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흥사연수원 개강]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이 부흥사의 사명

등록날짜 [ 2017-09-13 10:09:46 ]


<사진설명> 개강예배와 부흥세미나에서 설교 말씀을 전한 이태희 목사(좌)와 윤석전 목사(우). 오정현 기자


제42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흥사연수원 가을 학기 개강예배와 부흥세미나가 9월 7일(목) 야고보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강예배에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성복교회)가, 부흥세미나에서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1부 개강예배에서 이태희 목사는 ‘부흥사란 누구인가’(마5:11~12)를 주제로 “부흥사란 성경 말씀 그대로 전하는 자이며, 참부흥사가 되려면 예수 생애를 재현하고 자기 생활도 말씀 안에서 바르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 부흥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는 “성경이 부흥사의 ‘교과서’요, 설교할 자원이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여 말씀이신 하나님이 일하게 하는 도구로, 세속적인 말, 인간적인 설교가 아닌 진리의 말씀을 성령 충만하게 전해 영혼 살리라”고 전했다.

부흥사연수원은 연세중앙교회 야고보성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을 학기는 11월 30일(목)까지 13주에 걸쳐 진행된다. 부흥사를 배출하시고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다음은 부흥사연수원 윤석전 목사 설교 요약.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고 그저 먹고사는 데 급급한 삯꾼 목사와 사모가 영혼의 때에 어디 가겠는가? 하나님께서 왜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했는가? 죗값은 사망이기에 인간이 죄로 지옥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성령은 왜 제자들을 예수의 증인 삼아 잔인하게 죽이기까지 복음을 전했고 오늘날 왜 땅끝까지 교회를 세웠는가? 성도를 영영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 지옥에 안 보내기 위해서다.

목회자도 성도의 영혼을 지옥에 안 보내도록 예수 생명 주는 목회를 하려면 목숨, 혈육, 돈, 명예를 초월해야 한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고, 성령께서 예수 정신 주셔야 초월할 수 있다. 목회자가 예수의 생애를 성령으로 재현할 때 교회는 부흥한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해 성경을 기록하신 주님의 심정, 예수 정신을 가지고 설교할 때 말씀에 따르는 이적의 역사가 강력히 나타난다.

성경은 성령이 기록하게 하셨다. 성령은 예수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분이요, 예수의 생애를 주관하는 분이다. 성령 충만하면 성령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신다. 성령 충만해 성경에 푹 빠져라. 성경이라는 안경을 쓰고 예수를 확실히 보고 예수를 말할 때 성령의 역사, 예수의 역사가 일어난다.

목회자는 영혼 살리는 것이 사명이다. 내 영이 먼저 살아서 영적 주도권을 가져야 성령께서 육신의 소욕과 정욕을 억압하시고 하나님의 기쁘신 생각대로 제자들처럼 사도행전 같은 역사를 나를 통해 이루신다. 예수가 피 흘려 살리신 성도에게 예수 피의 공로와 천국·지옥을 가르쳐 지옥 가지 않도록 제대로 예수 믿게 해야 한다. 성경이라는 안경을 쓰고 성도를 보고 그들의 죄를 지적해 회개하게 하여 영적인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의를 지닌 자는 핍박받는다. 예수의 기능이 나타나는 교회는 핍박받는다.

목회자들이여, 하나님 말씀대로 성도를 가르쳐서 성도를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 형벌에서 살리자. 삯꾼 노릇 하다가 지옥 가지 말자. 주님 일에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사용되자. 죽는 한이 있어도 주님 명령에 순종하자. 나의 발걸음은 주님의 발걸음이 되고, 나의 언행심사는 주님의 언행심사가 되고, 나의 목소리는 주님의 목소리가 되게 하자.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아들이 나타내고 아들의 뜻을 성령으로 나타내고 성령의 뜻을 제자들에게 나타낸 것처럼 삼위 하나님의 뜻을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나타내자.”


/조신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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