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 너는 너를 알라

등록날짜 [ 2022-02-09 11:46:18 ]

저녁마다 2시간씩 설교말씀 송출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연세청년들

죄짓던 지난날 밝히 깨닫고 회개

내 영혼의 때가 주님과 복되도록

육신의 때 가치 있게 살 것 다짐



<사진설명> 화상회의 앱 ‘줌’과 유튜브로 진행한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청년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회 기간 줌 화면 앞에 앉은 청년들이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해마다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열어 전국의 청년들에게 오직 성경 말씀을 전하며, 청년의 세월을 주님 앞에 가치 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도록 영적 비전을 제시해 왔다. 2022 동계성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17일(월)~25일(화) 저녁 시간에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개최했다. 연세청년들은 줌, 유튜브 등으로 성회에 참가했고, 17일(월), 18일(화), 20일(목), 24일(월), 25일(화) 저녁 7시30분마다 총 5회 송출한 ‘2015년 동계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다.


윤석전 목사는 ‘청년아, 너는 너를 알라’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말세지말에 세상 문화와 악한 죄에 묶여 종노릇하는 자신을 발견해 철저히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는 강력한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청년들은 집을 성전 삼아 동계성회에 참가해서도 사모해 말씀 듣고 은혜받았다는 감사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청년들이 고백한 동계성회 은혜 간증을 전한다.


■영적인 눈 열리니 죄짓던 지난날 회개

-한진영(충성된청년회 8부)


담임목사님께서 2015년 청년성회 때 설교하신 말씀을 월·화·목요일 저녁마다 들으면서 내 믿음의 현주소를 알지 못해 죄짓던 지난날을 분명하게 깨닫고 회개했다. ‘청년아, 너는 너를 알라’라는 성회 주제처럼 나를 죄짓게 하는 원수가 누구인지, 주님 앞에 내 영적 처지가 현재 어떤 모습인지를 밝히 깨달은 것이다.


성회 첫날 저녁, 하나님께서는 담임목사님을 통해 “가장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요, 내가 누구인지 모르도록 미혹하는 마귀역사의 존재를 밝히 아는 사람”이라며 “마귀는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소중한 존재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하나님 말씀과 상관없이 내 멋대로 죄지으며 살도록 유혹한다”라고 설교하셨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아! 그동안 주님께서 주의 사자 입술을 통해 내게 애타는 목소리로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하셨는데도, 나는 왜 그렇게 주님 말씀을 외면하고 무시한 채 살아왔던가’ 깨달으며 그동안 기도하는 데 게으르고 신앙생활에 무관심하던 지난날을 발견해 철저하게 회개했다.


또 부르짖어 눈물로 기도하면서 내 영적 실상을 알려 달라고 간구했더니, 주님께서 기도해야 할 시간에 내 개인 일을 우선한다든지, 말씀 듣고 찬양하던 내가 세상 미디어에 빠져 마음을 빼앗긴 것도 기억나게 하셨다. 그동안 나름 신앙생활 잘한다고 여기며 살아온 내 죄를 발견한 순간 회개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다. 회개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했다.


성회를 마친 후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 사모하며 동참할 것을 마음먹었다. 또 우리 교회 믿음의 스케줄에 참석만 한다고 신앙생활 잘하는 것은 아니므로, 깨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맡겨진 영혼들 잘 섬기고 내 영혼도 지키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청년성회를 앞두고 직분자들과 함께 같은 부 부원들에게 간식을 전하면서 성회 말씀을 집중해 듣고 은혜받도록 독려했다. 회원들 집 앞에서 짧은 시간 만나 기도해 주면서 주님이 은혜 주시기를 누구보다 바란다는 감동도 받았다.


성회 기간에는 야고보성전에 와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유튜브를 통해 설교 말씀을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청년들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각자 챙겨 와 집중해 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마치 수양관 성회에 참가한 듯했다. 성회 시간에 “아멘”도 하고 설교 말씀에 사모함으로 화답했더니 수양관 못지않게 큰 은혜를 받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적생활 할 생명 공급받아

-배송걸(충성된청년회 8부)


“눈멀어 세상 것은 못 봐도 내 영혼의 실상을 보는 영적인 눈은 있어야 한다.”


동계성회 기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지난날 세상 것을 좇으며 하나님 말씀을 뒤로한 채 살던 내 모습을 깨달아 어찌나 회개하게 되던지…. 또 성회 기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가져라”, “하나님의 힘을 믿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영적생활 할 힘을 공급받았다.


성회를 앞두고 기도하면서 이런저런 상황 탓에 참가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한 타임이라도 참가하자”고 독려하면서 회원들이 은혜받도록 마음 졸여가면서 기도했다. 다 주님이 주신 마음이다. 한 해 동안 주님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맡겨주셨으니, 나는 못하나 주님만 의지해 기도하며 회원들을 섬기리라 작정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감정 기복과 변덕 철저히 회개

-이산성(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


“청년들은 기분, 감정, 자존심에 좌우되고, 사랑과 섬김만 받으려 하면서 신앙생활에 면역력이 약합니다. 마귀, 귀신이 틈타지 못하도록 내 영적생활의 면역력이 강해야 하며, 마귀가 제일 이용하기 쉬운 감정 기복을 버리고 회개하여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 동계성회 기간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나를 향한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로 들렸다. 그동안 신앙생활 한다고 하면서도 감정에 따라 들쭉날쭉 신앙생활 하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열심히 하다가도,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신앙생활의 변덕이 심한 것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며 큰 평안을 얻었다.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마귀역사가 내 영적 상태를 바로 알지 못하도록 흑암의 권세로 방해했다는 사실을 밝히 깨달았다. 내 믿음의 현주소를 알지 못하도록 영적으로 어둡게 만들어 영혼의 때에 멸망하게 하고, 내 육신의 때에도 가치 없는 인생을 살게 했음을 바로 안 것이다. 나를 결박하던 마귀역사와 어둠의 영을 예수 이름으로 철저히 몰아내며 기도했다.


동계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으니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샘솟는다. 20대 초반이라 새가족청년회에서 막내에 속하지만,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청년들을 섬기고 먼저 다가가 살갑게 섬기고 싶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성회를 앞두고 직분자들이 기도해 주고 이모저모 마음을 써 준 것도 감격스럽다. 한 직분자는 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디데이(D-Day) 이미지’를 제작해 성회를 앞두고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했다. 또 부장을 비롯해 직분자들이 새가족들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해 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 기도 응답으로 나 자신을 바로 알고 회개할 수 있었다. 동계성회에 참가해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성회 통해 수많은 문제 해결받아

-김보배(충성된청년회 1부)


담임목사님 성회 말씀을 듣던 중, 문득 지난날 담당 부장이 내게 “이런저런 점을 고쳐주면 좋겠다”며 당부한 말과 설교 내용이 똑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에는 부장에게 서운해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그런데 이번 성회 기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통해 내 연약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받으니 ‘당시 부장도 주님 심정으로 애타게 권면한 것이었구나’, ‘내가 가진 문제를 누군가 말해 주는 것은 자존심 상할 일이 아니라 회개할 복된 기회구나’라는 것을 바로 알았다. 이렇게 깨닫고 회개하고 나니 그동안 살아온 매순간이 주님 은혜였고 사랑이었음도 알았다. 할렐루야!


성회에서 은혜받았으니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겸손히 하나님 말씀을 듣고 아직도 남아 있는 죄들을 찾아 회개하고 영적으로 살려고 기도할 것이다. 성회를 통해 각종 문제들을 해결받으니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깊이 깨달았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5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