 성령으로만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기도하지 않는가. 평신도는 하루 3시간 기도해서 죄와 정욕과 하나님과 반대대로 살려는 마귀의 근성을 모두 회개하고 지옥 갈 내 사정을 해결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신앙생활
7/11(화) 오전 - 계20:11~15

예수 믿는다면 누가 나를 보더라도 예수 믿는 표가 나야 한다. 우리 평생에 언제 어디서나 불신자를 만나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라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도를 하려면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해야 하겠는가. 부르심을 입은 자는 소유를 포기하고, 사명을 받은 자는 목숨을 포기한다. 주님이 “죽도록 충성하라”며 신앙생활에 모든 것을 쏟으라고 당부하신 것은 신앙생활만큼 가치 있는 일이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망은 육신의 때에 진실하게 신앙생활 하고 영혼의 때에 주님 주시는 상을 누리는 것이다.

예수 믿고 거듭난 성도라도 세상 문화를 계속 접하면 알게 모르게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변질되고 타락한다.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은 성도를 세속화시킨다. 하나님이 죄라고 정한 것도 죄가 아닌 것처럼 속여 신앙 양심을 무디게 한다. 세속적이고 정욕화된 인간은 마귀 소속이고 마귀의 지배를 받는 자다.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천국이라는 최상의 신령한 것을 가졌기에 세상에서 좋다고 말하는 것을 다 초월할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이 영혼 구원이다. 내 영혼 천국 가고, 이웃 영혼 천국 가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다. 내 영혼 사랑하지 못하고 이웃 영혼 사랑하지 못해 전도하지 않은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하라.

■천국 갈 믿음을 지키는 방법, 오직 회개
7/11(화) 저녁 - 창6:5~8, 요일3:8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마귀역사는 성도 영혼을 지옥 데려가려고 속이고 죽이고 멸망시킨다.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철저하게 방해한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하게 해서 죄짓게 하고, 하라는 것을 불순종하게 해서 지옥으로 데려간다.

이처럼 가장 무서운 것이 죄다. 예수 믿는다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죄를 지적당하면 바로 회개해야 한다. 죗값은 사망이고 죄는 영원히 소멸되지 않기에 육신의 때에 기회 있을 때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을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 없고 영원히 고통받는 곳이기에 죄의 생산자가 되지 말라.

한국교회가 거룩해야 한다. 지킬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 목회자가 회개, 순종, 지옥에 대해 설교 한마디 안 하고 거룩함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킬 가치가 없다.

시간, 물질, 목숨을 퍼붓고 모든 것을 초월하면서 할 일은 오직 영혼 구원이다. 지옥에 간 사람은 회개할 시간을 1분만, 30초만, 1초만 달라고 소리친다. 주님을 가장 사랑할 때, 주님이 나를 가장 사랑할 때, 주님과 관계가 가장 좋을 때 주님께서 부르시길 축복한다.

■순리가 아닌 진리의 신앙생활 하도록
7/12(수) 오전 - 요11:40~44
신앙생활 하는 확실한 목적은 천국 가기 위해서다.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십일조 드리고 중직에 임명돼 충성해서 신앙생활 잘했다고 여겼는데도 육신의 때를 마친 후 지옥에 간다면 절망이다. 교리적으로 학문적으로 신앙생활 하지 말고 1조억 명 가운데 한 명만 천국 간다면 ‘내가 가야 한다’는 절박함 갖고 하나님 말씀대로 철저하게 신앙생활 해야 한다. ‘어떻게 죽도록 충성하나?’ ‘예배 한 번 빠졌다고 지옥 가겠느냐?’ 사람들이 하는 말은 믿음이 아니다. 신앙생활의 유일한 법은 성경인데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분량만큼 죄요 교만이다.

성경은 절대 진리의 말씀이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세상과 성경은 극과 극이고, 서로 모순(矛盾)된다. 그러나 세상에서 말하는 모순은, 주님께서 일하실 통로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에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방식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뜻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세상의 순리가 아닌 성경의 진리에 따라 살아야 한다.

■신령한 가치를 알아 기도하는 자
7/12(수) 저녁 - 벧전4:7, 5:7~9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다. 내 육신 하나 어찌해 볼 수 없고, 질병과 죽음을 어찌해 볼 수 없고, 육신의 때에 닥치는 마귀역사를 해볼 수 없고, 무엇보다 영혼의 때에 닥칠 지옥 형벌을 해결할 수 없다. 한마디로 불가능이 가득한 존재다.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담대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자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셨다. 성경에서도 기도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성공했다. 기도하면 핍박도 무섭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주를 위해 순교할 수 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영적 절대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기도할 때 영력이 생기고, 성질을 이기고,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마귀의 궤계를 알고 보고 이길 수 있다. 예수의 이름에 걸맞게 수준 높고 우주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기도하게 된다. 기도하는 자만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성령 충만할 수 있다. 예수로 구원받은 성도여,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해 기도하자.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7/13(목) 오전 - 마12:22~32, 롬8:5~8

육신의 생각은 사망,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성도들은 내 영이 살려고 신앙생활 해야 한다. 성령의 생각에 장악당하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장악당해야, 내 영혼이 마귀 사단 귀신에게 당하지 않을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다.

또 성령의 성품과 인격으로 살아야 내 영혼이 평안하다.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함으로 유지하게 하고 죄를 이기게 해서 하나님과 형통할 때 내 영혼이 평안하다. 성령을 무시하고 산 죄를 회개하라. 성령께서 쓰시겠다고 할 때 즉각 순종하고 행동하는 것이 성령을 잘 모시는 것이고 성령께서 나를 마음껏 쓰시도록 성령이 충만할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육신의 생각, 육신의 요구, 육신의 소욕, 육신의 정욕으로 살게 된다. 육신의 요구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으로 살리라’ ‘기도하며 살리라’ ‘회개하며 살리라’ ‘거룩하게 살리라’ 작정해야 한다.

/조병래 목사(예수사랑의교회)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이모저모①] 지역 연합성회 4회째, 진행 역량 해마다 강화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는 5년 전부터 거의 매년 윤석전 목사 초청 대규모 성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1차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한 윤석전 목사 초청 대성회’는 2012년 3월 부산세계로교회에서, 제2차, 제3차 성회는 2014년 7월과 2015년 10월에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체육관에서 열었다. 올해는 제4차로 네 번째 대규모 성회를 연 것이다.

부산·경남 실천목회연합회(이하 부경실목) 소속 목회자들은 이번 연합성회 확정 전부터 오랫동안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했다. 매주 월요일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 전에 부산·경남 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은 흰돌산수양관 숙소동 3층에서 1시간 동안 성회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5월 31일(수)~7월 9일(주일)에는 부경실목 목회자 전원이 ‘40일간 릴레이 금식기도’에 돌입하며 기쁨과 설렘으로 성회를 준비했다. 또 산성중앙교회(6/9), 진영교회(6/23), 영락교회(7/6)에서 세 차례에 걸쳐 예수생애부흥사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금요철야예배 때 부경실목 교회 연합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연합성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와서 말씀 듣기를 바라 성회 1개월 전부터 부산CBS방송, CTS기독교TV 부산방송, FEBC 극동방송에서 수시로 광고했고, 국민일보에 광고를 게재했다. 또 부산·경남 지역 모든 교회에 개별 방문, 우편 발송하여 부산·경남 연합성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당부했고, 홍보 차량 2대를 매일 운행하면서 홍보했다. 또 경품행사로 MTB 자전거 70대를 마련하고 성회 시간마다 10대씩 추첨해, 아직 예수 믿지 않는 비신자들을 초청할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세계로교회는 성회에 참석하는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3대를 오후 6시부터 교회 부근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서 운행해 부산·경남 연합성회를 주님 심정으로 수종들었다. 세계로교회 권사회 150여 명도 식당 충성에 나서서 월요일 저녁부터 500명분의 음식을 끼니마다 마련해 10회에 걸쳐 섬겼다. 강은옥 권사(권사회 총무)는 “새벽기도회를 마치자마자 식당에서 섬기느라 육신은 고됐지만, 부산·경남 곳곳에서 몰려온 목회자와 성도들의 은혜받는 모습을 보면 주님 심정으로 덩달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부산·경남 연합성회를 열어 부경실목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땀과 눈물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익제 목사(세계로교회)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이모저모②] 부산·경남 지역 복음화 책임질 ‘실목청년들’



<사진설명> 성회 등록에서 주차 안내에 이르기까지 성회 곳곳에서 충성한 ‘실목청년’소속 대학생들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준비에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층이 부족한 부산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 실천목회연구원 부산·경남연합회 소속 교회들의 청년들이 ‘실목 청년’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성회 홍보와 수중을 위해 마음 쏟은 것.

예배공동체 ‘실목청년’은 부산·경남 지역 청년들을 깨워 교회와 목회자의 소중한 협력자로 세우기 위해 조직됐다. 이번 성회를 앞두고 부산 지역 거리에서 성회 전단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성회 기간에도 방학을 맞아 3박 4일 내내 예배 수종에서 성회 등록, 주차 안내에 이르기까지 충성했다. 성회 개최 전 토요일마다 예배모임과 홍보모임을 열고 성회를 준비했다.

‘실목 청년’ 김경연 자매(예수제일교회)는 “부산·경남 연합성회에서 청년의 때에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 영혼의 때와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이의 영혼의 때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예수 청년이 되겠다”고 전했다.

‘실목 청년’은 앞으로 매달 1회씩 실목 소속 교회들을 돌며 예배하고 시내 중심가로 나가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7월 15일(토) 오후 4시에 서면순복음교회에서 연합모임을 진행한다.


[부산·경남 연합부흥성회 간증] 성회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 간증 넘쳐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세계로교회는 개척 당시 공단 지역에 설립된 어촌교회였는데 거주 지역주민이 적었지만 최선을 다해 전도하자 구령의 열정을 보신 하나님께서 많은 성도를 보내 주시고 예배당도 공급하셔서 이번 부산·경남 연합성회에 수많은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맨 앞자리에 앉아 10초도 눈 돌린 적 없이 ‘저 말씀을 다 가져 보리라’는 사모함으로 집중해 들으며 은혜받았다”고 전하고 “부산 경남 여러 지역에서 온 목회자와 중직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대로 밖에 나가서 실천만 한다면 부흥이 일어나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손현보 목사는 “25년 동안 교회를 다섯 차례 건축했다. 앞으로도 개척교회 정신으로 항상 주님 앞에 겸손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선의주 목사(왕성한교회) “성도 영혼이 회개해서 지옥 가지 말 것을 애타게 당부하는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게 신앙생활의 기초요 근본이다. 우리 성도에게 영혼의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고 싶다’는 열망이 넘쳤다”라고 전했다. 선의주 목사는 “윤 목사님이 실천목회연구원에서 변화되지 않는 목회자들에게 ‘내가 언제까지 이것을 말해야 하는가’라며 안타까워하셨는데, 내게 하시는 주님의 탄식으로 부끄러운 마음이 들으면서도 한편으론 ‘나름 열심히는 하잖아’라고 합리화했다”라며 “이번 성회에서 많은 평신도가 회개하고 은혜받는 모습을 보면서 ‘내 열심이 아닌 주님의 열심을 가져야겠구나’ ‘성령을 일하시게 해야겠구나’라고 다짐하면서 전적으로 기도하지 못한 죄, 성도의 영적 사정에 애타하지 못했던 죄를 철저히 회개했다”고 전했다.

■손태훈 목사(예수제일교회)는 “이번 성회를 포함해 윤석전 목사님을 부산에서는 19번째, 특히 세계로교회에서는 4번째 초청해 성회를 개최했다”라며 “부산·경남 복음화를 위해 2년마다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있는데, 영적으로 척박한 부산·경남 지역에 생명의 말씀을 전하러 오실 때마다 가슴 벅차고, 올해는 특히 성경 말씀 그대로 복음을 간절히 사모하고 받아들이는 성도들이 많아 감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길 성도(김해세광교회)는 “부친이 목회자이고 모태신앙인데도 사십 평생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 ‘구원의 확신’을 회복했다”고 전하고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구습으로 금세 돌아가 고민거리였는데 이번 부산·경남 연합성회에 만사를 제쳐 두고 참석해 다시금 뜨겁게 회개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기쁘게 간증한다. 최 성도는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믿음으로 충만해서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기쁨을 경험했고 다시는 마귀에게 이 믿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철저하게 기도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집사(세계로교회)는 “윤석전 목사님이 ‘이 세상에서 생명을 다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는데, 주를 위해 정말 죽도록 충성하고 예수 믿는 자답게 신앙생활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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